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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영화못보는데 블랙스완 볼 수 있을까요?
블랙스완은 감상평을 보니
많은 긴장감을 갖게하는 영화같아요. ㅠㅠ
제가 워낙 심장이 약해서
무서운 영화는 딱 질색인데... 어쩌나요? ㅠㅠ
1. 유경맘
'11.2.28 9:20 PM (58.239.xxx.61)ㅋㅋ..얼마나 심장이 약하시길래요??
으스스한 진행이 약간 긴장감이 있긴 한데요...결국은 정신착란적인 것이니, 뭐 딱히 무서운영화는 아니네요..공포영화는 아니예요..그렇지만, 간혹 놀라실텐데...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도 너무 좋았구요...연기를 위해 발레를 열심히 배웠다네여...예술영화이니 보셔도 좋을듯~2. 발레영화광
'11.2.28 9:27 PM (122.34.xxx.19)실은 2002년 월드컵도
조마조마해서 본방은 못보고..
재방만 몇번씩 볼 정도였어요. ㅠ
발레장면이 많이 나온다면
꼭 보러가야겠어요. ^^3. 당근좋아
'11.2.28 9:32 PM (180.69.xxx.87)공포 아닙니다. 강박과 불안심리를 잘 묘사한 거예요. 참고로 전 공포물은 100만원 줘도 안봐요.^^
4. .
'11.2.28 9:51 PM (122.34.xxx.51)저 오늘 봤는데요.
여기서 무서웠다. 스릴러다. 그런 글을 읽고 가서 엄청 긴장하며 끝까지 봤는데요.
공포영화 아니에요. 영화 분위기가 조금 스산하다 해야하나..
음향도 그렇고 영화 좋아여~5. 우와~
'11.2.28 9:54 PM (220.79.xxx.203)좀전에 보고 왔는데, 영화 보고 나와서도 영화의 분위기에 취해서 좀 정신이 없었다고 할까..
이렇게 영화에 몰입하기도 처음인듯 했어요.
공포물은 아니지만, 주인공을 옥죄어오는 강박관념을 내가 느끼는것 같았어요.
대단한 영화, 대단한 연기였어요. 아직 흥분되네요.6. 아나키
'11.3.1 1:02 AM (116.39.xxx.3)공포물 아니고, 집중해서 볼 정도?
물론 심장이 쿵쾅거리기는 하지만.
전 다 보고 나탈리포트만 대단하다 했어요.
몸매나 그 유연함...얼마나 연습했을까 싶어서....
발레리나를 연기한게 아니라 발레리나 그 자체 던걸요.7. ...
'11.3.1 8:17 AM (218.153.xxx.146)초기 자게 리뷰가 공포물처럼 써놓아서 저도 쫄았는데
공포가 아니라 긴장도 높은 영화.
보실 수 있을거예요. 발레 좋아하신다면 더더욱.8. 비추
'11.3.1 10:30 AM (115.136.xxx.139)저도 비위 안좋긴 한데요
중간중간 나오는 피..그리고 영화음악,,
한 시간 동안 눈도 여러번 가리고 겨우 견디다
속이 불편하고 토하겠어서 중간에 나왔어요;;;
영화관 로비에서 겨우 진정해 돌아갈 수 있었다는;;
혼자 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그날 밤에도 영화 잔상 때문에 잠을 잘 못이루었다는..
저도 발레를 좋아하는데다
무대 마치고 마지막 표정이 그렇게 압권이라는데 못 봐서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