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병 옴낫는 방법 좀..

asd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1-03-04 19:49:53
피부과에서도 바르는 약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고..몇년간 2~3일간격으로 약을 발라오고 옷, 침구류 매번삶아왔지만 옴이 사라질 듯 하면서도 계속해서 살아나네요...제가 개인위생이 더러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문란하게 살아온것도 아닌데 끝없는 옴과의 싸움에 조금씩 지치네요...좋은 방법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전 동물로부터 옮은게 아니라, 그때 당시엔 몰랐는데 옴걸린 사람에게서 옮은것 같아요...혹시 나으신분 유락신,린덴크림등을 쓰셨나요?? 요즘엔 permethrin도 나오는지요?? 주사는 어떤 주사고 비용이 얼마정도 드는지. 어떤 피부과에서 치료받았는지 알수 있을까요??
IP : 222.109.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4 7:57 PM (210.124.xxx.115)

    다른건 잘모르겠고 이것도 도움이 되시려나요
    제가 요즘하는방법은요 압력솥에 밥하고 뜨거울때 이불같은거 빨리빨리 다려요
    열이 아깝기도하고 진드기를 tv에서 보고요 매번삶을수도 매번이불만 빨수도 없잖아요
    그렇게하니까 좋더라구요 하루에 두세번 밥하니까 베게며 이불이며 돌아가며 다려요
    진드기걱정이나 세균걱정은 많이 덜할거같아요 다죽을테니까요
    병원치료 잘받으세요

  • 2. ..
    '11.3.4 8:01 PM (222.109.xxx.24)

    저는 어머니 병간호로 병원에서 입원했다가 옮았는데요.
    그 병원이 시립병원이라 노숙자들이 들락 거리다 보니
    의사, 간호사, 환자, 보호자 무작위로 옮아서 소동이 일었어요.
    면역력이나 피부가 약한 사람이 잘 옮는것 같아요.
    어머니는 옴이 무서워서 체온이나 혈압기도 공용으로 사용하니
    아주 재지를 않으셨어요.
    나으셨다가 다시 입원하면 제가 옴때문에 고생하고 세번이나
    그랬네요. 저는 처음엔 몰라서 고생하고
    두세번째는 병원 가서 빨리 치료해서 나았어요.
    인터넷에 유태연 피부과로 검색하시고 가보세요.
    국립의료원 피부과도 갔었는데 2차 검진 기관에서
    소견서 가지고 가셔야 해요.
    빨리 완쾌 되시기를 빌어요.

  • 3. 전요..
    '11.3.4 8:08 PM (125.187.xxx.164)

    약 매일 저녁 삶고 옷은 빨아서 베란다에 널고 3일후에 입었어요.. 침구도 햇볕에 소독하고...아이들이랑 떨어져 자고...동네 피부과에서 진단받았구요...3번째 병원에서 진단받았어요..잘 모르더라구요,, 처방받은 약을 10일정도 바르고 먹고... 먹는 약은 가렵지 말라고 먹는 항히스타민이에요...그리고도 한 2년간은 꾸준히 가려웠어요..그게 옴은 죽어도 면역체계가 망가져서 알러지로 남아 고생했어요...지금 옴에 물린 자국이 있으신건지...아님..그 후의 휴유증이신지....그거 되게 괴로운데...참..전 5가족이 함꼐 스키타러 갔다가 전만 옴에 걸렸어요...그게 잠복이 4주~6주래요 날짜 세어보니 스키장 근처 숙소더라구요...

  • 4. ..
    '11.3.4 8:19 PM (222.109.xxx.24)

    병원에서 옮았다는 사람인데요.
    지금 완치 되었어도 하루에도 가끔씩 벌레 물린 자국처럼
    툭 벌겋게 피부로 올라 와요.
    가렵고요. 피부과 가니 옴은 아니라고 고칠수 없다고
    스트로이드 계통 연고를 주는데 그때뿐이라 바르지를 않아요.
    원글님도 옴은 다 나았는데 혹시 휴우증 아닐까요?
    유태연 피부과 가보세요.

  • 5. asd
    '11.3.4 8:24 PM (222.109.xxx.182)

    속옷은 삶고 겉옷은 업소에서 쓰는 냉동실에 넣고 있다가 며칠 지난후에 입구요.. 단순히 3~7일 바깥에 두다가 입어도 붙고, 자가용탈때 바람불면 공기중으로도 옮아요...왠만한 약엔 내성이 생겨서 약 바르고 1~2일동안은 잠잠해질때도 있고 아님 눈에 보일듯말듯 우들두들하게 남아있다가 다시 되살아나서 번지고를 반복하고 가족들에게 옮기는걸 반복해요..

  • 6. asd
    '11.3.4 8:29 PM (222.109.xxx.182)

    그래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tea tree oil과 witch hazel을 섞어서 바르면 알과 옴의 성충을 죽인다고 해서 iherb.com에서 바디워시랑 주문해서 유락신과 바르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 7. asd
    '11.3.4 8:32 PM (222.109.xxx.182)

    유태연 피부과가 유명한가봐요...

  • 8. ...
    '11.3.4 8:35 PM (119.64.xxx.134)

    왠만한 진드기나 모낭충, 곰팡이성 피부염등에는
    피톤치드오일100% 구해서 순한 바디로션에 섞어서 장기간 사용하면 듣던데요.
    인트리스라고 피톤치드로션도 따로 나오구요.

