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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엄마중에, 정말 불편한 엄마가 있거든요.'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 걱정마세요
'11.3.23 6:08 PM (183.98.xxx.190)그 엄마는 자기같은 사람들과 어울리다 결국 예전 모임처럼 파토날 걸요.
원글님이 왁자지껄 떠들고 노는 성향이면 그 사람보다 더 크게 놀면 되고
그런 성향 아니면 그냥 원글님은 원글님 성향 맞는 사람과 어울리면 되어요.^^
사람들이 표현을 안해 그렇지 지내다보면 겉으로 티 안내도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구나 다 알걸요.
그 엄마가 혹시라도 이상하게 원글님께 태클걸면
아쉬운 건 그 엄마지 한방 카드는 원글님이 가지고 있으니 아쉬울 것도 없어요.2. 해피쏭
'11.3.23 6:09 PM (1.97.xxx.165)사람들 많을때 모른척하고 옛날에 같이 모임하던 사람들(언니포함) 안부 물어보세요
"참, 그 언니는 요즘 머해? 연락해? "
그리고, 표정을 관찰하세요3. 초등
'11.3.23 6:10 PM (1.228.xxx.148)그런데...그 한반 카드를.....참 꺼내놓는다는것도....할짓이 아니지 않나요...?
그 엄마에게 협박(?)차원에 꺼내기도 유치하고, 다른 엄마들에게 이 엄마의 험담을 은근히
하고 다닐만큼 제가 강심장이 아니기도 하고요...ㅠㅠ
그리고 학교생활을 좀 해보니, 다른엄마의 이야기를 은근히 하고 다니는 그 엄마를 오히려
안좋게 보더라고요....주변에서는요4. 걱정마세요
'11.3.23 6:16 PM (183.98.xxx.190)대놓고 협박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그 엄마 그렇게 살던말던 냅두시고요.
혹여 이 엄마가 요상한 마음 품고 원글님을 괴롭힐 지경까지 오면 그때 생각해보시라는 말씀..
원글님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먼저 신경쓰고 불편해하고 쫄(?) 것 없단 얘기예요.^^5. 걍
'11.3.23 6:19 PM (121.182.xxx.223)그냥 지켜보고 계세요. 먼저 소문도 내지 마시고, 그 엄마한테 의미심장하게 물어보지도 마시구요.....본인이 제일 먼저 찔려해서 원글님을 조심할꺼예요.
그 엄마가 미련한 사람이라면 원글님을 모함하고 다른엄마들한테 못되게 이야기 해서 원글님을 자극해가지구,,결국엔 자기의 옛날 나쁜 소문이 싹 다돌게 만들꺼고,,,
영리한 사람이라면 원글님께 더 잘하고,,,,무언의 표시로 비밀지켜달라는 표현으로 잘 할꺼예요.
혹시나 그엄마가 원글님을 왕따시킨다거나 뒤에서 욕하거나 해도,결국엔 원글님 귀에 다 들어오거든요. 그때 나쁜 소문을 확 퍼뜨리셔서 상황정리 하시면 되는거구요...
칼자루는 원글님이 갖고 계시니 그냥 편한 마음으로 애 잘 키우시면 될듯해요.6. 걍
'11.3.23 6:56 PM (121.182.xxx.223)음~ 글쿤요. (밥하러 나가야하는데 여즉 이러고 있네요^^)
어쨌든 그래도 원글님은 많은것을 알고 계시니 편한 마음으로 지켜보세요.
그엄마와 원글님이 개인적으로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한 님은 입 다물고 계시는게 님께 이익인듯.
남의 감추고싶은 비밀을 입소문 낸다면 오히려 원글님이 나쁜 평판으로 몰릴수 있어요.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은 역시나 존재하더군요. 입심좋고,친화력좋고 설치고다닌다면서요...
