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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픕니다. 장자연씨..
일본대지진이 안타까우면서도 장자연 사건도 이러다가 흐지부지 묻히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걱정되로 되었네요.
짧게 뉴스보도 되는걸로 보면서..
그녀의 짧고 힘들었던 인생이 너무 안타깝고 힘없는 사람들이 살기에 너무 어려운 세상이란 생각이 듭니다.
젊고 예쁜날을 그렇게 보내고 스스로 목숨을 끈은 그녀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국과수가 그렇다고 하면 그냥 그러다 묻히고 마는건가요?
네티즌말고는 누가 죽은 그녀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는건가요..?
암튼 아침에 그 소식 접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1. .
'11.3.16 10:46 AM (220.86.xxx.18)국과수...
내가 드라마를 너무봤나..ㅠㅠ 믿어지지 않아..2. .
'11.3.16 10:50 AM (119.203.xxx.233)더 큰일도 입맛대로 하는데
일개 탤런트의 자살이라면 밝힐 의지가 있었을까요?
가여운 그녀의 죽음이네요.ㅠㅠ3. 그러게요..
'11.3.16 10:51 AM (58.239.xxx.91)저두.. 싸인을 안 봤으면.. 모를까..
혹시.. 국*수의 독립을 위해..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4. 특별생방송?
'11.3.16 10:54 AM (180.224.xxx.133)싸인이...드라마가 아니라..리얼다큐였네...엄허놔,
5. 역시
'11.3.16 10:57 AM (115.136.xxx.125)유전무죄.
내 이럴줄 알았지..6. 만약에
'11.3.16 11:09 AM (121.149.xxx.38)신이 계시고 신이 공의로우시면 이 여인의 한을 아실테니....
영혼을 달래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에 그녀의 편지가 진실이고
사실이고 거기에 있는 내용이 정확하다면...살아있는 인간은
그녀가 복수를 부탁했지만 할 수 없을 것 같은 지저분한
세상이니... 진실을 아시는 신이 꼭 할일을 해 주셨으면 하는
.. 우리의 딸이고 동생이고 아내가 될 수 있는 처자를 저토록
절규하며 죽음으로 내 본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양심이 이때쯤
좀 살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7. ...
'11.3.16 11:11 AM (180.224.xxx.133)이렇게 막은...이 작고 힘없는 여인은 잊혀지지 않고...더 무서운 칼날이 되어 돌아로 겁니다...
8. ,
'11.3.16 11:20 AM (211.33.xxx.2)저번에 그렇게 무마 되었던 건이 이 번에 이렇게 나온게 이유가 있었던거겠죠
애초에 진실따윈 밝힐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단지 무언가 덮거나
누군가 겁을 줄일이 생겼을뿐...
자연씨
하늘에서는 그저
부모님 품에서 편히 쉬시기를...9. 제발
'11.3.16 11:21 AM (122.34.xxx.188)자연아 원혼이 되어서라도 널 괴롭힌 사람들 혼 좀 내주면 안되겟니?
네 억울함 풀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나보다
얼마나 힘들어서 선택한건디
죽어서도 말도 많고 속시원하게 해결되는건 없고
보는 우리도 안타깝다10. ..
'11.3.16 11:34 AM (115.140.xxx.18)귀신은 없나 봅니다...
살아있는 악귀를 못 없애는것 보면....ㅠㅠ11. ...
'11.3.16 11:47 AM (61.74.xxx.243)언젠가는, 관련된 사람들 죄값을 반드시 치루게 될거예요..
12. 슬픔
'11.3.16 12:29 PM (119.67.xxx.242)새로운 소식을 기대했던 마음이 무너지는군요...
나쁜 사람들 벌받을겁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ㅠ.ㅠ13. gladj
'11.3.16 12:51 PM (116.40.xxx.63)힘없는 죽은자보다 권력가진 살아있는 인간들한테 더 힘이 쏠리겠죠.
웬지 국과수의 발표가 경찰이 미리 흘린대로 따라간 느낌.
참 지저분하네요.
일개대통령후보보다 자손대대로 권력자인 일간지사주가 더 무서운 현실.14. 에궁
'11.3.16 1:10 PM (125.187.xxx.194)아..마음아파요...
15. 흠..
'11.3.16 1:20 PM (220.86.xxx.221)저도 싸인을 너무 열심히 봤나봐요. 찝찌름한것이..
16. 다들
'11.3.16 9:18 PM (123.212.xxx.51)예상은 하셨을꺼에요!뻔한결말아니였나요!!!
정말 속상하더군요! 그럴줄알았지만 역시나이니!!!
마지막까지 혹시 했던 제가 순진하더구만요! 권력이라는말앞에선 참~~한숨만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