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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배추 물김치 건더기가 많아요..ㅠ

궁금해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1-03-22 17:17:01
시어머니께서 해 주신 배추 물김치 건더기가 많아요.
밀폐용기 큰 놈으로다 두 통이나 되는데 이걸 우째야 할까요?
몇 번을 버릴까 하다가 뚜껑 열어보고는 죄 받을 거 같고 시어머니한테 미안해서 다시 뚜껑 닫아 넣어두기를 몇 번..
그냥 먹기에는 좀 많이 시큼하고요..
뭐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전 제가 만든 음식은 남으면 잘 버리는데 시어머니나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신 반찬은 잘 못 버리겠더라고요..
이걸 어째 먹으면 될른지..
식성 좋은 남편있어서 어느정도 먹을 정도만 되면 안 버려도 될 것 같은데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IP : 210.178.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22 5:17 PM (183.98.xxx.190)

    들기름에 볶아먹으면 별로인가요?

  • 2. 꼭 짜서
    '11.3.22 5:19 PM (110.46.xxx.243)

    야채전처럼 부쳐 드세요.

  • 3. 상하지않았다면
    '11.3.22 5:22 PM (125.128.xxx.78)

    물에 씻어서 신맛을 좀 빼시구요.
    쭉 짜서 볶아드셔도 되구요, 전처럼 드셔도 되구요. 돼지수육해서 보쌈으로도...캬아~~~
    겨울김장김치 남으면 전 그렇게 해서 여름까지도 먹어요.
    시원하고 얼마나 개운한지... 보쌈강츄~~~

  • 4. 궁금해
    '11.3.22 5:31 PM (210.178.xxx.168)

    ㅎㅎ 역시 82쿡 살림쟁이님들 덕택에 물김치 구제법을 알고 가네요.. 아직 상할 정도는 아니라서 두고두고 볶아먹고 전도 부쳐먹고 보쌈도 해 먹어 볼게요.. 울신랑 좋아하겠어요.. 음식 버리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 물김치는 당최 어쩔 도리가 없었는데 욜케 방법이 생겼으니.. 다들 감사합니다~~

  • 5. .
    '11.3.22 6:41 PM (116.37.xxx.204)

    저는 시어진 백김치를 고추가루 버무려 김치찌개도 해 먹었어요.
    김치는 버릴 게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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