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담근 김장 너무 허옇게 됐어요.ㅜㅜ
작성일 : 2010-11-24 23:33:57
954222
난생처음 배추 20포기로 김장 담궜는데 너무 허옇게 됐어요.
밤새 실온에 뒀다 좀전에 먹어보니 간은 대충 맞은거 같은데 고추가루가 너무 부족했는지 완전 허옇네요.
너무 허여니 맛이 없어요...ㅜㅜ
겨울내내 부식비 절약하고 저 김치로 살아야하는데 미치겠네요..
허옇게 된 김치 살릴 방법은 없나요? 지금이라도 고추가루를 위에 살살 뿌리면 될까요?
IP : 24.254.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4 11:38 PM
(125.137.xxx.14)
홍고추를 갈아서넣으면 어떨까요?
2. 어제하신건가요?
'10.11.24 11:40 PM
(125.180.xxx.16)
그럼 고추가루 살살뿌리고 살살 누르면 국물이 올라오면서 스미지 않을까요?
3. 간만 맞다면
'10.11.24 11:41 PM
(220.78.xxx.196)
나중에 더 시원하고 맛있지 않을까요. 넘 맵게 먹어도 안좋으니...
그나저나 난생첨인데 대단하세요. 20포기 씩이나..
전 10포기 담그면서도 쩔쩔맵니다. 주부경력 17년인데도요...
정말 김치는 담글때마다 부담되는것 같네요
4. ..
'10.11.24 11:43 PM
(125.138.xxx.233)
제가 한번 써봤던 방법인데요.
김칫국물 따라서 거기에다 고추 가루 풀어서
쏟아 부으세요.
익을때쯤이면 빨갛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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