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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집에서 쿠키 만들어 팔기~
부럽네요.
나만 이렇게 집에 있다가 뒤쳐지게 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구요.
아무리 뒤져봐도 별 다른 재주도 없고. 유일하게 쪼금 할 줄 아는게
음식하고 쿠키 만들기에요.
동네 알음알음으로 쿠키 만들어 파는거 가능할까요?
이럴경우에 관할관청에 정식으로 신고하고 해야하는건가요?
네이버 찾아보니 신고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매출이라고 부를만한 수준도
안될것 같은.. 이러다 흐지부지 끝나버릴지도 모르는 생각이 들어서요.
1. ..
'11.3.2 8:51 AM (121.135.xxx.123)알음알음으로는 그냥 야매로 하셔도 돼요.
그냥 수고비 정도 받는다 생각하고요.
카드 받고 세금 내고 하려면 신고 해야 하고요.2. ...
'11.3.2 8:53 AM (125.180.xxx.16)식품이라 허가안받으면 신고들어가요
허가받고 여기 장터에도 팔아보세요3. 음...
'11.3.2 8:53 AM (180.231.xxx.200)요즘은 별 파파라치들이 많다지요.
알음알음 하시는거 좋지만 그러다 한번 된통 걸리시면 그동안 조금씩 버신돈외에 거액을 일시에 털어놓는 사태가 빚어질수도 있음을 명심하셔야할거예요.
첫댓글인데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네요 죄송합니다.4. 그게
'11.3.2 8:54 AM (116.37.xxx.217)누가 재료비주면서 부탁해서 만들어주는 정도라면 가능할까
가판이나 블로그라든가 이런데서 팔면 당연히 신고하셔야 하구요
식파라치.. 되게 많아요. 전문적으로 하시는분들이 눈 붉히고 있어요
(전에 구청위생과에서 근무한적이 있어서 모르고 음식해서 파시다가 고발되서 오시는분들 많았네요)5. 쿡
'11.3.2 9:06 AM (183.98.xxx.14)재료비도 많이 올라서 과자구워 파는걸론 마진이 별로 없어요.
케잌이나 팔아야 남고 다른 일을 찾으시는게 어떨지요?6. ....
'11.3.2 10:08 AM (14.52.xxx.167)매출이니 세금이니를 떠나서요, 관할기관에 등록 및 신고하는 절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요.
원글님처럼 할까말까 생각할 일이 아니란 뜻입니다.
만에 하나 원글님이 구운 쿠키 먹고 배탈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정말 문제가 커지거든요..
먹을 거리 만들어 파는 일, 쉬운 거 아닙니다......7. 마르코
'11.3.2 10:12 AM (119.64.xxx.236)집에서 아름아름 아시는 범위에서만 파셔야 해요.
앞에서 말씀 하셨듯 신고 들어 오면 무허가 판매로 벌금은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차후, 몇년 간 이 쪽 부분에서 영업허가를 못 받을 수도 있어요.
과자를 만들어 팔기 위해 필요한 허가는 즉석식품제조판매와 식품제조가공업 두가지 중 하나에요.
즉석식품제조는 현장에서만 판매하는 대신 필요한 설비나 서류가 좀 더 간단해요. 일반적으로 제과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식품제조가공은 설비와 서류가 좀 더 까다로운 대신 인터넷 판매가 가능해요.
둘 다, 작업장이 반드시 따로 근린생활로 지정된 장소이어야 해요.
말로 적어 놓으니 굉장히 어려운 일 같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돈도 한번에 좀 들기는 하는데 이리저리 발품 팔면 줄여 나갈 수 있어요.
쿠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현재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아름아름 아는 분들에게 팔면서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시간을 가져 보세요.
그리고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해 지면 또 방법도 생기게 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