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가 많이 약한 아들입니다.
밥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난다고 해요.. 금방 밥하고 뚜껑 열었을때 올라오는 밥냄새 못맡아요.
냉냉하고 느끼한 음식은 절대로 못먹습니다.
약간에 역한 냄새에도 심하게 헛구역질 하는 아인데요.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매운걸 먹으면서 우유먹어가면서도 계속 먹어요.
얼마전부터는 간장에 담겨진 생양파 장아찌를 너무 좋아합니다.
며칠전엔 어른주먹만한 양파반개를 간장에 절여줬더니 고기랑 함께해서
혼자 다 먹어버리더라구요.
이렇게 자극적인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놔둬도 되나요???
초등고학년밖에 안된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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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음식 좋아하는 아들 그냥 놔둬도 될까요?
엄마 조회수 : 474
작성일 : 2011-03-18 19:28:07
IP : 110.13.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성격
'11.3.18 7:36 PM (220.84.xxx.62)전문가들에 의하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면 성격이 안좋어잔다는 연구결과가 있던데요.
가령 화를 잘낸다던가하는.2. b
'11.3.18 8:12 PM (175.193.xxx.139)저도 직장생활하면서...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다보니...자극적이고 매운것만 찾아 먹고 그랬는데...
역류성식도염에 위염, 아토피 피부염까지 생겨서 너무 몸에 안좋다 느껴지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채식하면서....매운 건 덜 찾게 되고...내 몸을 생각하다보니....간을 되도록이면 안하고....아주 소량의 소금이나 간장만 허용하고...매운 건 이제 안먹게 됐어요...
소화기능도 좋아지고...피부도 좋아지고....
처음엔 힘들었어요.........매운 맛이라는 게 참 중독이 돼서요..3. 우리아들
'11.3.18 8:52 PM (124.56.xxx.142)우리아들이 딱 그랬어요...
제가 직장맘이라 어린이집을 다녔는데, 식당선생님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하더군요.
뭔 애기가 김치를 저렇게 잘 먹느냐고....
애기때부터 맵고 자극적인거 너무 좋아하더니, 만성 장염에 배앓이를 달고 삽니다. (현재 고2)
탄산음료 좋아하지는 않나요?
탄산음료도 찾게 될 확율이 커요.
문제는요... 배앓이를 하면서 음식물 흡수를 못시키다보니 키가 안컸어요... (한의원에서 한 말임)
키 안크니까 조금씩 줄여보자고 꼬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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