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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분들께 묻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회원가입 하려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후원금을 무조건 내야 하는것 같던데요..
동물사랑 실천협회는 후원금 내고 싶은 사람만내구요...
동물자유연대 후원금을 무조건 내야 하는거 보면 정말 동물을 위해 쓰는건지...
협회사람들이 그냥 쓰느건지 알수가 없네요...
후원금 사용내역을 봐도 동물을 위해서는 너무 조금쓰는것 같아요...
동물사랑 실천협회 대표는 방송은 많이 나오던데...
동물을위해 좋은일 하시는건 알지만...
이렇게 비슷한 집단이 여러개씩 있을필요가 있을까요?
한곳으로 몰빵하여 동물들을 위해 살면 되지않을까요?
개장사.개농장.보신탕업자,개학대범 이렇게 몹쓸인간들이 많아서
이런협회가 있어야 한다는건 알아요...
동물살리는 수의사도 좋으신분도 있지만 대부분 장사속이고...
수의과 시간에 살아있는 개로 주사바늘 100개씩 꼽고 멀정한개 수술시키고
그렇게 실습을 하는거 보면
동물을 살릴려는건지...
이렇게 실습해서 돈을벌려고 하는건지...
이런거보면 동물사랑하는사람들이 수의사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이렇게 살아있는 애들로 실습하면...
적어도 동물과 애견의 병을 100%완치 시켜야 하는건데 그런것도 아니고...
저도 애견인이지만...
참 산다는것이 아이러니 한것 같아요..
1. 잎싹
'11.3.7 6:17 PM (211.177.xxx.138)동물자유연대에 한동안 후원금을 내고 미용봉사 활동을 하였습니다. 제가 동물자유연대를 선택한 까닭은 안락사를 하지 않아서 였습니다. 보통 열흘정도 있다가 안락사를 한다고들 하잔아요. 우리나라 모든 동물단체들은 국가보조금이 일정 지원되지않아 후원금이라해도 어렵게 생활하고들 있습니다. 안좋은 상태에 동물을 구조하고 다니다보니 정신들도 많이 피폐하고 건강상태도 많이 우려됩니다. 다음에 시간과 돈이 된다면 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2. 동물을...
'11.3.7 6:28 PM (58.233.xxx.108)개나 고양이들...의외로 동물보호쪽에 장사속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더군요.
둘다 회원이 아니라서 모르겠는데...동자련 회원가입만 하는데도 후원금 내야하나요?
원래 대부분 동물단체 후원회원하고 일반회원으로 나뉘어지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임순례감독이 대표로 있는 KARA라는 동물단체도 있어요.
동사실협도 다음카페 회원이었는데 회비로 문제생기더니 카페닫고 자체 홈페이지 만들면서 매달 후원금내야 회원가입된다고해서 전에 재가입안했던 기억은 있는데...전 그 단체 안락사문제로 신뢰하지 않고 후원금이 동물보다는 단체활동비에 훨씬 더 많이 쓰여 좀 그렇더군요.
보호소도 아이들 볼모로 장사하는 사람들 있고요..저 아시는 분 제대로 당하셨던 적 있어요.
아이들 사료랑 간식사라고 몇십만원인가 보내줬더니...수시로 전화걸어 담장 고쳐달라고 300만원 보내달라고...ㅠㅠ
제가 그 이후로는 사료와 간식으로 직접 후원하시고 돈은 절대 보내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예전에 담장사건 그분인지 모르고 이번에 이불 보내시면서 대형견이랑 소형견 사료 30만원가량 보냈더니 ....사료 갈아먹으면 설사한다고 돈으로 보내주는것이 좋다고 하면서 연탄사달라고 또 하더랍니다. 알고보니 담장사건의 그분이었다는...ㅠㅠ
보호소하시는 분들께 후원하려면 돈보다는 사료나 간식이나 사람쓰는 용품이라도 차라리 물품으로 후원하세요. 초심잃어버린 경우 의외로 많습니다3. 저도
'11.3.7 10:28 PM (110.9.xxx.144)동물자유연대 정회원이라서 지나가다가 댓글 남깁니다.
얼마 전까지 동물자유연대에 참여회원, 정회원 제도가 있어서 돈 안내는 회원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회원수가 늘어나면서 회원 관리가 힘들어져 회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어요.(왜냐하면 몇 년간 연말마다 기부금 영수증 몇 천 장씩 떼어 우편발송하고 뭐하고 하는데 사무실이 마비지경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시스템이 회원 당 얼마로 비용을 산출하는 거라서, 이름만 올려놓고 있는 참여회원까지 시스템으로 끌고가기는 낭비되는 비용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정회원 중심으로 가는 걸로 하기로 얼마 전 회원총회에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쓰자면,,
동물자유연대는 사단법인이예요..후원금 등 모든 재산은 사단법인에 귀속되는 것이지 개인이 소유할 수 없습니다. 대표이사와 등기이사, 대의원 이런 식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이사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개인적으로 운영되는 카페나 다른 단체보다 믿음이 갔구요..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캠페인이나 항의성 집회?같은 쪽으로 두드러지는 활동을 하는 데 반해, 동물자유연대는 정책적인 부분이나 조사 그리고 좀더 대중친화적인? 쪽으로 활동을 하는 것 같아요.4. 이어서
'11.3.7 10:44 PM (110.9.xxx.144)그리고 지금은 다른 단체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제가 가입할 당시엔 후원금 사용내역을 매월 투명하게 공개하는 곳은 동물자유연대밖에 없었어요..
처음 가입하신 분들은 반려동물 관리비가 왜이렇게 적냐고 하시기도 하는데, 그것이 인건비를 포함하지 않는 집계여서 그럴꺼예요..제가 알기로도 동물 관리하시는 분에 입양담당하시는 분이 각각 따로 계셔서, 다른 단체에 비해서 입양절차나 사후관리도 꼼꼼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암튼,,동물단체도 환경단체들마냥 각각의 성향이나 노선이 조금씩 달라요..그런 부분에 대해 여기서 다 설명드릴 순 없을 듯하고,,,^^;;
일단 각 단체에서 행사같은 것이 있으면 한번 참여해보시면 제일 좋은데,,그러기가 많이 쑥스러우시겠네요..^^;; 제 느낌만 말씀드린다면 동사실이 좀 격렬한 행동파라면 동자연은 그에 비해 좀 진득한 편이예요..회원들 분포도 거의 30대 이상이 주류구요..^^5. 그리고
'11.3.7 10:47 PM (110.9.xxx.144)덧붙여서,,사설보호소는 잘 알아보시고 후원하시는 것이 좋아요..
솔직히 보호소 빌미로 순진하신 분들 돈 뜯어내는 곳도 있고--;; 몇 백마리씩 모아만 놓고 치료나 중성화수술도 안시키고 점점 새끼 낳게 만드는 곳들도 있거든요..ㅠ.ㅠ(그런 분들을 애니멀 호더라고 해요..보호소가 곧 학대하는 수용소ㅠ.ㅠ)
그래서 몇몇 공신력 있는 단체들이 좀더 힘을 키워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전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