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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침대 두 이불 부부 계신가요?
1. ..
'11.3.21 11:47 PM (111.118.xxx.126)저희도 한침대 두이불^^;;;;근데 아예 각방돼쓰요..ㅠㅠ 애기땜시.흑흑
2. 네
'11.3.21 11:49 PM (180.66.xxx.72)둘다 둘둘 말고 자는 스타일이기때문에..ㅎ
문제는 남편이 더위를 좀더 탄다는 것..
새벽에 늘 제가 말고 있었죠.
할 수 없이 퀸사이즈 침대에 퀸사이즈 이불 하나 + 싱글사이즈 이불 하나 + 놓고 잡니다.
다리에 끼고 몸에 말고 더우면 껴안고 너무 너무 좋아요.
가끔 가운데에 이불이 모여서 뭉치면 잘 자리가 부족해지지만요.
단점이라면 운 없는 날엔 이불에 눌리거나 배겨서 몸살 나는 경우가 생김3. 남편이
'11.3.21 11:49 PM (203.170.xxx.181)이불돌돌말아서 저희도 두개입니다
4. 저요~
'11.3.21 11:49 PM (99.226.xxx.231)20년째 다른 이불 덮고 잡니다.
제가 이불을 둘둘 말고 자야 잠이 잘 와서요^^5. 네
'11.3.21 11:50 PM (180.66.xxx.72)그리고 저희는 베개도 네 개에요. 그것도 사이즈 큰 침대용 베개로..
처음엔 이쁘라고 네개를 뒀는데.. 이젠 다리 사이에 꼭 끼고 자야 해요.
밤에는 베개 네 개 + 이불 두 개 + 사람 두명이 퀸사이즈 침대에 다 올라가 있네요 ㅎ6. ...
'11.3.21 11:59 PM (188.108.xxx.145)결혼하자 마자 유럽으로 나와 살고 있는데,
여기는 더블침대여도 매트리스 따로 이불 따로 다 따로따로 씁니다.
저는 스탠다드형, 남편은 특대형 이불 하나씩 사서 따로 덮고 잡니다 :)7. ㅎㅎ
'11.3.22 12:03 AM (210.121.xxx.149)저희는 한 침대 이불은 두개인데..
원글님네와 반대로 둘 다 이불을 안 덮어서 하나씩 끼고자면 잘 덮을까 하는 맘에 두 개를 놓았는데요.. 결론은 이불 둘이서만 사랑하고.. 우린 이불 안 덮고..
남편, 두개의 이불 뭉치, 저 이런 순서로 자게 되더라구요.. ㅠ.ㅠ8. ㅋㅋ
'11.3.22 12:03 AM (121.134.xxx.70)저희도요.
자다보면 김밥 두줄이 된다는..9. ㅎㅎ
'11.3.22 12:07 AM (77.203.xxx.30)저희도요. 서로 편해요 ㅋㅋ
10. 퀸침대에
'11.3.22 12:13 AM (112.186.xxx.25)싱글사이즈 이불 2개 놓고 각자 덮고 자요.
편하고 좋아요.11. ㅇ_ㅇ
'11.3.22 12:23 AM (124.5.xxx.166)저는 남편땜에 두개 덮고자려고 꺼내놓으면
남편이 꼭 부부는 한이불 덮는게 부부다 하면서 같이 덮자고해요
그러면서 새벽에 남편이 이불 혼자 다 가져가고 미안해 하면서 또 그러고 -_-;;12. 이불 두개
'11.3.22 12:26 AM (122.32.xxx.4)이불 따로 쓰는거 좋대요.
전에 숙면에 대한 다큐였던가. 보니까 잠결에 이불 서로 당기는거- 기억은 못하지만, 숙면에 방해된다더라고요.13. 저도
'11.3.22 12:45 AM (115.69.xxx.189)따로 덮고 자요. ㅋ
처음엔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면 안될거 같다가..
이제는.. 당연하다는듯.. ㅋㅋ14. dd
'11.3.22 12:46 AM (122.32.xxx.30)이불 사이즈가 애매해서 한 침대 두 이불 써봤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정말 푹 잔 느낌이었어요.
요즘은 큰 이불로 바꿔서 한 이불 쓰는데 이불이 아무리 커도 한 이불은 불편하긴 하네요^^15. ㅋㅋ
'11.3.22 12:47 AM (112.144.xxx.114)아..댓글들 너무 웃겨서 소리 죽여 웃었어요.
김밥 두 줄...ㅋㅋ
저도 주로 뺏는 쪽이라..자다가 이불 이불 빼앗긴 남편이 잠결에 일어나 앉아 씩씩~ 거리던 기억이 나네요~16. 구제불능
'11.3.22 12:53 AM (119.149.xxx.31)저희도 그래서 이불 2개 각각 덮고 잤는데
남편이 잠결에 지이불은 바닥에 떨어뜨리고 또 내 이불 돌돌 말더라는....
못말려~~17. ㅋㅋ
'11.3.22 1:04 AM (112.151.xxx.64)한침대 두이불집...많이있군요..울집이 이상한거라고 하도 친구들이 머라해서..
우리가 이상한가?? 했었는뎅...
밤에 일어나 싸우지 않아서 너무 좋은데..가끔 추운땐 온기가 아숩다는...
그래서 남편이불에다...몰래 발디밀고 자기도..18. ,,,
'11.3.22 9:02 AM (61.78.xxx.173)저희는 신혼때부터 그냥 따로 덮고 잤어요.
돌돌 말고 자는 스타일은 아닌데 전 잘때 추위를 많아 타서 사계절 오리털 이불이고
신랑은 몸에 열이 많다고 한겨울에도 차렵이불이고...19. ^^~
'11.3.22 9:22 AM (180.231.xxx.61)아 침대 따로인 경우는 들었어도 한침대 두이불은 처음 듣네요.
저희는 몸도 따뜻한 제가 이불을 말고자서 몸 찬 남편이 늘 떨면서 자는데 남편이 각자 이불 쓰자고 하면 서운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