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층까지 있는 아파트에 2층으로 며칠전 이사 왔습니다.
요즘 전세가 너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
(그나마 집 안 내부는 수리를 해서 깨끗합니다.)
동남향 집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어둡네요..
낮에도 거실엔 불을 켜놓고 있어야 하고 그마나 거실은 괜찮은데 방들은 완전히
어둡네요.. 지금 너무 심란합니다..
다시 이사가고 싶을 정도로요..
전 그나마 괜찮은데 한참 책 많이 읽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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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저층에는 처음 살아보는데..
아파트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1-03-01 18:05:29
IP : 123.215.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난히
'11.3.1 6:29 PM (118.223.xxx.185)오늘날씨가 흐려서 더 어둡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2. 저층 아파트
'11.3.1 6:35 PM (175.28.xxx.14)오래된 데 1.2층은 심란해요.
하루종일 불 켜놓고 햇빛 구경하기 힘드니 우울해집니다.
특히 1층은 말도 못합니다.
여름에는 바닥이 습해서 쩍쩍 붙고 겨울에 너무 춥고 저는 한 번 1층 살아본 후론 저층은 쳐다도 안 봅니다.3. ...
'11.3.1 6:45 PM (211.44.xxx.91)남향1층살았는데 어두웠어요 방향도 방향이지만 저층은 어느 정도 그런것같아요
정남향에 앞에 트이고 5층 살때는 햇빛이 무진장 노출되어 가구나 책이 빛바램현상도 있었죠
너무 햇빛이 밝은 것도 좋은 것은 아니라 적당한것이 젤 좋은듯4. .
'11.3.1 8:09 PM (183.98.xxx.10)오래된 아파트 2층에서 10년 살았었는데 햇빛이 너무 그리웠었어요. 안쪽에 있는 주방은 항상 불을 켜야만 살 수 있었고 오래 자라 키가 큰 나무들이 그나마 들어올 햇빛까지 가려버려서 어찌나 어두웠던지...
책이 바래건 쇼파가 바래건 상관없으니까 저는 무조건 햇빛이 쨍쨍 드는 집이 좋으네요.5. 저희집도
'11.3.1 11:28 PM (114.201.xxx.24)그래요. 그나마 필로티 있는 층이라서 2층 인데도 춥고, 곰팡이도 좀 피구요. 햇볕이 확 들어오던 20층 살다가 내려오니깐 온천지가 곰팡이 투성이가 되고, 습하고, 컴컴해서 뭘 하려면 불부터 켜야 하고, 계단 소리도 신경쓰이고...에고...더 주고 왔는데 하나도 않좋아요. 담엔 좀 위층으로 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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