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후반의 아줌마로 공공기관의 청소및 관리를 하고 있는데 2년이 다 되었다는 이유로 그만두라고 합니다.
이 나이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려고 생각하니, 잠도 안오고 머리만 아프고 한탄만 나옵니다
두사람이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50대후반의 아줌마는 고령자보호법때문에 더 일할수 있다고
그분은 여유만만입니다
그분은 아이들 출가 다 시키고 심심해서 소일거리로 나온다고 저한테 말했습니다
저는 정말 중요한 절실한 직장인데 왜 할머니는 채용해주고 저도 작은 나이가 아닌데 나가라고 하나요?
힘들어서 여러분의 위로를 받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비정규직법이 뭔지 정말 힘드네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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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때문에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비정규직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1-03-11 20:32:56
IP : 211.193.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11 8:43 PM (59.7.xxx.246)저 일하는 직장도 이거때문에 참 맘 아팠어요. 어설픈 비정규직법 때문에 오히려 피해보는 분들이 많은 듯
2. 어휴
'11.3.11 10:31 PM (222.239.xxx.2)정말 큰일이네요..
안그래도 여기저기 청소노동자 파업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데
그 와중에 더 탄압(?)이 커질 수도 있겠습니다. ㅠㅠ
정말 힘내시구요, 혹시라도 모르니 노동 상담소 같은 곳 찾아가 보세요.
하종강씨(노동문제 유명하신 분. 트위터 : @labordream)의 한울노동문제연구소는 문닫았다고 ㅠㅠ
혹시 트위터하실 수 있다면 트윗으로라도....
에구.......더 도움드리고 싶어도 아는 게 ..... ㅠㅠ3. ..
'11.3.11 10:47 PM (68.36.xxx.211)아이구, 어쩐대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법이 바뀌도록 노력해야지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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