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필요없는 살림살이 얼마에 사올까???
남동생네는 저희 친정집과 합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살림살이가 필요하게 되었고 동생네는 남게
되어서 제가 그걸 사려고 하거든요.
일단 목록은 양문형 냉장고 (5년된거), 세탁기(버리려는거 그냥), 가스렌지(이것도
버리려는거 그냥), TV 받침서랍장, 전자렌지, 김치냉장고 정도를
받아오려고 하는데 이정도면 얼마주면 서로 좋을까요?
시엄니는 싼값에 가져 오너라.. 하시는데 너무 싼값을 쥐어줘도 좀 그렇잖아요.
올케 보기도 그렇고...
얼마면 적당할까요? 의견을 좀 여쭙겠습니다...
1. ?
'11.3.17 2:43 PM (218.238.xxx.226)물건값은 일단 파는 사람이 제시하는 선에서 흥정하는 법이지, 사는 사람이 얼마에 사겠다, 그래 그래라 하는 거 아니잖아요^^;;
올케 입장에서도 시누한테 물건을 팔기가 좀 그럴거같네요, 넘 싸게 팔기도 손해고, 그렇다고 중고 적정 가격에 팔면 욕할까봐 신경쓰일테고...
동생통해 올케의 입장을 알아보세요, 그리고 올케 입장에서 더 생각해보시구요.2. 동생네 가구..
'11.3.17 2:45 PM (59.5.xxx.41)ㅎㅎ 올케에게 물어봐도 회피하기만 하네요..
한 100만원 생각하고 주면 될까요?
너무 적은가? 감이 안잡히네요...3. 음.
'11.3.17 2:45 PM (222.111.xxx.241)중고나라에세 한 번 검색해 보세요.
양문형 냉장고 5년 된 거면 저라면 그냥 드릴 듯..ㅎㅎ4. 음..
'11.3.17 2:46 PM (222.111.xxx.241)양문형냉장고, 김치냉장고 새 것 얼마나 하나요?
백만원은 좀 과 한것 같은데..5. ..
'11.3.17 2:46 PM (59.9.xxx.111)그거 다 버리면 돈 10만원 넘게 나옵니다 ㅎㅎ
그렇다고 해서 안 드리란 말씀이 아니라
서로 서운치 않게 잘 생각하시란 말씀^^6. ..
'11.3.17 2:47 PM (59.9.xxx.111)앗 윗 댓글에 돈 10만원은 버리는데 드는 돈입니다.
저 아파트 이사나올때 저만큼 버리고 9만원 좀 들었어요.....어흑..7. ,
'11.3.17 2:50 PM (114.206.xxx.212)한 50만원도 과하네요.
저 정도면8. .
'11.3.17 2:51 PM (110.12.xxx.230)컥..무슨 백만원이나..그냥 새로 사십시오..
저라면 한 몇십만 받아도 감지덕지겠네요..9. ...
'11.3.17 2:53 PM (121.160.xxx.41)운송비도 생각해쥉!
10. ,,
'11.3.17 2:55 PM (121.160.xxx.196)돈 안줘도 될 것 같은데요.
단,, 시댁에 살러 들어가니까 위로금.ㅋㅋ11. 동생네 가구..
'11.3.17 3:01 PM (59.5.xxx.41)50만 줘도 섭해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한 50만원 정도 주고 싶은데...ㅋㅋㅋ
사람욕심이 자꾸 적게 주고 싶네요.. 미안....12. 딴말이지만
'11.3.17 3:02 PM (114.206.xxx.212)시엄니께서 싼값에 가져오너라...라는말에
확 깹니다.13. .
'11.3.17 3:07 PM (222.107.xxx.3)소형화물 이용해봤는데...돈 꽤나오던데... 배송비까지 생각하면 50만원도 과해보여요~
14. 남이라면..
'11.3.17 3:16 PM (125.178.xxx.3)감정평가사는 아니지만..
양문냉장고 10만원 이하, 세탁기 3-5만원, 가스렌지는 1만원, 김치냉장고 10만원에
다해서 30만원 정도 줘도 섭섭치 않을걸요.
배송비야....원글님이...
그리고 저라면........그냥 줍니다.
남도 아니고...15. ...
'11.3.17 3:18 PM (125.128.xxx.115)동생이니까 잘 쳐 주세요. 남한테 사는 걸로 생각하면 30만원이든 20만원이든 상관없지만 두고두고 말 안 나오게 하려면 100만원정도 주셔도 될것 같네요. 올케가 섭섭해 할 수도 있잖아요. 동생이니까 돈 아깝다 생각마시구요. 여유되시면 많이 주세요. 시어머니한테는 다르게 말씀하셔야 되겠네요....
16. ..
'11.3.17 3:19 PM (119.70.xxx.148)파는 사람입장에서는 30만원도 못받을것 같긴한데요
막상 원글님이 그거 중고로라도 구하려고하면 돈이 꽤 들어요.
저는 그냥 동생이니까 50만원줄것 같은데...17. 어차피
'11.3.17 3:23 PM (125.128.xxx.77)님도 중고든 새거든 사셔야 하잖아요... 중고가격 알아보고 그선에서 드리면 될거같아요. 이건 50만원, 100만원 논의할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님이 수고스럽더라도 알아보고 상태에 맞춰 주면 될거같아요.
18. 100만원
'11.3.17 3:40 PM (59.16.xxx.101)줄거면 깨끗한 새제품 사겠어요.
동생네가 저걸 처치하려면 오히려 돈이 들어야 하는데
저같으면 저런 오래된 살림살이는 그냥 주겠어요.19. ....
'11.3.17 4:06 PM (119.69.xxx.55)백만원은 너무 과하고 50만원만 주면 적당할것 같네요
20. 중고
'11.3.17 4:11 PM (218.155.xxx.205)얼마면 되겠니 ? ....일단 올케한테 물어 보세요
21. 무신백만원
'11.3.17 4:16 PM (218.233.xxx.149)중고가격나가는거야 냉장고정도밖에 안되는데........50만원이면 서로 섭섭지는 않겠네요.
싼값에 가져오라는 시어머님께는 20정도줬다고하셔야할듯.......22. 그래도
'11.3.17 5:38 PM (221.142.xxx.205)아무리 형제간이라지만,
나중에 뒷말 안나오려면..가져올것들 중고매매상 불러 견적함 받아보고 알려주면
맞춰서 준다하고 깔끔히 해결하는게 어떨까요?
제보기엔, 다합해서 중고매매상은 50도 안부를것 같은데요..그래도 확실히 해두려면~23. 저도..
'11.3.17 6:55 PM (175.127.xxx.167)동생네한테 중고상에 팔면 얼마정도 받을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라고 하세요.
아니면 중고나라 검색하셔서 비슷한 연식이 어느정도 팔리는지 보시구요,
다 합한 가격에 +10만원정도 얹어주시면 서운하지 않을것 같네요.24. 저라면
'11.3.17 8:31 PM (218.153.xxx.90)형제에게 그냥 줄거 같고 받아오는 입장이라면 30만원 정도 주겠어요.
가구가 아니고 전자제품은 정말 중고 가격 안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