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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MB, 국가조찬기도회서 무릎 꿇고 기도 왜 ?

세우실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1-03-04 16:23:27




종교의 정치개입 '수위' 넘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03/h2011030402334021000.htm

[중앙] MB, 국가조찬기도회서 무릎 꿇고 기도 왜 ?
http://news.nate.com/view/20110304n00298





대한민국 헌법 20조 2항 - 국교는 인정하지 아니하며, 정치와 종교는 분리된다.






정말 이렇게 종교색 짙은 정권 처음 봤습니다.

전에도 몇 번 얘기 꺼냈는데 많은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인데 별걸 다 가지고 깐다"고.... "비난할 거 찾아다니는거냐"고요.

깔 거 찾아다니는 거 아닙니다. 안된다고요.

대통령이 그러면 안되는거라고요! 문제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겁니다.

베플에서 본 게 있습니다.

"봉은사 명진스님 말씀이다.
대통령 부인이 독실한 불교신도로 평생을 살아왔고 봉은사신도인데 남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절에 발길을 딱 끊었다.
마치 없던 사람인양 일체 발길을 딱 끊다가 대통령 퇴임 하루 전날에야 봉은사를 찿아왔다.
그동안 못 와서 송구스럽다...너무 오고 싶었지만 대통령과 영부인 입장에서 내 종교를 내세우며 신앙생활 하는 것은 국민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으므로 5년간이나 못왔다..고말했다."

권양숙 여사 얘기입니다. 권양숙 여사를 띄우자는 얘기가 아니라.

대통령씩이나 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종교를 대하는 자세는 이런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 어떤 일을 벌였는지 뻔히 아는 사람이 나라를 위해서 무릎을 꿇었다 한들 누가 믿겠습니까?

국민들 앞에 그렇게 무릎 좀 꿇어보지요. 왜?

"국가조찬기도회"라는 행사 등 일련의 비이성에 대한 상징으로 귀결된 "공공장소에서의 대통령의 통성기도"를

어떻게 종교의 자유라는 말로 퉁칠 수 있단 말입니까?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노자 -
―――――――――――――――――――――――――――――――――――――――――――――――――――――――――――――――――――――――――――――――――――――
IP : 202.76.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3.4 4:23 PM (202.76.xxx.5)

    종교의 정치개입 '수위' 넘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03/h2011030402334021000.htm

    [중앙] MB, 국가조찬기도회서 무릎 꿇고 기도 왜 ?
    http://news.nate.com/view/20110304n00298

  • 2. .
    '11.3.4 4:27 PM (222.239.xxx.168)

    쥐대가리,,, 쥑이고 싶다.

  • 3. 이상하다
    '11.3.4 4:29 PM (203.247.xxx.210)

    그 다리 몽맹 그대로 붙어있음?

  • 4. ..
    '11.3.4 4:34 PM (121.190.xxx.113)

    두 미친것들 무릎꿇고 있는 사진이 오늘 동아일보 1면에 대문짝만하게 나왔던데..에휴..

  • 5.
    '11.3.4 4:40 PM (211.177.xxx.101)

    봉은사 명진스님 말씀이다.
    대통령 부인이 독실한 불교신도로 평생을 살아왔고 봉은사신도인데 남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절에 발길을 딱 끊었다.
    마치 없던 사람인양 일체 발길을 딱 끊다가 대통령 퇴임 하루 전날에야 봉은사를 찿아왔다.
    그동안 못 와서 송구스럽다...너무 오고 싶었지만 대통령과 영부인 입장에서 내 종교를 내세우며 신앙생활 하는 것은 국민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으므로 5년간이나 못왔다..고말했다."

  • 6. 조용기한테
    '11.3.4 9:32 PM (123.214.xxx.114)

    잘 보이려고 그랬다네요.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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