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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치건가요?

..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1-03-23 11:12:01
주말에 백화점갔다가 모브랜드에서 봄 블라우스 40만원주고 샀어요
면으로된건데 천도 좋고 낙낙해서 똥배나온 제가 딱이겠다 싶어샀는데.;..
가격땜에 자꾸 죄책감 드네요 ㅠㅠ
반품할까요....ㅠㅠ
IP : 112.140.xxx.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3 11:13 AM (111.91.xxx.243)

    40만원 주고 블라우스 살 능력이 되는 님이 그저 부럽습니다..^^

  • 2. ..
    '11.3.23 11:14 AM (180.229.xxx.103)

    헉 비싸네요~~
    원글님네 가정 한달 수입이 6백 넘으면 뭐 한두번은 저런거 사도 되지않을까요?
    근데 원글님네 가정 한달수입이 6백 이하면..좀 부담스럽겠구요..
    글구 원글님도 일을 하시는지..뭐 이거저거 따져서 살만 하면 뭐 누가 뭐라겠어요??
    가정경제에 맞게 지출하는데요.
    그쵸?

  • 3. ..
    '11.3.23 11:17 AM (112.140.xxx.7)

    원글이에요
    네 잘살면 죄책감도 들지 않았겠죠...
    저렴한걸로 구입하면 세탁하거나 좀 입으면 옷이 오래 못입어져서 항상 앗 이거다 싶으면 가격이
    헉 이드라구요
    역시나 반품해야겠어요 ㅠㅠ

  • 4. ..
    '11.3.23 11:24 AM (1.225.xxx.123)

    그 옷을 5년 이상 입을 수 있다면 그냥 두세요.
    10년을 입을 수잇다면 득템이지요.
    1년에 8만원짜리 브라우스 하나씩 샀다 치시면 됩니다.

  • 5. .
    '11.3.23 11:25 AM (180.228.xxx.178)

    작년겨울 큰맘먹고 외투하나 백만원주고 질렀는데...
    그이후로 남편이나 딸볼때마다 죄책감땜에 넘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약간 과소비여도 어쩔때는 그런 행동도 필요한거 같아요.
    꼭 비싼 물건을 사야지만 자신을 위한 투자는 아니겠지만
    왠지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되는것 같기도하구요.
    전 늘 구질구질한 제 모습을 보고 한번정도는 전업인 내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도
    필요하다 위안을 삼았답니다. 물론 그 위안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지만요^^;;

  • 6. 저도
    '11.3.23 11:26 AM (203.241.xxx.14)

    간이 좀 큰편인데.... 외투 백은 그냥그냥 그런데 블라우스 40은 못살꺼같아요 ㅠㅠ

  • 7. ㅇㅇ
    '11.3.23 11:29 AM (118.131.xxx.195)

    정말 옷값 넘 심한거 아닌가요? 무슨 면으로 된 블라우스가 웬만한외투값이라니 헐..

  • 8. ...
    '11.3.23 11:30 AM (125.128.xxx.115)

    좀 비싸네요...한 20만원정도면 입으시라고 하겠는데...

  • 9. .
    '11.3.23 11:38 AM (58.127.xxx.55)

    블라우스 색상 밝은 건 아무리 고이고이 잘 입어도
    3년 이상은 입기 힘들던데요.

    저라면 충동구매로 질렀다 해도 반품할 것 같아요.
    보세하고 달라서 백화점에선 반품할 때 맘고생할 일도 없고...

    저도 구두랑 백, 겉옷은 어느 정도 가격이 있어도 마음에 들면 사는 편인데
    블라우스 40은 아무리 소재가 좋고 디자인이 좋아도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10. ...
    '11.3.23 11:49 AM (114.207.xxx.153)

    저라면 그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고 일주일에 2~3번은 입겠다 싶으면 반품 안할거에요.
    생각보다 맘에 드는 이너웨어 찾기 힘들더라구요.
    싸구려(3~5만원대) 블라우스만 입다보니..옷태가 안살아서..
    저는 옷 2~3벌 살돈으로 맘에 드는 비싼거 하나사서 주구장창 입는 스타일이라..
    님이 저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면 본전 뽑으실거에요.

  • 11. 블라우스가
    '11.3.23 11:50 AM (221.138.xxx.83)

    너무 마음에 들고 좋으면
    죄책감 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끔 본인을 위한 호사도 해주어야 살맛 나는거 아닙니까?

  • 12. 저기
    '11.3.23 11:51 AM (175.114.xxx.199)

    월수 600넘어도 사기 힘들어요. 가방이면 몰라도 블라우스가 사십이면
    비싸다는 생각....뭐 남자들은 술값으로 우습게 씁디다만.

  • 13. g
    '11.3.23 11:58 AM (112.163.xxx.192)

    월수 5백에 40마넌짜리 실크 치마 하나 사려고
    한달을 고민하고 샀는데...그것도 처녀 시절에..
    사놓고 나서 보니 항상 매해 잘 입고 다녀서 후회는 안하는데
    비싼티는 좌르륵 나주시는데
    면 블라우스는... 비싼티도 별로 안나는거 아닌가요 ㅜㅜ

  • 14. //
    '11.3.23 12:02 PM (183.99.xxx.254)

    블라우스가 40이면 비싼데요...
    비싸도 별로 티도 안나고 차라리 겉에 걸치는 옷을 비싼거
    사시지 그러셨어요.
    솔직히 블라우스는 여러개로 번갈아 입는게 더 낫지 않나요.

  • 15.
    '11.3.23 12:07 PM (175.117.xxx.120)

    코트 100짜리하고 면 블라우스 40 짜리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브랜드 있는 곳에 가셔서 남방 이쁜거 사시고 반품 고고고.

  • 16. 저는요
    '11.3.23 1:19 PM (203.130.xxx.117)

    오일릴리 브라우스를 원글님처럼 그냥 저렴한걸로 사려고 갔다가
    현란한 말 솜씨에 현혹돼어 그만 질렀어요 32만원 흑..
    그런데 빨리 깨닫고 원글님 처럼 반품을 결심했으면 좋았을텐데
    망설이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 반품하러 가기 미안하고 우물대다가..꺼이꺼이
    빨리 반품하세요 ㅎㅎ
    뭐 그 정도 금액은 살 수 있는 상황이면 상관없지만..

  • 17. 그리고 저도
    '11.3.23 1:20 PM (203.130.xxx.117)

    20만원 정도면 그냥 입으시라고 하고 싶은데 이건 아니에요

  • 18. .
    '11.3.23 2:15 PM (110.14.xxx.164)

    코트도 아니고 블라우스는 비싸요

  • 19. ^^
    '11.3.23 6:44 PM (115.143.xxx.210)

    워낙 고가 블라우스니 솔드아웃 될 것도 아니고 일단 반품하시고 봄 세일을 기다려 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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