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질랜드 지진으로 사망한 남매(고 유길환,고 유나온)의 장례식이 오늘입니다.
어제 시신이 한국으로 와서 오늘이 장례식이라고 합니다.
(오늘 미사 시간에 신부님께서 말씀 해주셨습니다.)
어제 성당 신자분들 께서, 새벽까지 오늘 장례식 준비를 도와줬다고 합니다.
남매들의 어머니 되시는 자매님은 워낙에 마른 분이셨는데, 지금은 거의 뼈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고인이 된 남매가, 뉴질랜드로 가기 전에 성당에서 미사도 같이 드리고 했는데...꿈에서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니, 뭐라 표현을 하기에도 어렵네요.
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회원님들께서도,
고 유길환, 고 유나온 남매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아 있는 가족들..부모님과 동생들이 잘 극복하고 지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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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으로 사망한 남매, 오늘이 장례식입니다.
쐬주반병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1-03-20 15:14:40
IP : 115.86.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11.3.20 3:16 PM (183.98.xxx.86)남매를 같이 거기까지 보내실 때
얼마나 걱정도 많고 기대도 많으셨을까요,
이런 날이 있을 줄 알았으면 절대 안보내셨을 걸,
사람이 정말 연약한 존재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2. ....
'11.3.20 3:17 PM (218.153.xxx.90)일본 대지진으로 뉴질랜드지진은 우리에게 잊혀져가네요.
실종소식만 듣고 사망소식은 못들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 매리야~
'11.3.20 3:19 PM (118.36.xxx.178)남매를 한 꺼번에 잃은 부모님 심정...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 삼가
'11.3.20 3:25 PM (118.32.xxx.249)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휴~~
'11.3.20 3:26 PM (121.149.xxx.38)남매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 나올때마다 너무 맘 아파요...6. 결국
'11.3.20 3:26 PM (119.194.xxx.138)그렇게 되었군요.ㅠㅠ
아~어린나이에 정말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 웃음조각*^^*
'11.3.20 3:49 PM (125.252.xxx.182)마음이 아파요.
자기 자식 마음에 묻는 것만큼 가슴아픈게 있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8. 부디...
'11.3.20 4:04 PM (122.32.xxx.10)남매들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그리고 남은 가족들도 마음의 상처가 빨리 아무시기를요... ㅠ.ㅠ9. 삼가 고인의
'11.3.20 5:04 PM (211.109.xxx.35)명복을 빕니다.
부모님들의 아픈 영혼을 주님께서 치유해 주시길..10. @
'11.3.21 10:54 AM (118.45.xxx.30)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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