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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22만원 좌석3장 예매하고 가슴이 벌렁벌렁 하네요.
저는 큰 감흥을 못느끼는 사람이고 돈비례해서 남는 장사면 좋다고 하지 않그러면 불만이 좀 많거든요..
전용극장도 아니고 천막으로 만든 좁은 공연장이라고 검색해보니 그러던데 꼭 60만원이 넘는 공연을 봐야 하는지 지금도 고민입니다.
130000만원짜리 R석으로 좋은 자리는 전혀없고 220000짜리도 그리 좋은 자리는 아닌듯 한데..
괴롭네요
1. 도로롱
'11.3.23 2:56 PM (210.113.xxx.71)비싸긴한데요. 정말 좋은 경험되실꺼예요.
여행다녀온셈치세요...^^
저도 몇년전에 퀴담R석으로 봤었는데요. 후회는 없었구요
두고두고 정말 멋졌다는 감흥이 남았네요
님이 부러워용~~2. .
'11.3.23 2:56 PM (110.14.xxx.164)셋이 22만원인가 했더니 1인비용이군요 ㅜㅜ
3. 완전 강추
'11.3.23 2:59 PM (14.36.xxx.1)저도 몇년전에 퀴담봤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뮤지컬에 콘서트에 유명하다는건 거이 다 챙겨 봤는데 신랑이나 저나 최고로 뽑는건 태양의 서커스네요~4. 팬
'11.3.23 3:00 PM (59.5.xxx.199)태양의 서커스 3번째 보러가는데
제일 싼좌석으로 예매했어요
공연은 정말 근사한데 금액이 부담스러워서요
그리고 천막공연장 제법 근사하답니다5. 저도
'11.3.23 3:00 PM (121.182.xxx.92)보고 싶긴 한데.....연아의 아이스쇼가 기다리고 있어서
자금이 모자라요 ㅜ.ㅜ
큰 돈 나가서 가슴이 벌렁 벌렁 하시겠지만 그만큼 즐기시면 되지요~
즐겁게 다녀 오세요~6. 부럽네요. ㅠ.ㅠ
'11.3.23 3:08 PM (112.216.xxx.98)저도 가고싶은데..
7. 으음
'11.3.23 3:17 PM (112.152.xxx.146)국내에 들어온 천막 공연장은 다 다녀 본 사람으로서^^;
(퀴담, 알레그리아, 캣츠...)
공연장이 겉에서 보기보다는 내부가 훨씬 커요. 잘 해 놨구요.
초라한 서커스 천막 공연장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좌석 배치된 공연장은 생각보다 작아요. 그러므로... 뒤에서 보셔도 된다는 얘기를 살짝 해 드리고 싶어서요.
22짜리는 스낵이랑 씨디인가... 제공되는 거라서 그렇게 비싸구요,
앞자리에다 배치는 했더군요... 그런데 13만 원짜리도 괜찮아요.
돈이 정 아까우시면 금액 차가 크니까 취소하고 다시 예매하셔도... 괜찮을 거에요^^;;
4인 가족은 패밀리석으로 좋은 자리 약간 저렴하게 나온 것도 있던데
그건 인원이 안 돼서 안되시려나요.8. 알레그리아
'11.3.23 3:20 PM (124.5.xxx.190)몽환적인 분위기에 ...음악에 취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아..
이번 공연도 보려고 합니다.
가슴 벌렁거리지 않으셔도 됩니다..공연보며 두근거리긴 했네요~^^9. 부산....
'11.3.23 3:21 PM (113.130.xxx.144)부산에커 캣츠 천막 공연으로 몇 년 전에 본 적이 있어요.
그 후로는 국내에서는 그런 비싼 돈 주고 공연 안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정말 정말....음향이 안습입니다!!!!!!!10. 강추
'11.3.23 3:28 PM (58.143.xxx.231)태양의서커스 보고 홀딱반했는데 돈 없어서 못가는일인..
후회 안하실겁니다.
공연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주 괜찮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담공연는 저는 못가고 딸이랑 조카만 보냈습니다.
간혹 R석 S석을 남발했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으나 공연 자체는 아주 훌륭합니다.11. 와
'11.3.23 3:32 PM (121.138.xxx.43)와,,,,,,,,,너무 비싸당;;;;;;
라스베가스에서 170불 주고 오쇼 봤는데 미국보다 더 비싸군요
그거 결제하면서도 정말 후달달했는데,,,,
너무너무 기대를 많이해서인지 저는 그렇게 대단한 감동은 아니었어요.12. 오쇼..
'11.3.23 4:28 PM (202.47.xxx.4)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O쇼밖에 못봤는데 멋졌어요.
그런데 서커스(몸재주)보다 그 무대 기술에 더 멋졌던 거 같아요.
그리고 서커스를 묘기(몸재주)가 아닌 예술(스토리와 감정이 있는)로 승화시켰다는 것에 놀랐음.
(한 5년 넘은 듯함.. )13. 저두요^^;
'11.3.23 7:50 PM (125.178.xxx.198)큰맘 먹구 라운지석 3장 예매 했어요..남편은 지방발령중이라 그나마 다행 ^^;;
할인해서 62만원돈....!!
근데 왜 이리 죄지은 느낌이 드는지...;;;;; 가슴이 쿵쾅쿵쾅..몇번을 망설이다가 언제 또 보겠냐..,
나보다는 울 아이들 보여주는게야 ....괜찮아, 음., 괜찮아 ..사실 결혼16년 동안 이런 큰돈 들여
공연본건 처음이잖아..?.. 하면서 끊임 없는 위로를 -_-14. .
'11.3.23 8:47 PM (121.161.xxx.129)뒷자리 괜찮아요.
15. 저는
'11.3.24 12:26 AM (219.254.xxx.198)절대 말려요. 절대 절대 절대.
라스베가스니 어디니 캐나다니 이런데서 보셨다는 분들은 돈값했는지 모르겠는데.
국내 22만원 핑거푸드 제공되는 자리. 핑거푸드 진짜 후지구요. 집에서 내가 만들어도 더 잘만듬.
그리고 와인 몇천원짜리 먹고, 그마저도 천막에서.
그리고 천막안에 어디서든 잘보여요. 뒷자리도 시야확보 완전히 되고 너무좋으니,
괜히 66만원내지말아요.
당연히 비싼자리에서 보면 자기위안하느라, 좋았다소리나오겠죠.
하지만 싼자리에서 보면 그값했다 할거에요 또.
저같으면 그돈으로 딴거하겠어요. 저도 얼마전에 44만원쓴 경험자라서 드리는말씀이에요
남편분 정신차리시길 -_-16. 김연아쇼가
'11.3.24 7:29 AM (124.59.xxx.6)아마 그 가격하고 비슷했죠. 저도 덜덜 떨며 네 좌석 질렀다가 하나는 포기했어요.
그런데 굉장하다고 하던데요. 작년에 보여준 뮤지컬, 클래식, 비보이, 연극... 다 제치고 김연아승.17. 원글
'11.3.24 9:04 AM (121.169.xxx.25)저는님 말씀듣고 또 새가슴 되었답니다. ㅜㅜ
또 고민되는 줏대없는 아줌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