  • 9. 나루터
    '11.3.4 10:21 PM (59.3.xxx.58)

    옮은 병균이 아니라 충인거 다 아시죠?
    이넘은 목위로 올라가진 않습니다
    목아래 주로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 사이 사타구니 등등에 기생하면서 사는데요
    따라서 가려운데만 약을 발라서는 절데로 치료가 안됩니다
    제 경우에는 유락신연고를 사용했었는데요
    목아래서 온몸에 다 바르세요
    바르신후에 감염이 되지 않는 새옷으로 입으시고 하루에 한번 2~3일간 이렇게 반복해서 바르시면 이넘들 바로 전멸합니다
    중요한거는 식구들 모두 증상만 없을 뿐이지 감염이 되여 있기 때문에 식구들 모두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이불이나 침대 커버까지 완전히 교환해야 합니다
    이렇게만 하면 3일이면 다 나을 겁니다
    참! 가렵다고 함부로 긁으면 2차 감염으로 부스럼등 피부염이 생깁니다
    이상으로 옮에서 해방되였던 경험자가 전해 드렸습니다 ㅎㅎ

  • 10. asd
    '11.3.4 10:42 PM (222.109.xxx.182)

    물론 기생충인거 압니다...제가 걸린지 1~2년까진 얼굴엔 전혀 없었는데 3년째 되던 해부터 얼굴에도 기생하기 시작했습니다..저 그리고 긁지는 않아요...식구들도 같이 약바른지도 어언 4~5년정도 되고 2~3일에 한번씩 약바르고 옷갈아입고 이불 및 옷모두 삶은지가 4~5년정도 되고, 바닥에 이불 하나만 깔고 덮고 삽니다..

  • 11. 경험자
    '11.3.5 2:24 PM (112.149.xxx.201)

    일산병원에 다니다가 세브란스로 옮겨서도 치료했었는데
    약이 바뀌면 듣는 듯하다가 다시 원상복귀하기를 수차례...저는 사타구니가 집중적으로 그랬는데요
    옴이 죽으면서 알러지를 일으킨거라고했어요
    결론적으로 너무나 지쳐서 약을 끊었더니 어느날 가렵지않더라구요
    가렵고 아프고 그 고통 아무도 모를꺼에요
    미치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했어요...빨리 완쾌하세요~

  • 12. 경험자
    '11.3.5 2:27 PM (112.149.xxx.201)

    저는 일년정도 병원치료를 받았는데도 잘 낫지않더라구요
    유태연 피부과도 가봤는데 별 효과 없더라구요
    잘 먹고 체질을 바꾸는 노력을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93 미운(친)4살 어떤건가요? 1 육아 2010/10/28 374
590892 신용조회 3 애물단지 2010/10/28 386
590891 중학생자녀두신분들중에 5 노스페이스잠.. 2010/10/28 947
590890 명동 길거리 신종사기접근방법 같아요. 11 명동 2010/10/28 1,959
590889 만나고나면 급피곤해지는 사람 있으세요? (기가센) 8 급피곤 2010/10/28 2,524
590888 이옷 수선 가능할까요?(초큼 절실....;;;) 2 옷수선 2010/10/28 429
590887 임신하고 너무 예민해 진걸까요? 3 9개월 2010/10/28 415
590886 예금 금리 좀 봐주세요.. 6 무식해서죄송.. 2010/10/28 1,265
590885 동생과 비교되서 좀 속상해요 11 신라면 2010/10/28 1,411
590884 전세자금대출 6 급해요!! 2010/10/28 878
590883 요즘 심하게 바이오 리듬을 타고 있는중인것같아요... 바이오리듬 .. 2010/10/28 137
590882 어그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 1 ... 2010/10/28 596
590881 아기 키우시는 분들 청소 일주일에 몇번 하세요? 14 아기엄마 2010/10/28 1,275
590880 초딩이 입시 시험치고 들어가는 중학교라는데 거기가 왜 좋은가요? 3 태릉 삼육중.. 2010/10/28 779
590879 택시에 유모차 싣고 갈 수 있나요? 9 택시 2010/10/28 1,011
590878 히트텍 남성 속옷 구매해 보신 분들께 사이즈 10 유니클로 2010/10/28 1,716
590877 코스트코 일일입장권 1 알려주세요 2010/10/28 2,902
590876 몸무게 내려서 기분은 좋은데,,,얼굴이 완전 암환자 말기 같아요. 9 시커먼 얼굴.. 2010/10/28 2,196
590875 혼자라는거.. 11 노처자 2010/10/28 1,536
590874 주식 안하시죠? 15 하이루 2010/10/28 2,472
590873 초등 고학년 딸 슬리퍼신고 학원에 갔네요.. 6 ... 2010/10/28 770
590872 회사 그만 둔지 얼마만에 신청해야하나요? 6 실업급여 2010/10/28 598
590871 5학년인 딸..매일 여기저기 아프대요~ 5 내일이오면 2010/10/28 581
590870 세브린 커피 2010/10/28 306
590869 이마트 에브리데이 가보신분들 있나요??? 1 이마트 2010/10/28 567
590868 거실 베란다 확장한 집은 거실 커텐 어떻게 하나요? 3 베란다 확장.. 2010/10/28 1,089
590867 거제도 살기 어떤가요 교육, 일자리 7 아시는분 한.. 2010/10/28 1,967
590866 짬뽕 시켰는데 면도날이 나왔어요 7 충격 2010/10/28 1,430
590865 3살딸 어린이집 진학 문제..진짜 고민이 많아요. 좀 도와주세요. 4 ... 2010/10/28 391
590864 너 많이 태웠네..ㅎㅎ 2 살아가는일... 2010/10/28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