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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요

반짝반짝 조회수 : 8,031
작성일 : 2011-03-19 22:12:18
재밌기는 한데 제가 갈등이 최고일때는 드라마를 못봐요.
감정이입이 너무 심하고
주인공과 같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_-;;

그래서 띄엄띄엄 스트레스 받지 않을정도로만 보는데
거기서 박정수의 심리를 모르겠어요.

고두심과 장용의 감정은 어떤지 알겠는데
박정수은 오락가락.

지금 기른 딸과 낳은 딸을 보며 양쪽에 어떤 감정인가요?

알려주시면 복 받으실거에염..^^;;

**

박정숙에서 박정수로 수정했어요.
베스트에 올라서 깜놀인데 죄송합니다.
내용이 없어서..ㅎㅎ

IP : 116.125.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9 10:15 PM (59.19.xxx.201)

    내가 낳은딸은 없는집에서 컸던거보니 맘 아프고 내가 기른딸은 또 그 딸이 상처입을거 생각하니 맘 아프고,,근대 보통 보면 내가 기른딸하고 살더만요

  • 2. 매리야~
    '11.3.19 10:19 PM (118.36.xxx.178)

    고두심은 기른 정, 박정수는 낳은 정에 더 끌리는 캐릭터 같던데요.

    고두심이 사실을 알고 울 때...저도 같이 눈물나더라구요.

  • 3. 저라면 친딸과
    '11.3.19 10:19 PM (175.118.xxx.173)

    키운딸은 29년동안 곱게 길러줬으니 이제 자기 앞가림 충분히 하죠. 낳은딸 데려와서 같이 지내고 싶을것 같아요. 내배아퍼서 낳은 내자식이니까 + 여태껏 고생시킨게 안쓰러워서

  • 4.
    '11.3.19 10:22 PM (175.124.xxx.138)

    두 아이 다 델고 살아도 좋을듯이요. 물론 키운딸이 원한다면 말이죠.
    진짜 딸이 샘낼려나요?

  • 5.
    '11.3.19 10:24 PM (110.8.xxx.51)

    하지만 이유리가 김현주를 밀쳐낼듯....
    편집장도 쏘셔서 빼앗으려고 하는거같던데요

  • 6.
    '11.3.19 10:24 PM (110.8.xxx.51)

    꼬셔서 ㅡ오타요

  • 7. ...
    '11.3.19 10:59 PM (220.88.xxx.219)

    재밌었는데 저번주부터 제가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다른 곳에 채널 돌리게 되요,
    어쨌건 거의 30년을 바꿔 산거니까 부모가 바뀐 것은 서로 샘샘이라 쳐도 김현주가 이득 본거죠.
    인생의 기반(학벌, 능력, 경력 등등)이 이미 다 갖춰졌잖아요. 안 바뀌었다면 꿈에도 못꿀 스펙들.

  • 8. ㅇㅇ
    '11.3.20 11:57 AM (121.182.xxx.223)

    윗분말씀 동감...아무리 지금 이유리가 김현주한테 못되게 굴고,편집장까지 뺏는다고 해도,,
    제일 큰 피해자 아닌가요. 일생이 달라진거잖아요.불행한 삶을 살아온 댓가를 무엇과 바꾸겠어요.
    보아하니 이유리를 악역으로 만들려고 하는것 같은데,,저는 안타까운 마음이 커서 더 동정이 가더만요.

  • 9. 원글님
    '11.3.20 1:46 PM (123.248.xxx.158)

    도 오락가락...
    박정수 됐다가 박정숙 됐다가...ㅎㅎ

  • 10. ~~
    '11.3.20 2:59 PM (121.147.xxx.151)

    어제 고두심 우는 거 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오던지
    드라마 보고 운 거 오랫만이네요 ㅋㅋ

  • 11. 그러나
    '11.3.20 3:04 PM (121.147.xxx.151)

    위에 님들 김현주가 지맘대로 그런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있는 집 살다가 없는 내 집 부모 보면서 얼마나 가치관에 혼동이 올까
    걱정이던걸요.
    사춘기 지나 감당할 나이긴 하겠지만

    이유리는 모든 거 손해보고 살긴했지만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테니
    맘이 그리 가질않는군요.
    전 김현주가 과연 어떻게 앞으로 살지 그게 궁금하네요.
    그 집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까?
    긍정적이고 씩씩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작가가 그려줬으면 좋겠어요.

  • 12. 원글
    '11.3.20 3:33 PM (116.125.xxx.87)

    저런 경우는 있는 집에서 둘 다 거둔다고 하던데..-_-;;
    저는 아이가 하나인데(초고학년) 이 넘이 병원에서 바뀐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가정 하에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형제 생겼다는 맘으로 둘에게 똑같이 해줄것 같아요. 입양 해서 내 자식처럼 기르는 세상이잖아요.

