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짜로 조사요원(경제총조사) 일하기가 어려울까요..
뒷페이지에 이미 질문이 올라와있던데..
다들 어렵다는 분위기..허억..
일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제가 아는 아짐은 작년에 인구총조사하고 경제조사(이번것과 비슷한것)했는데
어렵지만 할만하다고 해보라고 하는데..
허억...자신이 없어서.....하시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1. ..
'11.3.23 9:25 PM (175.208.xxx.169)저 저번에 그거 하시는 분이랑 시간이 도저히 안 맞아서
서류를 둘둘 말아 쇼핑백에 넣으면서 음료수랑 사탕 좀 넣엇드만
다음날 장문의 편지와 함께 감사의 말이 도착했어요. 별 거 아닌데...
그만큼 다들 엄청 애먹이나봐요;
....일 힘드신가봐요. 남편이랑 사람들이 오라지게 말 안듣나보다;; 라고 걱정했던 기억;2. ㄱㅅ
'11.3.23 9:52 PM (49.17.xxx.121)장사 잘 안되는데 그런 거 물어보러 오는 사람 누가 좋아하겠어요. 대놓고 만만하니까
욕부터 해요. 대답도 제대로 안 해줘요. 잘못된 대답 받아가면 또 욕 먹고
너무 욕나오는 일이죠.3. 제가
'11.3.23 11:24 PM (116.37.xxx.217)제가 그거 담당해봤었는데요(공뭔) 의외로 업주분들이 매해 하는거 알아요. 되려 일반 가게들은 잘 해주는데 어줍잖은 업체 경리아가씨들이 애먹이죠. 기본적인건 거의다 자료 나와서 하실만 해요. 그전에는 빈종이에 일일이 다 받아적어야 했었는데 작년에 있던 가게면 웬만한 자료 다 나오거든요. 문제는.. 많이 없어지고 많이 생겼다는것 뿐....
4. 신사
'11.3.25 5:19 PM (112.153.xxx.114)저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했었는데 할만하던데요~매뉴얼이 다 있어서 크게 어렵거나 하지 않아요~
5. 하늘
'11.3.29 1:40 PM (175.193.xxx.24)82혹 물어볼려고 했는데 글이 올라와있네요....^^
저도 이번에 신청했는데요..
작년에 인구조사때는 그래도 사람들이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만나기 어려워서 그렇지.)
이번껏도 페이가 세서 신청하긴 했는데 걱정이ㅣ 돼네요..매출물어보는거라..(괜히 신청했나 싶기도 하고..)왕소심해서 사람들 막 욕하고 함 심장이 벌렁대서리..ㅠㅠ
걱정이 돼네요...--;6. 틈새
'11.3.30 12:34 AM (60.196.xxx.169)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아마도 조사원들에 대해 응대를 안해주시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경제총조사가 작년 인구총조사와같이 전국 단위의 모든 사업체를 조사하는 것이라서 인구총조사와 조사 형태가 비슷할꺼 같은데요, 저도 인구 총조사때 흔히들 문전박대를 당하지 않을까 하고 노심초사 했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조사를 하면서 조사를 하는 이유등을 간단히 정리해서 직접 말씀드리고 하니까 잘 응대 해주셨어요 ㅎㅎ 이번에 경제총조사는 사업체에 찾아가서 아랫분 말씀처럼 경제적인 내용에대해 조사를 해야하는거니 부담이 있을순 있지만, 조사를 하는 이유와 그로인해 발생하는 부분등을 미리 숙지해서 차분히 설명하면, 으외로 사업자분들이 의외로 잘 응대해주실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사하는 조사요원도 사람이고 사업자 분들도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인구 총조사때도 조사를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느낀점들도 많았거든요 ㅎㅎ
이번 경제 총조사때도 나름 자부심 가지고 하면 괜찬을듯 하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