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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도 사교육이지요.

..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1-03-07 17:18:28
입시학원강사나 미술학원강사나 유치원 선생이나
남의 아이들을 가르쳐 본 사람들은,
아이교육에 있어 기본이상은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직접 아이 붙들고 공부 가르치는 것 자체보다
공부나 아이심리 매카니즘을 정확히 아니까
그게 더 본질적인 장점  같아요.
쓸데없는 거 안 시키고, 내적동력을 잘 가동시키고
효과적으로 자극하고요.
10년간 남의 아이들 다루다 보면 , 아이심리에 이력이 붙지요.



10 대에 영어판타지 소설 쓴 소녀 책 보면
엄마가 플륫강사이시래요.
그래서 동기부여 기술이 되게 좋으시다고.



  

IP : 114.207.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11.3.7 5:20 PM (122.37.xxx.14)

    그걸 사교육이라고 한다면
    이 세상에 자기주도학습은 없는 거겠네요...
    행간을 읽어낸다는 말이 있듯이
    사교육이란 말이 왜 우리사회 공공연히 쓰이는지를 배경을 정확히 안다면
    그걸 사교육이라 부를 수는 없는 문제 아닌가 싶네요.
    그건 그저 좋은 부모 만난 덕이지요.

  • 2. ..
    '11.3.7 5:25 PM (114.207.xxx.160)

    전달에 미숙했나봐요.
    자기주도 학습을 폄하하는게 아니라요.
    사교육과 사교육 아닌 거의 경계가
    실지론 모호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예요.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그 매카니즘을 배우면, 사교육 못지 않은 효과를 보고요,
    (극성 엄마표의 부작용은 일단 논외로 하고요)

    제 개인적으론 가난타개의 가장 효과적인 길이라 생각해요.
    엄마가 모두 엄마표 교사가 되어 보는 경험이요.

  • 3. ..
    '11.3.7 6:18 PM (119.201.xxx.144)

    꼭 그렇지도 않아요...아이가 똑똑하고 잘 따라하면 엄마가 다른아이들 가르쳐 본 경험이 굉장이 득이 되는데 그렇지 않은경우 엄마는 다른 똑똑한 아이들을 많이 가르쳐봤으므로 자기아이에게 쉽게 좌절?과 실망을 하고 아이도 그걸 그대로 느끼게 되는거죠.그래서 교육자 집안의 자녀들이 극과극으로 아주 우수하거나...아님 인정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굉장히 위축받고 자랐다거나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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