  • 13. ***
    '11.3.20 3:44 PM (114.201.xxx.55)

    30년 동안 아낌 없이 해줬으니 김현주한테 아쉬움 전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유리한테는 아니죠..
    내핏줄이 나모르게 30년 고생한거 알면 피눈물 나게 불쌍할듯...
    부모마음이란 자식을 또하나의 나, 분신처럼 생각하는 지라...

  • 14. dd
    '11.3.20 3:45 PM (58.238.xxx.103)

    있는 집에서 둘 다 거두면
    고두심은 어떻게 하나요.
    물론 작가가 알아서 하겠지만요.
    그냥 각자 위치에서 살며 왕래하는게 정답인거같지만
    이유리가 김현주를 밀어내겠죠.
    출판사에 취직도 하고, 편집장에게도 눈길주고...

  • 15. 박정수
    '11.3.20 4:14 PM (121.155.xxx.130)

    돈이 많으니까 없이 산 이유리가 불쌍해 하는거 같아요 오늘 애들보고 선택 하라고 한다고 하는거 같은데,,,이유리는 친엄마 선택할꺼같고요,,,김현주도 친엄마 찾아갈꺼같아요,,,,그래서 김현주가 성공하는 캐릭터 같거든요,,,길러준 정도 낳아준정도 알아가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면서 김현주 화이팅!!!

  • 16. 김현주
    '11.3.20 4:19 PM (203.255.xxx.86)

    지금 부모님이랑 살고 싶어도, 친딸 이유리가 친부모랑 살겠다는데, 계속 같이 살겠다는 말 못하겠죠. 게다가 이유리가 직, 간접적으로 여러 차례 김현주에게 남의 걸 빼았았다고 강조했쟎아요.
    그동안 정말 이상한 아버지 때문에 고생한 이유리가 불쌍하긴 하지만, 김현주에게 악에 받친 듯 행동하는 건 정말 정떨어져요.

  • 17. 몇번 못봤지만
    '11.3.20 4:41 PM (119.67.xxx.139)

    저는 이유리 심정 이해가요. 살아온 세월이 너무나 힘들었다면 처음엔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중심을 찾을 거겠구요. 저는 하도 김현주 이쁘다고 해서 봤는데 역할이 별로던데요. (원래 김현주 좋아함) 다 큰 30살 딸이 어린 양 하는 말투 개인적으로 좀 거슬려서요. 30 이면 분가해도 될 나이인데 꼭 어떤 엄마든 같이 살 필요가 있나요? 둘 다 독립하면 되잖아요. 이유리는 지금부터 친가에서 유학을 보내주던가 해서 자립능력 세워주고. 가뜩이나 미성숙한 요즘 젋은 세대 반영, 조장하는 거 같아 좀 언짢... 저 구세대 맞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더 더욱 자녀독립에 거부감 없고요 등장인물 나이 30 으로 설정해 놓았다지만 너무 정신연령이나 대화수준이 어려보이네요

  • 18. 전 고두심
    '11.3.20 5:53 PM (218.155.xxx.231)

    네박자 부르면서
    눈을 부라리며 노래하는데
    무서웠어요

  • 19. 김현주 짱나
    '11.3.20 5:57 PM (218.155.xxx.231)

    앵앵거리는 그 목소리도 듣기 싫어요
    아주 운이 좋은 캐릭터구요
    이유리는 아주 운이 없는 캐릭터네요
    스펙도, 성격형성시기도 다 중요한시기는 김현주가 차지해 놓고
    뭔그리 욕심을 부리는지.....

  • 20. 저 위에
    '11.3.20 6:44 PM (78.52.xxx.11)

    이유리가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테니 뭐가 더 불쌍하냐고 하신 분이 있는데요,
    그거와 봐야아는 거죠. 그리고 이유리가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태어나서 성인이 되는 동안 배우고 겪은게 일생을 결정짓는데 크게 작용합니다.
    이유리가 부자집으로 들어가서 그동안 못누린 혜택 누린대도 그게 내것인양 과연 좋기만할지 무척 의구심이 드는군요. 못배운 대학공부는 어쩔거며 못배웠기에 부자아버지 회사 들어간대도 얼마나 잘할 것이며 오히려 좌절감을 더 느끼겠죠. 이유리가 극중에서 피해의식이 있긴하지만 주변사람에겐 따뜻한 사람이잖아요. 전 그래서 더 안타깝더군요.

    반대로 김현주는 이미 배우고 받을거 다 받고 자라서 자기 앞가림하는데 오히려 부담이 덜하죠.
    돈도 있을테고 길러준 부모가 모른척 않을테고..상실감이야 원래 많이 가지고 있던 사람이 더 크게 느끼는건 당연하고요..

    각자 입장이 있고 이해가 되는데 어느 한쪽을 악역으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뭐 감독이 잘 알아서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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