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실비보험 연체된걸 설계사가 소개해준 제 친구한테 연락을 해요.

나원참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1-02-28 18:30:10
실비보험을 들었는데 두달 불입하고 두달째 연체중이예요.

사정이 어려워서 신용이 바로 연결 된 대출 이자랑 카드값 먼저 갚고 보험비가 먼저 빠져나가면 안되니깐 돈이 없는 통장으로 이체 통장을 바꿨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설계사 수당이 적어진다네요.

하지만 지금 남을 걱정할 때도 아니고 연체하는 거, 저도 속상한데 그걸 제 친구한테 자꾸 전화하나봐요.

제가 전화도 끊기고 그 설계사는 친구가 소개해준 친구네 교회분이구요..

사실 4개월전에 가벼운 수술을 할 게 있었는데 제가 보험이 아무것도 없자 친구가 그런 것도 안들고 뭐했냐면서 자기 아는 분께 가볍게 알아봐준다고 했는데 수술 전에 당장 가입을 해야지 안하면  수술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입이 평생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적어도 저는 그렇게 알아들었어요)수술 전날인데 굉장히 재촉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져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수술들어가기 직전 싸인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것도 아니었고 제가 가입한 형식이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데 제 병력을 속이고 가입한 꼴이 되는거더라구요.

그 수술 후에 보험 혜택 받은 건 없구요. 설계사가 사전에 설명을 제대로 해주시지도 않고 나중에 궁금해져서 물었을 때 그 정도의 편법은 쓴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 그런 식의 편법으로 제게 돌아오는 혜택은 무엇이며 또 혜택이 돌아온다고 하더라고 편법까지 쓰고 싶지 않거든요.

어떤 병력이 있으면 그 부분은 보험가입을 못하고 5년동안 아무 문제가 없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보험가입이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 두달 불입한거 버리는 셈치고 해지할 생각도 있는데 황당하게도 자꾸 친구한테 오늘 안내면 실효되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자꾸 전화가 온다니깐 화가 나네요.

이건 엄연히 제 개인정보를 친구한테 누출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그 분 영업에 넘어갔기 때문에 결국 제가 제 눈을 찌른 게 됐지만...

굳이 친구한테 형편이 어려워서 보험비를 못낸다고까지 말하고 싶지 않은데 친구는 자꾸 메신저로 저를 쪼아대네요.

그 설계사분한테 전화해서 따져도 되나요?
IP : 125.102.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8 6:34 PM (110.12.xxx.171)

    그 설계사분 정말 이상하네요
    사실 그런건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해도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담당 설계사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줄테구요

  • 2. jjj
    '11.2.28 10:00 PM (110.47.xxx.151)

    그걸 친구분께 전화해서 그러는거도 이상하고, 그런다고 님 쪼아대는 친구도 이사하네요... 사실 제가 친구분 입장이라면 '직접 알아보세요' 그러고 말거 같거든요... 님 소개해준대가로 뭔가 받은게 아니라면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703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세트 10 롯데리아 2010/10/24 1,959
588702 블랙백 하나 추천해주세요 6 블랙백 2010/10/24 1,280
588701 [펌] 매너남 유천시리즈 11 보기좋아요 2010/10/24 1,730
588700 만원으로 떠나는 주말여행 - 4대강 답사 1만명 프로젝트! 5 가볼까요 2010/10/24 576
588699 정관수술 비용은 얼마쯤 하나요? 5 임산부 2010/10/24 1,319
588698 허각존박 허각 앵콜송때 듀엣하던거 멋지지 않았어요? 3 허각존박 2010/10/24 1,079
588697 이제 50%할인상품을 미리공개까지 하는 곳이 있네요. 3 연유맘 2010/10/24 2,022
588696 우리 끼리만 놀러간게 싫었던 시부모님들... 23 며느리 2010/10/24 6,697
588695 요즘 한국통신(kt)연봉 높은가요? 3 ... 2010/10/24 1,687
588694 없는 살림에 둘째,어떠신가요? 6 걱정 2010/10/24 1,393
588693 주부님들이 재테크정보!! 부업으로 시작해 보세요^^* 고탑 2010/10/24 316
588692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으로 신청시... 5 봉사활동.... 2010/10/24 1,541
588691 양말 인터넷으로도 구입하시나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양말 2010/10/24 199
588690 존박의 "언제나".. 제 귀에는 너무 좋네요..~~ 5 ㅎㅎ 2010/10/24 1,080
588689 영어 한 문장만 해석해주세요~ 2 영어 2010/10/24 379
588688 우리 시댁은 아무리 봐도 다정이 병입니다... 8 아..답답... 2010/10/24 5,061
588687 철팬 무쇠팬 다른건가요? 2 철팬 2010/10/24 1,399
588686 애니멀페레이드 아연 제품이 왜 통관이 안되는 건지.. 3 영양제..... 2010/10/24 802
588685 우리 삐삐 입천장에 혹이 났어요 5 어떻게 하지.. 2010/10/24 814
588684 청소할때 방충망도 열고 하세요?? 5 아하 2010/10/24 1,036
588683 직장인 건강검진에 추가도 하시나요 2 신랑땜에 못.. 2010/10/24 601
588682 칸타타 커피 맛있나요? 1 네오 2010/10/24 478
588681 양재코스트코 주말에 오픈시간이 몇시인가요? 3 .. 2010/10/24 1,019
588680 허각허각이 뭐길래...하고 듣다가... 1 노래가 좋아.. 2010/10/24 1,075
588679 예쁜 꼬지 사려면.. 1 꼬지 2010/10/24 624
588678 분당 샛별마을 참 좋아보여요 4 이사살까? 2010/10/23 1,905
588677 한글가르치려니 엄마 게으름이 발목잡아요...!!! 3 한글.. 2010/10/23 591
588676 홈피에서 17강 미리보기를 보았소. 18 성균관스캔들.. 2010/10/23 2,201
588675 선배맘님께 질문.... 학습지 꾸준히 하는 애들이 성과가 있나요? 4 고민고민 2010/10/23 978
588674 전세 1층을 갈까요? 2층이 나을 까요?(급질문) 26 궁금 2010/10/23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