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는 가수다 사태를 보면서

/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1-03-23 13:34:42
처음 홍보대로 서바이벌이란 룰을 지켰으면 이런 사태가 안오건죠????
원칙에 위배되어서 거기에 시청자들이 분노한 거고,
이프로그램 기획한 pd가 사퇴하니마니 그런 사건이잖아요.

우린 지금 예능을 보고 있는건가요?
다큐를 보고 있는건가요?
김건모씨가 예능으로 접근했던게 잘못인거고,
pd도 예능으로 풀어가려 했고,
출연진들의 눈물,호소,선후배의 관계등등 그런 미묘한 문제에서
서바이벌이 아닌게 된 흐름이 애초의  프로그램 홍보에서 강조한 서바이벌이란
원칙을 어긋나게 했던 것이고 ,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요즘 추세의 리얼을 반영못했던 것
그게 문제인거죠.

이런 프로그램 하나에도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가 이렇게 폭발적인데,
이나라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는 이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이런 프로그램에 대한 분노 폭발력이면 이 나라 정치와 사회도 깨끗하게 할 동력인데
그 점이 아쉽네요.

IP : 110.9.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3.23 1:36 PM (58.233.xxx.69)

    이런 프로그램 하나에도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가 이렇게 폭발적인데,
    이나라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는 이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이런 프로그램에 대한 분노 폭발력이면 이 나라 정치와 사회도 깨끗하게 할 동력인데
    그 점이 아쉽네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 동감
    '11.3.23 1:43 PM (211.114.xxx.140)

    이런 프로그램 하나에도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가 이렇게 폭발적인데,
    이나라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는 이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이런 프로그램에 대한 분노 폭발력이면 이 나라 정치와 사회도 깨끗하게 할 동력인데
    그 점이 아쉽네요.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3. 만만
    '11.3.23 1:46 PM (125.128.xxx.78)

    만만한거죠...
    저도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사실 이만한 떠들썩임이면 정부도 움직일 수 있을텐데요.
    사람들이 TV말고 우리나라 돌아가는거에도 좀 이런 힘들 합쳤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역사가 평가한다지만... 지금 좀 바꾸게 힘들 합칠 수는 없는것인지...

    그 점이 아쉽네요.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 4. 그게
    '11.3.23 1:49 PM (121.128.xxx.113)

    방송국은 시청자를 무서워하지만, 명박정권은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잖아요.
    광우병때 그 많은 국민들이 아우성쳤지만 돌아오는 건, 몽둥이니 ..
    게다가 요번엔 대학생이 슬슬 사회에 관심 좀 가지려 하니 입을 막고 계시죠.

  • 5. 폭발
    '11.3.23 2:03 PM (112.144.xxx.32)

    저는 이명박정권에 실망하다가, 이번에 잠재적인 분노가 저 프로에서 표출된게 아닌가 싶어요.
    사회에 불만을 이정권이 어디 들어 줬나요?
    조금만 이의제기를 해도 항상 유언비어라고 잡아들인다고 엄포하고, 광우병 사건때 그렇게 줄기차게 시위해도 물대포로 쏘고, 산성이나 쌓고....
    그모든것에 지칠대로 지쳐서 포기하고 있을때쯤, 오락에서 마저 저런 행태를 보이니 이정권의 만행과 오버랩되서 훨씬 더 분노가 크게 표출된거라고 생각합니다.

  • 6. 시청자는
    '11.3.23 2:04 PM (121.147.xxx.151)

    방송국 시청자가 이뻐서 귀하게 여겨서 무서워하나요?
    돈벌이와 직결되니 그런거죠...
    이정권은 국민들이 돈벌이와는 하등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니
    무시하는 거구요...

    어쨌건
    방송국이나 출연 가수들이나
    다들 서바이벌인 걸 알고 출연하고 그걸로 관심 끌어놓고
    출연자들이 먼저 그 프로의 핵심 룰을 깨자고 난리를 친거니
    시청자들이 한 마디 하는 거죠.

  • 7. 건수
    '11.3.23 2:07 PM (121.138.xxx.209)

    일단 건수잡히면 적당한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에 물고 늘어져서
    놔주지 않는 일부 네티즌들이 무섭고요. 정의를 외치지만 정작 개념있는 비판을 하는지
    묻고 싶어요. 호불호 정도가 아니라 걸려들면 놔주질 않아요..

  • 8. 아뇨
    '11.3.23 2:42 PM (112.163.xxx.192)

    그동안 쌓인 게 여기서 폭발한 거예요.

