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기념일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결혼기념일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1-03-19 21:26:28
대문글에 결혼기념일 글 읽고 저도 한글자 써 봅니다
담주에 결혼 기념 20주년 입니다
남편 성격상 이벤트를 해 준다거나 선물을 해 주는 일은 없을겁니다(20년동안 버럭 남편과 살아 온 제가 기특하네요)   그래서  제 자신에게 선물 하나 하고 싶은데 괜찮을런지요
그런데 액수가 좀 커서,,,,ㅋㅋ
그렇다고 제가 뭐 결혼 생활 20년동안 나를 위해서 돈을 쓰지 않고 산 것은 아니지만ㅡ
(나름 직장생활 하면서 품위 유지비로 옷이며 신발 가방등은 사입고 사신고 했습니다)ㅡ
그런데 그놈의 명품이라는 거 하나도 없는데
이번에 20주년 핑계로 버버리 가방하나 사면 욕 먹을까요?
물론 일시불은 어렵고 카드할부로 사야하구요,,
82여러분들께 허락을 받아야지 살 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 (100만원 안짝입니다) 선물을 제 자신에게 하는 것 .너무 과하다고 욕먹을 짓 하는 건 아니겠지요?
(울 남편 그 액수에 가방 산거 알면 저 잡아먹을지도 몰라요,,,)ㅜㅜ ㅋㅋ
IP : 222.98.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1.3.19 9:33 PM (222.107.xxx.161)

    절대로요.. 버버리가 아니라 루이@@ 샤#을 사셔도 될것 같은데요.
    아 남편 분께는 제가 권했다고는 하지 말아 주세요.
    저두 나름 버럭의 종결자와 17년째 입니다.

  • 2. ..
    '11.3.19 9:33 PM (1.225.xxx.123)

    당연히 자신에게 선물할만 합니다.
    당장 지르세요.

  • 3. ,,
    '11.3.19 9:50 PM (216.40.xxx.23)

    루이비통으로 사서 오래 드세요. 버버리는 트렌치코트나 스카프 같은걸로 사시고.. 가방은 별로 임팩트 없는거 같아요.

  • 4. 추카추카
    '11.3.19 9:55 PM (125.135.xxx.155)

    축하드려요.저도23년 요즘은 아무말 없이 지나갑니다.별일 없어 고맙다는듯이...
    오늘은 다른일로 화가 나서"자기가 먼저 죽으면 내 있는곳 돌아 보지 마라.자기하고는 이번생이 끝이다"했더니 알겠다는 거 있죠. 옆에 계시면 저라도 밥 한끼 대접하고 싶네요. 계라도 한번 할까요 ㅋㅋㅋ

  • 5. ......
    '11.3.19 10:50 PM (119.71.xxx.159)

    저도....루이 ** 로사서 오래 드세요...2222
    버럭의 종결자와 이십년 넘게 살고있습니다
    결혼 이십주년 기념여행 시어머니와 함께 가자고 하던데요
    그뒤로 가끔 반항(?)하며 살고있습니다...........

  • 6. 위에추카님
    '11.3.20 9:10 AM (114.206.xxx.43)

    저랑 비슷하신것 같네요...추카드려요.저도 4월이면 23년 이네요.저는 버럭은 아니지만 늘쌍 문제만 일으키는 머리아픈...

  • 7. ..
    '11.3.20 11:42 AM (110.14.xxx.164)

    20년 열심히 사셨는데 누가 뭐래요
    1년 살고도 당당히 남편에게 사달란 새댁도 많더구만요
    20년 이상 산 우리들은 그정도는 사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21 티비 사고싶은데.. 가전제품 가격이 가장 싼 시기가 언제일까요? 5 티비 2010/11/25 1,075
597520 구입한 적이 없는 1 롯데 닷컴에.. 2010/11/25 245
597519 발가락이 휘었어요. 어쩌죠? 5세여아 2010/11/25 324
597518 엘리베이터옆에 양수기함에서 소리나는데.. 4 계단식집 2010/11/25 2,073
597517 즐거운 나의집" 에 나오는....... 7 ... 2010/11/25 1,634
597516 남자들이 밀당을 하면 최대 얼마까지 연락을 안하나요? 7 ㅇㅇ 2010/11/25 5,320
597515 한 남자 소개드려요~ 47 한남자 2010/11/25 7,437
597514 방금 전기가 나갔는데요 2 2010/11/25 260
597513 (급)벤타 모터에 물 들어갔어요 1 ㅠ.ㅠ 2010/11/25 767
597512 부업하시는분 계신가요? 2 일하고파 2010/11/25 1,018
597511 마트에서 건진 립밤...대박! 36 립밤 2010/11/24 9,731
597510 금을 팔았는데 계산이 잘못된거 같아요. 7 금팔기 2010/11/24 1,461
597509 檢, '송영길 베트남 성 접대' 의혹…'허위사실' 결론 4 세우실 2010/11/24 695
597508 인터넷에는 똑똑한 아이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18 5살 2010/11/24 1,994
597507 현재 미국 동부쪽에 사는 회원님들.. 6 받고싶은선물.. 2010/11/24 603
597506 믿음 안가는 이 나라에서 살기가 너무 무섭네요..전쟁 무서워요 3 전쟁 무서워.. 2010/11/24 582
597505 침 잘 놓는 한의원 소개해주세요 3 칠순엄니 2010/11/24 826
597504 2억정도 보름간만 빌릴수 있나요 3 어디서~ 2010/11/24 1,590
597503 아버지가 살짝 의심스러운데 ...어떡하죠? 7 2010/11/24 2,060
597502 운동 고수님 알려주세요 10 답답 2010/11/24 1,163
597501 운전하고 첫 겨울입니다. 12 어떻게? 2010/11/24 1,170
597500 이나라는.... 6 거대한 정신.. 2010/11/24 630
597499 1년 가계부 정리 7 2010/11/24 1,236
597498 난생처음 담근 김장 너무 허옇게 됐어요.ㅜㅜ 4 어떡하죠 2010/11/24 975
597497 식기세척기 궁금한게 있어요. 사용하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9 식기세척기 2010/11/24 659
597496 도움요청-한번 씩 봐주세요. 베키쿡 2010/11/24 124
597495 카멜색 코트 코디 부탁드려요 10 큰맘먹고 샀.. 2010/11/24 2,636
597494 짜집기말고 옷에 구멍났을 때 실로 왔다갔다 해서 기우는 걸 뭐라고 하죠? 16 옷수선 2010/11/24 1,422
597493 속이 좀 후련은 하네. 조갑제가 웬일이래.. 13 오락가락 2010/11/24 1,362
597492 그러고보면 외며느리자리가 편한것 같아요 55 외동 2010/11/24 7,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