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입니다.
이혼후 학교에 특별히 알릴 일이 없어서 그냥두었는데
가정조사서가 또 오고나니, 알려야할지 걱정스럽네여
아이는 크게 동요하지않고 저랑 살고 있지만
담임쌤이 미스이고, 25,6밖에 안된처자라
깊은 이해와 배려가 될지...걱정스럽습니다.
등본서류에 없는 아빠 이름을 적어서 보내야 할지...
아니면 쿨하게 편모라고 적어보내여 할지...
별란 표 내지않고 졸업하고나면 또 중학교 가서 고민할지도 모르지만,
학교서류라는게 어쩌다 아이들이 알수도 있고,
소문이 나서 철없는 아이들로 상처를 입고,
동네 엄마들한테 입방아에 올르지않을까 염려되서요
어쩔까요???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꼭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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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학교에 알리는 게 나을지?
편모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1-03-02 20:41:50
IP : 119.6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 8:47 PM (222.107.xxx.54)특별히 알려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구태여 알리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게다가 담임이 그렇게 젊은 사람이라니
구태여...2. ..
'11.3.2 8:52 PM (1.227.xxx.61)아이 생활이나 친구관계에 큰 문제가 있다거나 학비지원을 신청해야하는 등
사정이 있지않다면 굳이 알릴 필요는 없지않나요? 그것도 학년초부터???
근데 애가 많이 흔들린다면 차후에라도 알려야하지않을까....3. 그냥
'11.3.2 8:55 PM (122.40.xxx.41)아빠성함 적어 보내시고 티내지마세요.
아이한테는 아빠가 있는 거잖아요.
적으신대로.. 친구가 우연히 보고 엄마한테 전해 입소문나면 좋을것 하나없습니다.4. ..
'11.3.2 8:59 PM (58.141.xxx.232)이혼 했어도 아빠란에 아빠이름 쓰는건 잘못된건 아니지 않나요?
5. ㅇㅇㅇ
'11.3.2 9:03 PM (58.228.xxx.175)아빠가 없으면 몰라도 이혼은 했어도 전남편이 아이아빠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 안적는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6. 가정조사란
'11.3.2 9:17 PM (61.79.xxx.71)아빠 이름 올리고 나면 그걸로 끝입니다.
특별히 아빠들이 졸업때아니면 학교 올일도 없고..
무난하게 그냥 그렇게 적고 넘어가세요.
일하시는 엄마는 학교 엄마들과도 접촉할일도 적으니까요.7. 걱정마세요
'11.3.2 9:22 PM (183.98.xxx.14)구부러진 시선갖은 사람들이 많은 대한민국에선
일부러 티낼 필요없어요. 저학년인 경우에는 친한 친구라해서
아이입을 통해 전해지더군요. 6학년이니 그런 걱정하실 필요없으시고
단순하게 써서 보내심 되지요.8. ..
'11.3.2 9:43 PM (112.151.xxx.37)도대체 학교를 뭘로 보시구 그런 고민을 하시나요!!!!!!
당연히 알리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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