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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요메뉴 성의없어 보일까요?

메뉴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1-03-05 11:10:55
이사가기전, 모여서 아이반엄마들이 밥 먹자고 해서,
한 엄마가 단체로 문자를 돌린듯 합니다.
그래서 5명정도 모여서, 밥을 먹었는데,
제가 밥값을 냈습니다.


이사간 저희집으로 놀러 오기로 했는데,
김밥에 오뎅탕 끓이고, 다들 아이들 간식 집에 가야 줘야 할것 같아서,
김밥을 넉넉히 싸서, 한사람당 2줄정도 싸 줄까 싶는데,
김밥에 오뎅탕만 끓이면 넘 성의없어 보일까요?

이사오기전에 제가 모이자고 한건 아니지만,
제가 밥값도 냈는데, 장 봐서, 잡채에 고기요리, 이것 저것 요리 할려니,
살짝 꾀가 나네요~~

요 메뉴 차려놓으면, 속으로 욕할까요???^^
IP : 180.69.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5 11:12 AM (118.34.xxx.175)

    떡볶이추가하시구.. 뭐 과일내놓고 그럼 되지않을가요?

    모여서 수다떨고 그러는거지 뭐..밥이중요한가요.친한사이에 ^^

  • 2. 제생각
    '11.3.5 11:19 AM (112.104.xxx.233)

    점심을 간단히 먹는거면 칼국수에 김치 정도가 더 성의 있어보일듯 해요.
    물론 김밥 만드는게 손은 더 가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 느낌은 칼국수가 그래도 한끼 얻어먹은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요.

  • 3. 제생각에는
    '11.3.5 11:28 AM (175.195.xxx.67)

    훌륭한데요....
    게다가 돌아갈때 홈메이드 김밥두줄씩이라니....

  • 4. 저도
    '11.3.5 11:30 AM (74.101.xxx.132)

    제 생각님 말씀에 동의해요.
    칼국수에 김가루 뿌릴 것 준비하고, 겉절이 김치랑 고추 썰어넣고 양념간장하시면 성의 없어 보이지 않고 훌륭한 한끼 같아요.

  • 5. 아뇨 전혀요
    '11.3.5 1:06 PM (120.50.xxx.245)

    이사가실때도 보통 잘가라고 이사가는본인은 밥값안내지않나요?.밥 한번 사셨고

    오뎅탕에 집에서만든 김밥에다가 2줄씩 싸주기까지 하는데
    저같으면 고맙겠네요

  • 6. 김밥은
    '11.3.5 5:05 PM (211.215.xxx.39)

    손많이 가고 힘든데...
    티가 잘안나는듯요.
    윗님 말씀처럼 육수 맛나게 해서 칼국수하시거나,
    새싹채소 비빔밥 같은 한그릇 음식이 식사한듯...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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