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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아침에 도쿄 가셨는데 넘 걱정되요 ㅠ.ㅠ

걱정한가득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1-03-11 19:46:14

급작스럽게 스케줄을 바꿔서 오늘 아침에 일본에 여행가셨는데요
아까 한 4시에 첨으로 일본 지진난거 알고 로밍 해간 핸드폰도 안되고
걱정되서 죽겠네요 ㅠ.ㅠ

제발 아무일 없어야 할텐데
워낙 자주 여행을 가셔서 호텔이며, 비행기 정보도 하나도 없어서
4시부터 전화기만 보고 있어요

아무일은 없겠지만 이게 왠일인지 넘 걱정되네요 ㅠ.ㅠ
IP : 112.151.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1 7:48 PM (121.133.xxx.110)

    여행 잘 다녀오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무일 없을거에요. 너무 걱정하시지마시고 전화 기다려 보세요.

  • 2. 걱정되시죠...
    '11.3.11 7:50 PM (211.202.xxx.103)

    별 탈 없이 잘 계실거에요....

  • 3. 도쿄
    '11.3.11 8:03 PM (175.113.xxx.235)

    쪽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괜찮으실거예요.

  • 4. 지진
    '11.3.11 8:06 PM (114.183.xxx.115)

    지금 일본에서 거는 국제전화가 아직까지 마비된상태에요..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도쿄는 괜찮을겁니다..

  • 5. 로밍폰
    '11.3.11 8:07 PM (222.233.xxx.86)

    전화안되요
    저희 아버지도 가셨는데 전화 안되구요
    일본 핸드폰 가지고 계신데 그것으로 간간히 통화되네요
    일본 통신사도 되는게 있구 아예안되는게 있어요

  • 6. 흐음
    '11.3.11 8:09 PM (121.167.xxx.68)

    아까 동경 시내에 사는 친구와 통화했어요. 전화, 티브이 다 쓰러져서 테이블 밑에 들어가 있다가 나왔다네요. 다들 괜찮대요. 동경은 강도가 5. 대라 그나마 낫다네요.

  • 7. 참맛
    '11.3.11 8:10 PM (121.151.xxx.92)

    400km정도 떨어졌다는데도 강도가 5.대라니.......

  • 8. ..
    '11.3.11 8:21 PM (222.108.xxx.206)

    친구가 비행 가 있어요. 공항 근처 도로에 묶여 있는데 버스 안에 있대요. 지금 몇 시간 째 거기 있어요. 통화는 안되고 문자만 주고 받는데 그마저도 잘 안 돼요. 너무 걱정되는데 도쿄라 그래도 괜찮겠죠? 시민들도 다 집에도 못가고 도로랑 통신 마비라니..비행기 언제 뜰 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 9. ...
    '11.3.11 8:27 PM (119.64.xxx.134)

    도쿄쪽은 다행히 지진이 강하게 오진 않았다고 하네요.
    문제는 인근 도로가 끊기고 공항이 폐쇄된 터라...
    한 며칠간은 일본을 빠져나오기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 10. ..
    '11.3.11 8:48 PM (119.70.xxx.148)

    이와중에 도쿄로 들어간 제 지인도 있어요. 오늘 저녁에요
    원래 오늘 들어가는 날이기는하지만 가지 말라고 말려도
    가족들이 도쿄에 있고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 11. ..
    '11.3.11 8:49 PM (119.70.xxx.148)

    그분은 유선전화로 가족들과 통화되었는데
    도쿄는 다친사람은 있지만 심각한건 아니었다고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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