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강때문에 노트북이나 넷북을 사주려고 하는대요

중딩맘 조회수 : 972
작성일 : 2011-03-21 17:31:47
아이가 이번 새학년부터 다니던 학원 청산하고 이비에스 인강으로 혼자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헌데 저희집 컴퓨터가 주방에 자리하고 있는 관계로 아무래도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아이방으로 컴퓨터를 옮길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가족들 사용하기 불편해서 안되겠구요

노트북이나 넷북을 하나 사주려고 하는대요

남편은 좀 불편하더라도 참고 하다가 나중에 중간고사 치루는거 보고 어느정도 성과가 있으면 사주겠다는

입장이구요... 저는 일본여파로 아무래도 전자제품 가격에 변동이 있지않을까 싶어 이왕 사는거 빨리

사주자 하는 입장이구요...^^

저나 남편이나 나이도 많고 그런쪽으로 잘몰라서 그러는데요.(데스크탑말고 노트북이나 넷북을 사용해본적도
없어요)

넷북은 노트북보다 용량이나 크기나 좀 작은것이다.... 라는거 밖엔 모르는 상태...ㅜ,ㅜ

노트북말고 넷북으로 장만하면 인강듣는거 아무 문제없이 사용가능한건가요?


그리고,,, 아이가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인강같은거 들으며 혼자하는 경험자분들 아무 말씀이라도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저희아이.... 중2학년이구요

1학년때 성적... 반에서 5등정도 했고, 간신히 평균90점대 유지하는 수준이에요

진짜 공부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부터고 중학교 동안은 이런저런 공부방법 경험해서 자신한테 맞는게

뭔지 찾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학원도 그만두게 했는데, 잘한건지 불안한 맘을 떨칠수가 없네요...ㅠ,ㅠ
IP : 218.37.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선
    '11.3.21 5:41 PM (121.149.xxx.180)

    아이가 자기 관리를 잘하는 편에 속하면 사주는 것이 좋구요.( 사실 자기 관리 잘한다는
    면이 중학생이면 좀 어려움이 있지만 공부에 욕심이 있는 아이..) 공부는 잘한다 하지만
    잡다한 것에 관심 많고 그러면 컴보다 PMP를 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애는 잡다한 것에 관심 많아 컴을 사주면 공부는 뒷전일 듯 싶어 PMP사줬는데도
    한동안 무수한 다운프로그램에 빠져 살다가 한1년 전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져(수능)
    이제 제대로 활용합니다. 컴은 너무 너무 잼나는 것이 유혹을 합니다.^^

  • 2. 최선
    '11.3.21 5:51 PM (121.149.xxx.180)

    저는 아이를 오프라인 사교육을 안시켜 봐서 실력좋은 인강을 강력 추천하는데
    사실 중학생이 인강으로 공부하기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자신을
    컨트롤 하기엔 어린 나이... 그럼에도 공부에 욕심이 있는 극소수의 아이들은 잘
    활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학원을 끊었으니 집에 있는 컴으로 공부을 해보라고
    하세요... 당장 사주지 말고... 학원 안다닌다고 불안해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고등학교 가면 인강이 필요하고... 잘 하면 효과 많습니다... 아이가 과외든 인강이든
    안해 당장 성적이 좀 떨어져도 부모님이 여우롭게 지켜보셨으면 합니다.
    일단 하나라도 집에 있는 컴으로 인강을 하나 들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 보세요..
    공부를 떠나 우리 청소년들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 3. ...
    '11.3.21 5:54 PM (125.176.xxx.14)

    저도 PMP추천 드립니다.
    우리 아이 고 2인데 넷북이 있어도 PMP 샀어요
    공부에는 윗 분 말씀처럼 유혹이 많은 컴퓨터보다
    훨 좋은 것 같아요.

  • 4. 원글이
    '11.3.21 6:15 PM (218.37.xxx.67)

    댓글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애들 밥차려주고 지금 컴백했네요...ㅋ)
    최선님 말씀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노트북구입은 일단 미루기로 결정봤네요
    아이가 학교생활도 성실하고 공부도 나름 하려고하긴 하는데
    정말 잡다한 것에 관심 엄청 많거든요....ㅜ,ㅜ
    빅뱅팬질 몇년전부터 꾸준히 하고있고, 작년부턴 저랑 힘합쳐 jyj 팬질까지...ㅡ.ㅡ
    이비에스 인강은 벌써 시작해서 매일 조금씩 들으며 하고 있어요
    암튼 노트북구입은 미뤄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5. 원글이
    '11.3.21 6:17 PM (218.37.xxx.67)

    근데, PMP는 정확히 어떤건가요?
    제가 들어는 봤어도 정확히 어떤기곈지 모르거든요
    저희애가 MP3는 갖고있어요...(MP4라고 하더만요)

  • 6. ,,
    '11.3.21 6:25 PM (119.70.xxx.148)

    MP3는 음악파일을 다운받아서 듣잖아요
    PMP는 동영상파일을 다운받아서 보는겁니다. 그러니까 액정화면이 크고
    저장용량도 더 크고 그렇죠

    인터넷에 PMP 로 검색해보세요.

