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미밥과 나물비빔밥
힘들어요.
참 밀가루도 좋아하네요..
그래서 요즘 제가 식구들 밥을 지을때 압력솥 반은 현미 반은 흰쌀을 얹어져 지은 후 전 완전한 현미
남은 가족들은 현미랑 섞어서 줍니다.
거기에 콩나물 호박볶음, 오이무침. 고사리 등등 갖은 나물을 볶아서 고추장에 비벼 먹습니다.
화장실도 수월히 가는 편이구요..
나물 무칠땐 기름을 쓰지 않구요..
워낙에 나물을 좋아해서 먹는데 부담감은 없어요.
현미밥을 꾸준히 먹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지요..
아님 뭘 효과가 없는지 알고 싶어요..
1. 그자체론
'11.3.21 6:47 PM (222.234.xxx.169)먹을만큼 다 먹으면 현미밥 자체로는 체중 감량 효과 같은 거 없어요.
현미밥에는 섬유질이 많아 백미밥보다는 포만감이 좀 오래 가니까, 밥을 세 숟가락 정도 덜어대도 그 포만감으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거지요. 밥량을 줄이지 않고 똑같이 먹으면 현미밥이고 잡곡밥이고 살 안 빠져요. 화장실은 아주 잘 가게 되지만요.
뭐가 되었건 결국은 적게 먹어야 빠집니다.2. ,,
'11.3.21 6:54 PM (124.53.xxx.11)채식한지 서너달됐어요.
물론 밥은 일반현미100%,,(이건뭐십년정도)
구제역도 있었고 몸속도 깨끗히하자싶어서
100%는 조금 힘들고,,,,,,
금방 그만둘거같아서 일주일에 한두번 식탁에달걀후라이, 가끔 식구들먹으로 차린 고기 몇점
커피마실때 우유섞는정도..
저도 워낙 나물 채소 좋아하는지라..
습관이되니 의외로 든든합니다.
저도 과자 밀가루 좋아했는데(탄수화물중독)
차츰 차츰 덜먹게 되네요.
처음 한동안은 밥먹은후 빵 과자 생각 간절했는데
고비를 넘겨보세요.3. 이어서
'11.3.21 7:03 PM (124.53.xxx.11)사실 나이들어서 그런지 (근육이약해져셔? 운동부족? )
살이팍팍 빠지는건 모르겠구요 더 찌지는 않네요.
확실한건 뱃속이 깨끗해지는느낌...가스냄새도 소리는나도 냄새는 거의 없구요^^;;
채식을한 이유는 저희 큰이모님이 대장암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셔서...
고생하는걸 눈으로 봤거든요.
이모도 가족력에 포함되잖아요.
후천적노력으로 극복하려구요^^4. .
'11.3.21 7:32 PM (125.185.xxx.183)현미 6개월째 살빠지는것 모르겠어요
5. ..
'11.3.21 7:47 PM (119.70.xxx.148)비빔밥 먹으면 먹는양이 많아지더라구요
나물을 반찬삼아서 그냥 밥먹듯이 드세요
그리고 비벼먹으려면 고추장을 넣게 되는데
이것도 염분섭취가 많아서 도움이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