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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출연 가수들의 손익계산을 제 맘대로 해보면

관전평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1-03-21 10:58:29
저는 7위 김검모! 하는 순간, 김건모가 앞으로 콘서트 티켓 장사 완전 망했겠다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이소라양이야 워낙에 그녀의 스타일을 좋아라 하는 고정팬들이 있어서 별반 변화가 없겠지만
정엽과 김범수, 박정현은 이 프로그램 출연 덕분에 앞으로 10년은 티켓 판매 걱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켓 오픈 하자마자 매진의 위엄이 예상...
원래 매니아층이 있어서 콘서트마다 매진 하였다고 할 지 모르지만 예능을 보는 계층은 그들의 기존 팬층이 아닌 10대와 40대도 많아요.
특히 40대는 30만원 이상 하는 티켓도 마구 지르는 골드세대죠.
그래서 그들과 비슷한 위치의 가수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려고 줄을 설 것으로 보입니다.
백지영씨는 가수로서의 이미지보다 스캔들이 먼저 생각 나곤 했는데 이번에 호소력 있게 노래 잘 한다는 위상을 얻어서 그녀로서는 큰 플러스.
김연우라는 가수가 다음번 타자로 준비 중이었다는 스포가 있던데 김연우도 40대에게는 완전 듣보 거든요.
김건모와 이소라는, 일종의 미끼 상품이었던 것 같은데
김건모가 그동안의 스타일대로 편하게? 공연 했다가 7위 먹는 것으로 아주 대박을 쳐 주었네요.
김피디 입장에서는 장사가 제대로 된 셈이지요.
혼자 화장실 가서 막 웃고 있었을 듯 해요.
이제 3~4회 정도 지나면 그때는 7위는 물론 누가 1위를 할 것인가로 자존심 싸움이 치열해져서
관전포인트도 늘어날 것 같아요.
우리야 뭐 모처럼 좋은 노래들 들으니 좋지만요.


IP : 211.196.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21 11:06 AM (222.117.xxx.34)

    맞아요..가장 큰 수혜자는 정엽, 김범수인거 같고(윤도현등은 원래 인지도가 있었고)
    가장 큰 이미지타격자는 김건모, 이소라 인듯해요..
    그래도 이소라의 까탈스런 예술가적 성향은 이미 알려져 있는터라
    보기에 좀 불편했어도 그리 새롭진 않았어요..
    근데 김건모는 완전..-_-;;;;;; 안드로메다로 가네요..

  • 2. 주관적 의견
    '11.3.21 12:55 PM (121.166.xxx.106)

    김건모는 무릎팍 도사 출연으로 한번 가라앉은데다가
    그때 아마 너무 성의 없게 방송을 해서 음주방송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았었죠?
    그 이후 무릎팍 애프터 방송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이번에 나는 가수다로 완전 비호감으로 가라앉은 듯 합니다
    미안하지만 더 이상 비상은 힘들거 같아요.

    이소라는 30대 초반인 저한테는 음색이 독특한 색깔있는 가수 정도였는데...
    까탈스럽고 자기 멋대로인 행동이 아무리 예술가적 기질로 이해하려 해도 밉상으로 보이네요.

    김범수나 박정현은 그 이전에도 매니아층이 있어서 콘서트 티켓이 매진이었지요.
    이제는 대신 아마도 더 규모가 큰 콘서트장을 대여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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