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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고등학생이 되니 하루가 너무 깁니다

주부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1-03-08 17:24:59
아이 하나, 이번에 고등학교 보낸 엄마입니다.
어제부터 야간자율학습 들어가  10시 반에 옵니다.
하루 무쟈게 기네요.

다른 때는 오후 4시쯤이면 집에 들어와 있어야 했기에
누굴 만나도 쇼핑을 해도 기준이 4시였는데 이젠 밤 10시로 바뀌니 정말 시간 안갑니다.
오늘만해도 여기에 몇번째 들어오네요.

아직은 날씨 추워 밖에 나가기도 싫고
이제 이 긴 시간을 어떻게 유익하게 보낼까 생각해봐야겠어요.

다른 분들 어떻게 보내세요?
IP : 121.133.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저라면
    '11.3.8 5:32 PM (115.188.xxx.144)

    좀 더 바지런떨면서 집안일하겠어요. ㅋ 간식도 직접 만들어주고요 낮엔 배우고싶은것도 배우고... 집에선 책도 더 많이 읽고... 집에서 가능한 취미생활도 갖구요.

  • 2. ..
    '11.3.8 5:37 PM (61.81.xxx.101)

    보다 생산적인 일을 한번 찾아보세요
    뭘 배운다던지, 아님 아르바이트를 한다던지 하는거요

  • 3. ..
    '11.3.8 6:01 PM (180.68.xxx.159)

    원글님! 가까우면 저랑 친구하면 좋겠네요~~ 저도 요즘 너무 시간이 많이 남고, 할일은 많은것 같아도 집안일은 하기싫고... 목표 의식 없이 살려니, 하루하루가 너무 무의미 하네요~~ 그렇다고 친한 친구는 너무도 멀리있고.. 빨리계획적인 삶을 살아야겠네요..

  • 4.
    '11.3.8 6:19 PM (221.146.xxx.43)

    저는 재택근무를 해서 일할 시간이 많아서 좋네요.
    하루가 이렇게 긴지 예전엔 미처 몰랐네요, 정말....

  • 5. ..
    '11.3.8 6:23 PM (119.70.xxx.148)

    저도 시간은 많지만, 집안일을 하기는 싫어요
    먹을 사람도 없고 이만하면 깨끗한것 같고..

  • 6. ...
    '11.3.8 6:23 PM (119.69.xxx.55)

    월글님 애가 하나인가봐요?
    애둘인 제 친구들은 큰애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늦게오니 편해서 좋다고 하더군요
    저녁까지 먹고오니 그런가봐요
    물론 애가 안스럽다고 하구요
    저도 큰딸이 고등학생 되서 야자하고 10시경에 오니 안스럽기도 하고 저녁안챙겨도 되니
    편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그런데 고3이되니 10시를 넘어서 12시까지 야자하고 오니 너무 안스럽네요

  • 7. 엥?
    '11.3.8 7:35 PM (59.26.xxx.226)

    제가 쓴글인줄 알앗어요..저도 아이하나,,이번에 고딩..중딩땐 4시반이면 집에 와 재잘거렷는데 10시 넘어서 오니 정말 할일이 없네요..알바라도 나가야할까봐요...

  • 8. 어머나^^
    '11.3.9 10:10 AM (121.134.xxx.192)

    저랑 비슷한 생각하시는 분들이시네요^^
    초3인데 시간이 남아 감당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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