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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보다 위탄이
티비를 잘 안보는 편이라 자게에서 회자되는것들 보는 편인데요
최근에 본 프로는 시크릿가든 몇편
슈퍼스타K와 놀러와 세시봉특집, 위탄은 가끔 봤는데
어제 아이들 재워놓고 위탄보면서 오락프로를 이렇게 몰입해서 본건 또 첨이다 싶더라구요
백청강이 첨에 '희야' 부른다고 전주가 흐르고 자막이 나왔을때
왠? 하며 피식했는데
정말 백청강만의 색이 진하게 뭍어있는 희야 감동이었어요
연륜이 뭍어나는 촌철살인들의 평과 인간에 대한 배려, 예술에 대한 열정,
수준있는 드라마한편의 감동 못지 않더군요
첨엔 그저 위탄이 슈퍼스타K의 아류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나름 흥미롭고 새로운 재미를 주긴 했지만 조금은 가볍고 어설펐던 슈스케를 넘어서는거 같아요
1. ...
'11.3.5 4:55 PM (180.224.xxx.133)멘토보는 재미가 굉장하죠.
도제식으로 기획한 게 너무 탁월한 선택 같아요. 차별성도 있고요.2. 흠
'11.3.5 5:00 PM (123.212.xxx.185)저도 재밌게 보고 있고 어제는 감동적이기도 했는데요. 그렇다고 슈스케 보다 낫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못하다는 뜻이 아니라 두 프로그램 다 장단점이 명확한건데... 위탄 좋아하시는 분들중엔
괜히 두 프로그램을 비교하고 슈스케를 깎아내리려는 분들이 많아서 이상해요. 원글님은 그 정도까진 아니시지만요.3. 봄바리
'11.3.5 5:04 PM (112.187.xxx.136)슈스케도 위탄도 본적이 없는 아짐이에요.
관련 게시물도 거의 패스하는데.. 어쩌다 백청강 것은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너무 끊겨요.ㅠㅠ
각설하구.
백청강이 아홉살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다는 말인가요?
엄마아빠가 한국에 돈벌러와서?
저는 희야... 찡했어요.4. ...
'11.3.5 5:07 PM (180.224.xxx.133)봄바리님.
네. 부모님이...한국에 돈 벌러 가서,엄마가 가면 아빠가 들어오고..아빠가 나가면 엄마가 들어오고
그러다가 두 분다 나가시고..뭐 이런식으로 살아서 가족이 함께 살아본 게 채 일년밖에 안된대요.
한국가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말이 어릴때부터 했는데,
그때마다 부모가..어찌 니가 한국에 가서 가수가 되니?하면서 웃었다는데..
이번에 부모들이 놀라는 중이라대요. 조선족이라 중국메이져 진출도 알게모르게 많이 막혀
밤업소에서 한국가수 모창하면서 노래불렀다고 하더라구요...5. 봄바리
'11.3.5 5:15 PM (112.187.xxx.136)에휴... 그랬군요.ㅠㅠㅠ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엊그제는 서울대에 합격한 탈북자 여학생 기사가 있던데
(부모님은 남한에서 서울대 합격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몰라서 별로 축하해주지 않더래요.
친구들과 학교 선생님들이 너무너무 축하해줘서 그래도 괜찮다구..ㅠ)
그 학생도 더 잘됐으면 좋겠고 백청강도 잘6. ㅡ
'11.3.5 10:15 PM (58.72.xxx.74)편집이 너무 많아서 짜증나지않나요?
시간을 좀 늘려서 했으면 좋겠어요7. ㅋ
'11.3.5 10:54 PM (203.210.xxx.137)방송일 하는 입장에선. 위탄이 슈스케보다 편집도 자막도 연출도 다 떨어진다고 생각..
이건 철저히 직업병에서 나온 분석이니 그렇다고 위탄이 재미없다고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방송가에선 다들 한마디씩 하죠. 손발오그라드는 자막&연출이라고..8. 문외한
'11.3.6 12:36 PM (117.53.xxx.58)인 저도 나온 사람들, 멘토 재료는 위탄이 훨씬 좋고 많지만,
그것을 멋진 연출로 뽑아내는 솜씨는 슈스케가 정말 대단하다 느꼈어요.
아무래도 실력보다 sky학벌 따지는 지상파보다 오로지 실력으로 판가름되는 케이블이라
실력파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외국 프로그램 많이 보게되는데, 외국 프로그램 연출에도 뒤지지않는 실력인듯9. ㄴㄴㄴ
'11.3.7 4:13 AM (220.88.xxx.219)멘토제도가 탁월하긴요. 더엑스팩터 그대로 따라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