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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싸게 파는 채소 거의 다
서울에서 이런 동네가 있나싶은 곳예요.
커다란 재래시장이 있는데 채소를 한 봉지당 천원씩 파는 가게들이 많아요.
아래 글 보니 파도 중국산이 넘쳐나고 당근도 그렇다고 하는데 그런 곳에서 파는 채소들 거의 중국산인가요?
며칠 전 적양배추를 사가지고 와서 반통을 생으로 먹었는데 위가 막 조여와서 몸살을 앓았거든요.
그건 삼천원이었는데 소다 푼 물에 담궈놓으니 파란 물이 나오더라구요.
정녕 재래시장 외면하고 유기농 매장으로 달려가야 하나요?
음식도 못하는 주부인데 먹구 사는게 정녕 힘이 드네요.
1. 짧은정보
'11.3.1 12:19 PM (124.53.xxx.11)중국산은 수입할때 흙묻어있으면 통관안된다고 알고있어요.
해충같은거 유입막으려고요...
말끔히닦여서 봉지에있는 당근 뿌리잘려서 멀끔한 대파 씻어나온 고구마등등..
국산채소는 흙묻은당근 뿌리에 흙묻어있고 뿌리붙어있는 대파등등..
대충 이렇게 구분하면 되는데.,,,
상식이 느므 짧아서 퇴장,,, 총총...2. 짧은정보
'11.3.1 12:23 PM (124.53.xxx.11)적양배추는 채썰어 담궈놓으면 보라빛물이 나오던데..
그게 중국산이라 그런게 아니구 배추색이라 그러는줄알았는데 아닌가요?3. 적채
'11.3.1 12:44 PM (110.47.xxx.210)적채는 원래 보라빛(파란 듯도 보임) 물이 나옵니다.
4. plumtea
'11.3.1 1:08 PM (122.32.xxx.11)저도 흙으로 구분하기도 하고요. 그냥 대 놓고 물어요. 할머니들은 잘 모르시거나 속이시는 경우도 많고요 좀 젊은 분들은 사실대로 말해주시는 거 같아요. 재래시장서 파는 콩류는 중국산 많이 봤구요. 마늘은 구분해놓고 파시던데요.
시장물건이라 다 중국산이고 그런 건 아닐거에요. 큰 식당들 음식 좀 한다히는 식당들 다 시장서 장보지 마트 안 가잖아요. 앙 선생님 동대문서 자주 봤다 하던 것 처럼요.5. 채소.
'11.3.1 1:16 PM (115.140.xxx.24)배추 수입해오는거 보고...
쌈채소나 양배추 적채등등도 수입해오는줄 알았어요....
채소를 유난히 싸게팔아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조심해야하는거 맞는듯해요.6. ..
'11.3.1 1:19 PM (125.185.xxx.144)할머니들이 물건떼다 파는건 저는 박스를 봐요. 브로콜리나 버섯 박스에서 충북 경남 어디 이런게 적혀있나없나.. 파는 사람들이야 중국산이라도 다 국산이라고 할거 같아요.
근데 앙선생님은 장보러가 아니라 원단시장때문에 동대문 가시지 않았을까요. 원단이나 부자재는 시장아니고선 마트나 백화점엔 없으니7. 시댁
'11.3.1 1:27 PM (180.65.xxx.34)앞에 자양동 골목시장....진짜 싸긴해요 두부도 한모에 천원..야채도 바구니에 천원 천오백원...
근데 확실히 물건질은 좀 떨어져요..중국산 많고 야채도 다 시들고.떨이분위기의 야채들이예요
과일도 그렇고.. 그 시장에서는 일단 비싸면 안팔리니까...
질보다는 가격으로 경쟁하기 위해서 점점 질 질 낮은 물건만 들어오는것 같아요
다른 재래시장도 마찬가지겠지요?8. 흙당근
'11.3.1 1:56 PM (114.205.xxx.64)세척당근도 흙에다 파묻고 버무려
흙당근처럼 보이게 만든단 얘기를
몇년 전에 엄마한테서 들었어요.
가능할까요??9. 헐
'11.3.1 4:36 PM (125.177.xxx.130)윗님 글이 진짜라면 충격이네요.
진짜 세상에 믿을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