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실비보험 연체된걸 설계사가 소개해준 제 친구한테 연락을 해요.

나원참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1-02-28 18:30:10
실비보험을 들었는데 두달 불입하고 두달째 연체중이예요.

사정이 어려워서 신용이 바로 연결 된 대출 이자랑 카드값 먼저 갚고 보험비가 먼저 빠져나가면 안되니깐 돈이 없는 통장으로 이체 통장을 바꿨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설계사 수당이 적어진다네요.

하지만 지금 남을 걱정할 때도 아니고 연체하는 거, 저도 속상한데 그걸 제 친구한테 자꾸 전화하나봐요.

제가 전화도 끊기고 그 설계사는 친구가 소개해준 친구네 교회분이구요..

사실 4개월전에 가벼운 수술을 할 게 있었는데 제가 보험이 아무것도 없자 친구가 그런 것도 안들고 뭐했냐면서 자기 아는 분께 가볍게 알아봐준다고 했는데 수술 전에 당장 가입을 해야지 안하면  수술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입이 평생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적어도 저는 그렇게 알아들었어요)수술 전날인데 굉장히 재촉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져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수술들어가기 직전 싸인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것도 아니었고 제가 가입한 형식이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데 제 병력을 속이고 가입한 꼴이 되는거더라구요.

그 수술 후에 보험 혜택 받은 건 없구요. 설계사가 사전에 설명을 제대로 해주시지도 않고 나중에 궁금해져서 물었을 때 그 정도의 편법은 쓴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 그런 식의 편법으로 제게 돌아오는 혜택은 무엇이며 또 혜택이 돌아온다고 하더라고 편법까지 쓰고 싶지 않거든요.

어떤 병력이 있으면 그 부분은 보험가입을 못하고 5년동안 아무 문제가 없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보험가입이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 두달 불입한거 버리는 셈치고 해지할 생각도 있는데 황당하게도 자꾸 친구한테 오늘 안내면 실효되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자꾸 전화가 온다니깐 화가 나네요.

이건 엄연히 제 개인정보를 친구한테 누출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그 분 영업에 넘어갔기 때문에 결국 제가 제 눈을 찌른 게 됐지만...

굳이 친구한테 형편이 어려워서 보험비를 못낸다고까지 말하고 싶지 않은데 친구는 자꾸 메신저로 저를 쪼아대네요.

그 설계사분한테 전화해서 따져도 되나요?
IP : 125.102.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8 6:34 PM (110.12.xxx.171)

    그 설계사분 정말 이상하네요
    사실 그런건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해도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담당 설계사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줄테구요

  • 2. jjj
    '11.2.28 10:00 PM (110.47.xxx.151)

    그걸 친구분께 전화해서 그러는거도 이상하고, 그런다고 님 쪼아대는 친구도 이사하네요... 사실 제가 친구분 입장이라면 '직접 알아보세요' 그러고 말거 같거든요... 님 소개해준대가로 뭔가 받은게 아니라면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595 영어 본문글을 통째로 외우는게 도움이되나요? 15 영어 2011/02/28 2,428
624594 봄동김치 담그는법.. 동글이 2011/02/28 413
624593 갤럭시 s를 세탁기에 돌렸어요..ㅠㅠ.. 5 갤럭시 2011/02/28 1,119
624592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께 여쭐께요. 4 고민중 2011/02/28 579
624591 7살 남아 시력이 0.3~0.5인데..........어째야 할지........ 7 우주마미 2011/02/28 1,593
624590 시누에게 얼마나 자주 안부 전화하세요? 20 다들.. 2011/02/28 1,848
624589 분당, 평촌, 용인에 뷔페 괜찮은곳 어딜까요. 해운대 더파티같은.. 12 가족모임 2011/02/28 1,111
624588 연말정산 이정도 나오면 만족해야하나요? 9 새댁 2011/02/28 1,510
624587 이도 저도 아닌 나는 뭔가... 4 ㅠㅠ 2011/02/28 829
624586 왜..파일 업로드가 안될까요? 3 장터 2011/02/28 115
624585 봉천11동 아시는 분.. 3 .. 2011/02/28 478
624584 22개월 아기 1 아이엄마 2011/02/28 258
624583 실비보험 연체된걸 설계사가 소개해준 제 친구한테 연락을 해요. 2 나원참 2011/02/28 668
624582 세례 받은지얼마안된신자입니다.대모님과의 관계때문에요~~!! 7 천주교신자 2011/02/28 1,107
624581 5개월아기 태우고 두 시간 고속도로 운전 가능할까요? 7 아기엄마 2011/02/28 706
624580 이미지가 비슷한 배우들 7 으음 2011/02/28 1,101
624579 네이버 키친에 있는 파워블로거들 있잖아요... 4 파워블로거 2011/02/28 2,161
624578 김인혜 3 중전마마 2011/02/28 1,502
624577 광고가 없어졌네요 11 광고가 없어.. 2011/02/28 756
624576 파면이라네요 5 김인혜교수 2011/02/28 1,349
624575 미국에서 아이랑 3개월동안 지내는 것 어떨까요? 6 미국 2011/02/28 484
624574 19개월아기 아이챌린지 어때요? 19 .. 2011/02/28 1,157
624573 훼밀리 레스토랑서 혼자 먹는거,가능할까요? 16 ㅑㅑ 2011/02/28 1,863
624572 현미 소화 잘 되시나요?? 9 먹자마자 바.. 2011/02/28 1,804
624571 제 생활 좀 점검해주세요... 생활비, 남편과의 관계등... 9 그냥그냥 2011/02/28 1,795
624570 군집미세석회화로 나왔는데요 6 유방암일까요.. 2011/02/28 1,348
624569 시사회 파이터 보실분.... 2 영화 2011/02/28 201
624568 제가 가르치는 학습지 하려는데요 웅진과 아이챌린지중 2 아구 2011/02/28 263
624567 IOC 위원들이 입었던 초록색 잠바 엄마가 가지.. 2011/02/28 161
624566 밑에보니까 아프리카 티비 많이 보시는데 요즘 궁금이 2011/02/28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