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세미술 엄마표로 가능할까요?

엄마표 조회수 : 602
작성일 : 2011-03-03 18:41:35
미술학원을 보내려했는데 다른 운동을 시키는게 나을듯 해서 미술은 제가 직접 가르쳐 보려고해요.
미술도 학원을 알아봤는데 일주일에 두시간에 십만원은 좀 부담되서요.

여건이 되서 다 가르치면 좋겠지만 좀 어려워요.

미술을 엄마표로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요.
검색해보니 관련 책이 좀 있고, 만들기는 패키지로 매우 저렴한 사이트도 있어요.

그런데 그림지도가 문제네요. 아직 많이 미숙한 아이거든요. 미술면에서요.
남아들이 좀 늦다고는 하는데 아이가 그려놓은 그림을 보면 정말 추상적이예요.

혹시 엄마표로 미술지도 하시는분이나, 아동미술 하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2.211.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1.3.3 6:47 PM (123.120.xxx.167)

    가능합니다.
    고등입시를 하시는 것도 아니고
    사실, 엄마들이 애들 학원 보내는 이유 중
    몸 좀 편하자고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이던데
    원글님과 같은 열정만 있다면
    보통 학원보다 더 나을 거라고 믿어 확신합니다.

  • 2. 해라쥬
    '11.3.3 6:58 PM (118.219.xxx.221)

    백화점이나 마트 문화센터도 괜찮아요
    울 작은애는 남자아이인데요 종이접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그거 많이 시켰구요
    집에도 종이접기 책이 시리즈로 있답니다
    무조건 집에있음 종이접기 ..누가 놀러와도 색종이 한장주면 둘이 얼마나 잘노는지요
    그런놈이 오늘 중학교에 입학을 했네요 ㅎㅎㅎㅎ
    큰돈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할수있어요
    엄마가 부지런하다면 집에서도 물론 가능하겠죠

  • 3. 사실
    '11.3.3 7:10 PM (125.176.xxx.188)

    미술은 학습이 아닙니다. 입시미술을 배우는 학생이면 모를까요..
    수학이나 공부처럼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거죠.
    개인적인 창의성이죠.
    그것만 북돋아 주셔도 충분하다고 봐요.
    추상적인 그림을 보고 함께 대화해 보세요. 어떤 느낌에 그림을 그린건지
    또 어떤 상상력을 동원한거지 ... 등등등에 재미있는 대화로도 아이는 즐거워할꺼예요.
    색종이 접기를 해주어도 엄마와 재미있게 놀수만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 ^^
    아이들을 위한 미술전시회나 공연같은것도 잘 알아보고 자주다녀보세요.
    http://blog.naver.com/louismom/150103108433
    제가 자주가는 블로거있데요. 여기찾아보면 아이를 자주 이런 환경에 노출시켜주더라구요.
    참고하세요.미술학원 다니는것 보다 훨씬 좋아할거예요.

  • 4. 원글이
    '11.3.3 10:13 PM (182.211.xxx.13)

    댓글 감사합니다. 님들 댓글에 자신감과 용기가 불끈 솟내요. 워낙 만들기를 좋아해서 재활용품이나 색종이 만들기책사서 만들기는 많이 했는데 미술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어요.
    제 아이가 미술 입시를 준비하는것도 아닌데 너무 전문가처럼 가르치려했나봐요.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었을텐데 말이죠.. 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자료모아서 도전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128 학습지 선생님은 바꿀수 없나요? 4 징글 2011/03/03 519
626127 실내화 ,, 우리반만 들고 다녀.. 9 초 2. 2011/03/03 699
626126 중학교 입학식 갔더니 초등입학식만큼 왔더군요. 4 깜놀 2011/03/03 960
626125 30대가 입을수 있는 중저가 브랜드 어떤게 있나요? 3 이쁜이엄마 2011/03/03 1,074
626124 급질)봉지바지락,,, 안좋은 냄새. 3 나는 2011/03/03 434
626123 오늘 3월3일이라고..삼겹살데이라네요. 어쩐지 ... 9 삼겹살 2011/03/03 771
626122 러브캣 가방 어때요? 3 국산가방 2011/03/03 756
626121 기름이 좀 많은 치맛살..이부위로 구이말고 뭐해먹는게 좋을가요? 3 치맛살 2011/03/03 297
626120 [간단설문] 라면 사실 때 둘 중 어떤 걸 고르시겠어요? (리플로 달아주세요~) 57 논문소녀 2011/03/03 1,364
626119 이번엔 우리 다같이 2 PD수첩 사.. 2011/03/03 168
626118 도둑이 집에 드는거 너무 불쾌한 경험이네요 5 딸기 2011/03/03 2,081
626117 그래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7 둘맘 2011/03/03 1,341
626116 처방받은 약이 환자와 안맞다면 약국에서 환불 가능할까요? 7 약값 17만.. 2011/03/03 1,217
626115 보험가입문의 4 보험가입 2011/03/03 257
626114 미스트 추천해주세요! 6 궁금 2011/03/03 426
626113 라디오 방송--음악과 영어... 고마운82 2011/03/03 176
626112 박지만씨 '살인미수' 무혐의 처분 8 참맛 2011/03/03 1,976
626111 너무 눈치보고 죄책감 느끼는 제 성격.. 5 괴로워요 2011/03/03 1,212
626110 이쁜딸 영어 이름요^^ 12 영어이름 2011/03/03 1,041
626109 이거 아셨어요? 474 82자게의 .. 2011/03/03 16,466
626108 요가 동영상도 있나요?? 1 추천좀~ 2011/03/03 270
626107 [펌] 아이스크림에 관한 불편한 진실 - 베스킨라빈스 상속 포기한 아들 2 ... 2011/03/03 957
626106 학습지 추천해 주세요. 고민맘 2011/03/03 111
626105 (급)5살 아이가 귀아랫쪽이 부었어요. 6 자고일어났더.. 2011/03/03 463
626104 피부가 가렵고 뭐가 났는데.. 1 피부과 2011/03/03 261
626103 윤상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8 아이유 2011/03/03 743
626102 점심 어디서?... 2 강남역 2011/03/03 260
626101 친환경 엠디에프 가구 SOF라는 브랜드 써보신 분... 5 가구 2011/03/03 484
626100 뇌출혈로 입원중이세요. 경험있으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5 어머님이 2011/03/03 785
626099 7세미술 엄마표로 가능할까요? 4 엄마표 2011/03/03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