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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언니가 연락이 너무 안되서 휴
오사카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1-03-11 20:19:05
친한언니가 일본에서 일하는데 전화해도 불통이라
한국에 있는 언니어머니에게 전화드렸더니 울먹이는 목소리로 딸에게 전화 백통쯤하니,
일반전화기로 연락이 왔데요
회사 3층에서 사무실에서 피신? 해 있다네요~~~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다는데 저 정말 눈물이 너무 났어요
얼마나 공포스럽고 힘들까요 휴........... 정말 너무무서워요~~
IP : 119.149.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11 8:21 PM (218.232.xxx.66)정말 영화에서나 보던게 실제로 일어나다니..ㅠㅠ
얼마나 무서울까요 우리도 이런데 ㅠㅠ2. 오사카
'11.3.11 8:21 PM (119.149.xxx.156)그러니까요 먹은거 다토하고~ 울고불고 진짜 쇼크 제대로 받았나봐요.......
3. 지진
'11.3.11 8:27 PM (114.183.xxx.115)저는 오사카쪽이 아니고,도쿄 수도권쪽에서 사는데,지금도 머리가 어질어질해요,,아직까지도 여진땜에 한시간에 몇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지진은 너무 무서운것같아요..아까 저도 먹은것 다올렷어요ㅠㅠㅠ
4. 혹시
'11.3.11 8:53 PM (121.173.xxx.156)오사카면 걱정 마세요~~
아는 사람이 오사카에 있는데 거긴 아무렇지도 않데요~
단지 전화 폭주땜에 연결이 안되는거예요~~~5. 아휴
'11.3.11 9:00 PM (114.202.xxx.10)어째요....별일없어야 하는데 ㅠㅠ
6. 우리딸 동경
'11.3.11 9:24 PM (59.28.xxx.58)딸아이는 동경에서 공부합니다. 오늘 다니던 대학 졸업식이고 학교에서 톱으로 졸업해서 졸업생대표로 송사 한다고 하더만 난데없이 지진이라니... 전화 완젼불통이고 걱정했더니 몇시간만에 학교 학과사무실에서 메일을 보내주데요. 학교에서 대기중이라고...
며칠있다 나리타 공항열리면 짐 다 버리고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아직 일반휴대폰은 여전히 불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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