  • 7. ..
    '11.3.21 6:48 PM (175.195.xxx.67)

    집에서 인강 들으실거면 노트북이나 넷북 추천 합니다..
    pmp는 절대 반대해요..
    주변 남자애들 엄마들에게 물어보면 아시게 될거예요..

  • 8. 사주지 마세요
    '11.3.21 6:54 PM (121.190.xxx.6)

    울딸도 중2입니다 영어만 과외하고 다른 과목은 혼자 합니다.
    교과서가 학교마다 달라서 인강도 못듣는게 많아요
    방에서 혼자 공부하는거 반대 입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인강 듣게 하세요
    무작정 인강하게 두시면 안됩니다,
    주어진 시간까지만 보게 하셔야 합니다

  • 9. 저는..
    '11.3.22 12:17 PM (183.99.xxx.254)

    노트북이나 넷북. pmp 고민하다가 전자사전으로 바꿨어요.
    중3인데 학교에서 일어.영어시간에 필요하기도하고 위엣것들은
    아이가 다른데 심취(?)할까봐 전자사전을 사줬어요.
    인강들을수 있는 전자사전들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85 천도재 해보신분 계신가요? 5 질문드려요... 2010/11/26 931
598584 이사람들 전원교체되지 않으면, 국방부장관 경질 의미없다.. 6 ㅠ.ㅠ 2010/11/26 607
598583 버버리를 샀는데 원산지가 중국이네요 10 롸벗 2010/11/26 3,427
598582 5세 아이 유치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8 조언 좀 해.. 2010/11/26 538
598581 방송국 안의 매점 커피숍 식당... 3 블루 2010/11/26 1,003
598580 해외특례에 대해 여쭤봅니다(아래글을 보다가 묻어서) 6 무식하지만용.. 2010/11/26 794
598579 해외출장 9박10일간 전화안하는 남자친구 18 ㅡ.,ㅡ 2010/11/26 3,077
598578 밍크코트와 육식, 무더기 역설 4 풀빵 2010/11/26 815
598577 관리사의 손길이 거칠다고 느껴지면 안되는거지요? 6 피부관리실 2010/11/26 1,185
598576 나뚜찌 쇼파 괜찮은가요? 7 고민 2010/11/26 1,598
598575 소아 치과치료비용 질문이요 1 ... 2010/11/26 324
598574 요즘도 실업계가도 괜찮을까요 3 포기 2010/11/26 656
598573 밑에 종신보험글보니..저두 연금을 넣고 싶은데요... 8 .... 2010/11/26 962
598572 김장 이번엔 많이 해서 이웃에도 주게 되는데.. 5 줘도걱정 2010/11/26 887
598571 핫팩을 어디에 붙여야 따뜻한가요? 11 jyj 2010/11/26 1,228
598570 [위룰퀘스트]하시는 분들만..질문이요. 5 친구추가 2010/11/26 214
598569 당신의 상사는 어떤 타입인가요... 2 8관왕.. 2010/11/26 264
598568 sk 컴즈 라는 회사 잘 아시는 분! 2 회사분위기 2010/11/26 459
598567 남편 43인데 종신보험 어떠세요? 6 ! 2010/11/26 981
598566 태국 리듬체조선수 동영상 보셨나요? 12 리듬체조 2010/11/26 17,513
598565 화장실 사용후 손 안씻으시는 분들이 좀 있으신것같아요 9 비타민 2010/11/26 1,504
598564 대전 사시는 그분...탈퇴하셨나봐요 4 걱정 2010/11/26 1,277
598563 김치 5 ^^ 2010/11/26 471
598562 지적인(혹은 귀티나는) 이미지에 관하여.. 6 내 나름대로.. 2010/11/26 3,896
598561 울 아들 전방에 있습니다. 14 이제 그만 .. 2010/11/26 1,725
598560 아들의 폭력으로 아빠가 너무 힘든 상태......해결방법 아시나요? 45 폭력 2010/11/26 6,548
598559 g님,감사합니다^^~ 1 팔이쿡님 2010/11/26 300
598558 굵은 갓 김장김치 담글때 양념해도 되나요? 3 갓 때문에 2010/11/26 390
598557 (급)두부양념 좀 알려주세요.. 2 두부조림 2010/11/26 492
598556 추운 겨울날 바지 뭐 입으세요? 15 겨울바지 2010/11/26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