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바이올린 시키시는 분..초등 2학년 바이올린 궁금한것좀 여쭤볼께요..^^
방과후에서 첨 배우는데 1/2사야하나요..아님 1/4 사야하나요?
1/4 사이즈가 7-8세이고 키 115-125 이니 저희 아이조건으로 봤을떄 거의 1/4사이즈마지막에 해당되고
1/2 사이즈가 9-10세 키 125-135 이니 시작하는 사이즈네요..(팔길이도 마찬가지)
이제 사면 1-2년정도 쓴다는데~ 줄까지 거의 20만원가까이 하더군요..(지방이라 좀 비싸지만 as나 이런거생각해서 그냥 매장서 살려구요..)
글구 방과후 6학년까지 있어 쭉 시킬려고 했는데 중간에 줄도 자꾸갈고(줄도 몇만원하더만요)
사실 여유는 별로 없는데 효과가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는 습득이 빠른편이고 흥미만 있어하면 적극적으로 잘 배울듯한데요..
개인교습안하고 방과후만 몇년 쭉 해보신분있나요? 자세가 중요하다는데 방과후는 일일이 봐주기 힘들단 말도 하더군요..아시는분 계시면 정보좀 부탁할께요..
바이올린 매장하시는 분 말씀은 당연히 1/4로만 말씀하시더군요..(그때는 사이즈에 대해 제가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 그런가 보다했어요..)
1. 인터넷
'11.3.8 9:07 AM (119.64.xxx.3)인터넷서 그림 찾아서 한번 보세요. 키보다도 팔 길이에 따라 다를수 있어요. 바른자세로 턱에 끼고 바이올린을 잡았을때 자연스럽게 바이올린 끝까지 가서 손 끝이 둥글게 잡아져야 하는데... 말로는 힘드니, 인터넷에 그림이 많이 있을 거예요.. 한국 선생님들은 약간 큰 악기를, 서양 선생님들은 약간 작은 악기를 선호해요. 대체적으로 방과후에서 배운 아이들이 진도가 빠르진 않은 것 같지만, 뭐든 꾸준히 하면 큰 결실을 맺을거예요..
2. 우리아이는
'11.3.8 9:09 AM (175.119.xxx.237)1학년 때 방과후 시작할 때 님 아들만한 체격이었는데 1/4로 했었어요.
올해 2학년 올라가면서 1/2로 바꿨구요. 제 경우는 그런 면에서는 돈을 아끼는 편이 아니라서요.
비슷하거나 좀 더 작은 키에 1/2로 시작한 아이는 많이 벅차 보이더라구요.
악기가 작은 건 괜찮아도 크면 힘들다고 해요.
레슨문제는 저도 늘 갈등해요. 전 제가 음악에 좀 조예가 있어서(?) 집에서 많이 봐주는 편이에요. 잘하길 바라지는 않구요, 그냥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크면 좋겠어요.3. 바이올린
'11.3.8 9:17 AM (211.248.xxx.130)덧글들 감사해요..^^ 음악에 조예를 있는 엄마 넘 부럽네요..제가 어릴때 예체능으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 기가 죽었었어요..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하나라도 하면 길게 가고 싶은데 능력부족이네요..ㅠㅠ 저두 막 뛰어나기 보단 음악을 즐기고 느끼게 하고 싶네요..
첨이라 어설플텐데 무거우면 힘들까..아님 반년쯤만 지나면 1/2이 적당할것도 같으니 그걸로 갈까 갈팡질팡이네요..4. 우리딸
'11.3.8 9:29 AM (211.247.xxx.33)당연히 1/2 입니다. 우리딸 124cm 키에 손이 유난히 작아요.
바이올린이 작으면 줄잡을때. 다른줄 건들이고 바로옆음 잡을때 좀 겹쳐져서 짜증냅니다.5. 11
'11.3.8 10:32 AM (121.168.xxx.143)7세 아들이 1/4 써요. 초등 2학년이면 1/2 하셔야 할꺼에요.
선생님께 여쭤보면 잘 알려주실텐데요6. 제 생각엔
'11.3.8 11:00 AM (119.67.xxx.149)1/4 이 몸에 무리가 없을 듯 하고 정확한 건 선생님께 물어봐야되죠.
악기가 몸에 비해 크면 악기에 적응하기 힘들어 해요.
제 아이가 한 십년째 하고 있는데요.
첨엔 당연 개인교습이 좋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방과후 해보다가
또 아주 잘하면 개인 교습으로 가야만 되기도 하죠.그리고 장터에도
가끔 연습용 1/4 1/2 올리는데 6~7만원선이더라구요.
장터에 한번 글 올려보세요.7. 저는
'11.3.8 11:04 AM (211.109.xxx.15)초3때 바이올린 시작했는데 1/4로 시작했답니다.
살짝 작은사이즈가 연주하기에 편하지 싶은데 사용기간이 짧더라도 1/4로 시작해서 중고로 파는건 어떨까요~8. 바이올린
'11.3.8 1:01 PM (211.248.xxx.130)답변 감사해요..근데~ 이렇게 편이 갈리네요..ㅎㅎ 더 헷갈리고 있다는.ㅠㅠ
일단 오늘 바이올린샘께 전화해서 어떤크기가 좋을지 조언구해야겠어요..9. 저희 아이
'11.3.8 1:01 PM (99.140.xxx.66)키가 125센티이고, 1/4과 1/2 사이즈 모두 가지고 있는데 1/4사이즈로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현악기는 반드시 개인교습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0. 바이올린
'11.3.8 3:26 PM (78.30.xxx.99)무조건 개인교습입니다. 첨에 자세 잘 못 배우면 교정하기가 넘 힘들어요. 개인레슨이 아니면 선생님이 봐주실 수 없어요. 소리만 봐주실 뿐이지요. 저도 1/4추천드리구요.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키보다는 팔길이가 중요해요. 중고를 사시던가, 아님 사시고 나중에 파시던가요.
방과후를 하더라도 꼭 개인교습을 병행하시는 편이 좋을 거예요. 그럼 방과후가 연습도 되고 진도가 빨리 나갈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