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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횡재했어요.
2주 정도씩 몰아서 하기 때문에 오늘은 안하려구 했는데 모처럼 집에 있던 남편이 하러 나갔더라구요.
방에 누워 있는데 빨리 나와보라고 제가 좋아할 걸 주워왔다고 하더라구요.
뭔가하고나와보니 LP판이었어요.
우리 집에도 아직도 200여장이 있는데 누가 버린다고 드고 나온 걸 가져온거예요.
한박스 가득 가져왔는데 중복되는것도 있었지만 좋은 것들도 많네요.
트윈폴리오 기념음반도 있고 (송창식 윤형주씨얼굴이 뽀송뽀송하네요)
소장가치 충분한것들이 많더라구요.
횡재한거 맞죠?
1. 매리야~
'11.3.3 11:54 PM (118.36.xxx.77)우와~~~~
정말요? @@
제대로 득템하셨네요~2. 나는 나
'11.3.3 11:55 PM (119.64.xxx.204)헉 누가 트윈폴리오를 버리나요??? 아우 부러워요^^
3. 헉스
'11.3.4 12:00 AM (180.64.xxx.147)로또 당첨이네요.
중복 된 건 저에게 다시 버리시면 감사해요.4. ..
'11.3.4 12:00 AM (125.177.xxx.79)...
배아프면 안되는데..ㅎㅎ
안아픈 척...
ㅋㅋ
아~~~ 절대 안부럽따~~~~~(귀막고있음)5. 축하합니다.
'11.3.4 12:28 AM (61.101.xxx.48)정말 횡재하셨네요.^^
6. ...
'11.3.4 12:28 AM (220.88.xxx.219)정말 로또에요. 돈주고도 구하기 힘든 것들인데 버리신 분은 누구실까...
7. 멀리날자
'11.3.4 12:37 AM (114.205.xxx.153)득템 하셨어요 ~ ^^*
8. 저같은 사람
'11.3.4 12:55 AM (59.7.xxx.202)한꺼번에 다 버렸었는뎅
9. 횡재맞습니다
'11.3.4 1:30 AM (58.228.xxx.32)저는 예~전에 어머니가 모은 클래식 LP 몇 박스를 이사하면서 버린적이 있었어요. 당시는 CD라는게 새롭게 나와서 음반들이 CD로 출시되는 그 때였는데 어머니가 집에 안계시는 사이에 집정리한다고 아버지랑 이것저것 버릴거 내놓다가 '앞으로는 CD시대야' 이러면서 몇 박스를 집 앞에 내놓았는데 물론 홀랑 누군가 가져갔죠. 당시 어머니한테 혼도 났고. 이후에 두고 두고 후회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쉽고. 가치를 몰라봐서 미안해 LP야 흑흑.
10. 어쩌면
'11.3.4 1:37 AM (218.155.xxx.231)죽은사람이 애지중지 했던 물건이면
찜찜할수도....11. ...
'11.3.4 1:48 AM (72.213.xxx.138)물건이 무슨 좬가요? 우리가 좋아하는 돈들에 그려진 인물들도 벌써 옛날에 죽은 위인들이죠^^
돈에 그려진 죽은 초상화 싫다고 돈 싫어하는 사람 못봤습니다.12. ㅜㅜ
'11.3.4 5:07 PM (119.70.xxx.109)아부지가 아끼고 아끼시던 LP판을 연탄불에 구워 양옆 쪼그라들게 만들어 과자접시만들었다가
맞아죽을뻔~~한적 있었어요 으으...지금생각하면 진짜소장가치있는것들인데 왜그랬을까..ㅜ13. 윗님
'11.3.4 7:44 PM (203.90.xxx.219)대박이십니다
저희집에도 꽤많이 있었는데 다 어디갔는지 ㅠㅠ14. .
'11.3.4 9:26 PM (71.68.xxx.236)윗님 정말 대박..
윗님 아버님...지못미15. 아이고
'11.3.4 10:28 PM (121.177.xxx.175)배가 아파요 ㅎㅎㅎㅎ
16. 미미
'11.3.4 11:56 PM (58.121.xxx.64)축하합니다~ 여기서도 음악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