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학부모총회 못가면 위임장가지고 오라는데..

[직장맘]

초 1,2 때는 위임장 얘기 못들었던것 같은데 알림장에 못오면 위임장 써오라고 적혀있어서요,
다른 학교도 그런지요?

어떤 담임 선생님인지 잘 몰라서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안그래도 직장맘이라고 신경을 잘 못쓰는데 엄마 때문에 선생님께 찍힐(?) 지 몰라 아이한테 많이 미안합니다.

[ㅇ]

별거에 다 위임장 운운합니다 그려 . 미쳐가는 대한민국.

[네.]

대부분의 학교가 받아요.
중요한 사안은 아니지만 학부모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따른다는 뜻도 되고...별거없어요.
오시는 부모님 숫자파악하려는 뜻도 있습니다.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아마]

학교운영위원회를 뽑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반대표 등등을 뽑으니 나중에 뒷말 없게 하려고 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작년에는 운영위원회 위임장만 내라고 했었는데....
올해는 총회에 못 오는 사람들 위임장 까지 내라고 하네요

[.]

저희 아이들 같은경우도 못갈때는 꼭 위임장이라도 보냈었는데요
거의 모든학교가 위임장써가지 싶은데요
그리고 못가신다고해서 아이가 찍히거나 그러진 않아요
못가는 엄마들이 절반은 될거예요
우리 아들도 중2인데 한명빼고 거의 위임장을 보냈더래요

[저희도]

제출했어요. 요즘은 상담이나 공개수업이 있어서 가 볼 기회가 더러 있어요.
사정이 있으시다면 그때 찾아뵙고 인사드려도 좋아요.
내아이를 맡겼는데 다른 때라도 한두번은 가보는 게 좋더군요.

[직장맘]

그런데 며칠전에 총회 안내문이 온것 같은데 어짜피 못가니 하고 재활용수거함에 넣은것 같은데 그 안내문에 위임장이 있었나봐요.
위임장 형식도 모르는데 그냥 위임장 가지고 오라고 하실리도 없고..ㅜㅜ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이한테 가지고 못하고 위임장도 못 써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나왔어요. 흑흑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울것 같아요..

[..]

우리애들 초등학교 다니던 10여년 전에도 학부모 총회에 못가는 학부모에게 위임장 다 받았어요.
다른뜻이 아니고 학부모총회의에서 의결된 사안들에 대한 의견을 출석한 학부모들 의견에 위임한다는 겁니다.
첫댓글님! 대한민국이 미쳐가서 그런게 아니에요.
아직 아이 학교에 안 보내보셨죠?

[.]

위임장은 꼭 가지고 가야할건데 용지 자체가 없으면
선생님께 전화라도 하셔서 한장 더 보내주시라고 전화라도 해야 될거같네요 죄송하다고 하시고
엄마도 못가는데 위임장도 없으면 좀 그러니까요

[홈피]

홈페이지 가정통신문란에 보통 올라와있던데.....그 학교는 아닌가요.
직장맘이시라면 학교 홈피나 학급페이지를 자주 보시면 유용해요.
참석 못하는데 용지를 분실해서 못보냈다고 알림장에라도 적어주셨음 좋았을텐데요.

[다들]

1,2 학년도 출석 안할 경우 위임장 써가요.
너무 걱정 마세요. 3학년인데요 뭐.

[^^]

중학교도 가져가요^^

[걱정마세요]

학교에 여선생님도 많고 직장맘에 대해서 동병상련 느끼시고 많이 이해해주시더라구요^^

[.]

네 내야해요 우리도..
그거 안간다고 찍히지 않아요 직장맘이나 일 있는 분은 못가는건데 뭐 그걸로 찍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