    비정상적으로 보일 정도의 폭발적인 반발이 나온 것은
    그만큼 이 사회가 비정상적으로 불공정하다는 반증입니다.

  • 9. 어쨋든
    '11.3.23 5:25 PM (110.9.xxx.216)

    룰을 깨서 사회적파장을 일으킨 데 대한 책임은 져야 마땅하죠.
    높은 시청률도 서바이벌이란 긴장감에서 더 올랐을테고 그런데 그 약속을 한순간에
    저버리고 시청자 모두를 바보만들고 분개케했으니 유야무야 넘어갈수는 없는 일.
    원인제공한 다른 출연진도 알아서 스스로 책임져야 마땅하다 생각하네요.

  • 10. 정의
    '11.3.23 6:12 PM (110.9.xxx.112)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읽는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가 "정의란 무엇인가"라죠. 지금 ebs에서 그 책 저자인 하버대교수의 강의도 방송하고 있지요. 정의가 없으니 정의에 목마름이 있는거겠지요.
    윗님들 말씀대로 이 정권의 치떨린 비도덕성과 무원칙에 대한 비난과 불만이 이 프로를 통해서 폭발했다고 저도 봅니다.

  • 11. /
    '11.3.23 7:31 PM (110.14.xxx.151)

    타블로때도 그랬고, 이번에는 나가수네요. 웃겨요 이런게 정의라니... 저는 대중의 폭력으로밖에 안보이는군요. 오줌똥 구별못하는... 이토록 비정의로운 대통령과 정치는 나두고 왜 힘없는 연예인들한테 정의타령입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361 저처럼 입술 잘 메마르고 트는 분 계신가요 립밤 11 건조입술 2011/03/23 1,066
629360 나는 가수다 사태를 보면서 11 / 2011/03/23 1,005
629359 응급실 어머니 우리 아이 뇌수막염 극복기에요. 4 a 2011/03/23 1,662
629358 적립금은 구매액 관계없이 쓸 수 있는건가요. 1 이마트몰 2011/03/23 103
629357 엄마가 쓰레기통에 버렸어요를 영어로 1 좀알려주세요.. 2011/03/23 628
629356 멀버리 베이스워터 오버 사이즈.... 4 .... 2011/03/23 836
629355 신정아 알고보니 고급창부네... 18 투명블루 2011/03/23 2,877
629354 마샤 스튜어트..레서피 어떻던가요?? 1 요리초보 2011/03/23 507
629353 저 오늘 생일이랍니다 5 으이쿠 2011/03/23 195
629352 소장하고픈 디브이디 있으세요? 7 몰 사지? 2011/03/23 432
629351 위탄!! 이틀~~남았네요. ^^ 3 드뎌신승훈조.. 2011/03/23 645
629350 한반도 근해 조개류 ‘방사능’ 비상… 5 바다 2011/03/23 845
629349 수납의 비밀을 알고나니 청소가 너무 쉬워요. 25 아줌마수다 2011/03/23 16,793
629348 턱관절 장애 5 턱관절 2011/03/23 554
629347 원리원칙을 무시해 분노하는 그 올곧은 마음 말이죠.. 1 ... 2011/03/23 220
629346 미국에서 구매대행이나 배송대행하면 돈 잘 버나요? 4 미국 2011/03/23 605
629345 신정아, 노무현 대통령 만난적도 없답니다. 31 복수 2011/03/23 2,724
629344 가시나무새 줄거리요 1 `` 2011/03/23 3,152
629343 장기기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장기 2011/03/23 462
629342 베이킹 하려는데 저울을 어디서 사나요? 4 ... 2011/03/23 299
629341 나가수 김영희PD 짤린거 시원하십니까? 29 PD 2011/03/23 2,065
629340 양재 코스트코에 경진 2011/03/23 369
629339 고시출신이 동장이 되면 어떤 일을 하나요? 4 친구 2011/03/23 541
629338 '오락가락' 정운찬, 여권의 희망에서 부담으로 4 세우실 2011/03/23 298
629337 게시물 올리는데 한타가 안되고 영타만 쳐지네요.. 6 컴퓨터 2011/03/23 363
629336 머리가 빙빙 도네요.. 2 에그머니 2011/03/23 208
629335 매일 저녁 식사와함께 술한병하는 남편 이해 해 줘야 하나요? 4 . 2011/03/23 522
629334 신정아 외할머니가 도대체 누군가요? 25 궁금.. 2011/03/23 17,840
629333 오렌지 예쁘게 써는 법 아시나요? 4 주부 2011/03/23 1,547
629332 김건모와 이소라의 공통점이 있어요 10 2011/03/23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