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에서 펑펑 울었어요
작성일 : 2011-03-22 00:12:49
1010996
최근에 어학공부를 하게 됐어요
1:1로 1/30분씩 배우구요
이게 중국어다 보니까 예습복습 안해가면 전혀 알지못하고 이해를 못해요
제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배운지 두달좀 넘어서 아직 미흡하고 못하고
중국어다 보니 너무 생소해서 외우거나 성조 도 너무 힘들어요
하루종일 어학기기 들으면서 책보고 단어외우는데 말이 참 쉽게 안나오네요 ㅜ.ㅜ
정말 아무도 안만나고 공부만 ;;;;;;;;;;;;;;;
하루종일 여기에 목메여 살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오늘은 몸살이 나서 들어누웠어요
그리고 학원에서 수업받다가 펑펑 울었네요 선생님 당황;;;;;;;;;
저 너무 심각하죠? 나이들어서 늦게 공부하려니 너무 겁이났나봐요
저 오늘 너무 한심해서 속상해 죽겠어요
한소리 좀 해주세요
IP : 119.149.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1.3.22 12:19 AM
(125.142.xxx.139)
죄송해요. 장면을 상상하니 웃음이 먼저 나오네요.
2. 릭랙스
'11.3.22 12:20 AM
(118.38.xxx.81)
하세요...
맘이 편해야 무슨 일이든 잘 돼요.
스트레스 받으면 평소에 한 시간이면 외울 것도 세 시간 걸리고 더 어렵게 느껴지잖아요...
누가 성적순으로 세워놓고 때리는 것도 아닌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즐겁게 공부하세요~
3. 시험보는 거
'11.3.22 12:33 AM
(119.205.xxx.177)
아니시니 즐기면서 하세요.
저는 이번에 자격증 학원과 학교를 한번에 등록해서 너무 시간이 없어요.
근데.. 이번주에 전공 시험 잡혀 있네요. 생소한 단어들을 외워야 하는 데 미쳐버리겠어요.
한 번에 2가지 일을 못 하는 저로서는 막막해서 죽어버릴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4. 일단
'11.3.22 12:40 AM
(14.52.xxx.162)
나이먹어서 생계와 관련없이 하는 공부는 스트레스 받으면 별로 늘지 않아요,
즐기면서 하는것도 어학에서는 너무 중요하구요,
성인이 된 후로는 될수있으면 남들 앞에서 안 우는것도 미덕이라고 봅니다,
선생님이나 수강생이 당황했을것 같아요,
5. ㅇ,,ㅇ
'11.3.22 12:45 AM
(180.228.xxx.22)
성인이 왜 성인인줄 아세요?
6. ,,
'11.3.22 6:15 AM
(216.40.xxx.44)
그냥 여유를 가지세요.
저는 어학연수 중인데..어린 친구들보다 오히려 삼십대 이후 한국 여자분들이- 기혼이던 미혼이던- 정말 맘의 여유 없이, 경쟁적으로 나오는거 보면 별로 안좋거든요. 작은 성적 하나에 울고 웃고, 화내고. 그런 모습을 좀 자제 하는것도 미덕이지요. 나혼자 하는게 아니잖아요.
7. .
'11.3.22 7:52 AM
(116.37.xxx.6)
울남편 영어 러시아는 능통 한데 1년이상 신촌에 있는 중국어학원 등록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중국어는 이상하게 늘지않고 어렵데요 지금은 중국바이어들과 영어로 비지니스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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