안좋은 조건 다 갖고 있는 아줌마네요. 그엄마랑 엮이지나 않게, 드러나지 않게 그냥 조용히 사는게 낫더라구요.지나놓고 보니 그래요. 젊을땐 설치고 다녔던 사람도 나이드니 다 수그리고...집에서 애 잘키우는게 최고예요. 공부도 공부지만, 인성이나 성격이나,,,이런면에서 아이에게 신경쓰는게 좋단걸 저도 나이드니 알겠어요. 엄마들 어울리면서 이런저런 사건들~~ 으~~ 다 필요없어요.가족과 내 자신이 최고...이상한 여자한텐 신경쓰지 마셔요...7. 조언
'11.3.23 6:57 PM (125.128.xxx.210)본인한테 직접 넌지시...그 일에 대한 뉘앙스를 흘리는것이 님이 원하는 반응을 얻기가 가장 빠르고 쉬울겁니다. 조용히 소문을 낸다는건 나중에 소송에 휘말린 가능성이 커요. 님의 입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알려지면 좋을게 없어요. 있던 사실을 소문내고 다녀도 명예훼손죄에 걸려요. 없는소문을 만들어 낸다면 가중처벌이 된다는게 다를뿐, 거기서 거기예요.
8. ...
'11.3.23 7:28 PM (121.168.xxx.59)윗분... 넌즈시 뉘앙스를 흘리라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위험한 충고라 봅니다.
그 여자 하는 걸 보면 보통 빤빤한 여자가 아닌 것 같은데... 윗분 충고대로 .... 하시다간
되레 그 여자가 한 술 더 떠서... 원글님이 자신을 음해한다고 선수칠지도 몰라요.
사실이지만.. 그 걸 누가 나서서 확인해줄리 없고... 원글님 입만 더러워지면서... 이미 그 여자와 친한 사람들은 그 여자 편에 서게 될테니까요.
그런 사람이랑
뒤엉켜 싸우는 거... 같은 수준으로 하락하는 거니까...
보시기 괴롭더라도... 그 여자가 원글님한테 어떤 액션을 취하기 전에는 원글님이 그 일에 대해서
아는 척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봐도 없는척... 투명인간 대하듯이 하시고... 임원 활동은 딱 기본만 하시는게 좋을 거예요.
아.. 뭐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 정말 누가 지었는지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9. !!
'11.3.23 7:41 PM (112.118.xxx.231)알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이 들 정도로는 아는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나는 네가 지난날의 비밀을 알고있다" 아줌마들의 세계도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하죠. 그런 인성은 나쁜데 나대는 엄마들은 누군가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해요. 저도 비슷하게 당한적이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10. 그여자
'11.3.23 7:43 PM (175.116.xxx.91)분명 양심없는 소시오패스일거에요~악마같은 사람이니 피하세요.
11. ...
'11.3.23 8:23 PM (121.169.xxx.129)!!님 동의합니다. - 알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이 들 정도로는 아는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
그언니네 이민갔다며? 세상 좁더라.. 다른데서 만난 사람인데 그 언니를 알더라구... 남편이 바람나서 난리났었다며? 요런 식으로. 한번 쏴 주시길...12. ..
'11.3.23 9:10 PM (211.105.xxx.82)아직 그 엄마가 원글님에게 헤코지 한 상태가 아니라면 괜히 건드리지 말고 무시하세요...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원글님이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걸 아는순간 도리어 원글님을 공격할 지도 몰라요..최선의 방어는 공격이거든요..보통 그래요..내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은 응징하죠...확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를 왕따시키기 위해 작업 들어갈지 모른다는거죠..그렇다고 원글님이 다른 엄마들에게 저사람 이러저러하다고 해봐야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소문인건데 ..
난 니가 한 일을 알고 있다..라고 하는건 최후의 카드로 숨겨두세요.그 엄마에게 가장 무서운건 자기 딸이 그 일을 알게 되는거겠지요..딸에게 어디살던 누구네 엄마 알지? 그엄마네가 왜 이민간지 알아?...요정도만 흘려줘도 좌불안석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