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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부모님.. 현명하신 걸까요?
남자쪽 부모님이 분당에 5억 정도되는 아파트를 별로로 가지고 계시는데
이것을 신혼집으로 살라고 한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대요
명의를 부모님 그대로 가지고 있고..
아들내외가 3억정도 돈을 모으면
그때 명의를 바꿔 주신다는 거에요.
친구 동생은 남친한테 지금 전세(2억정도)를 본인들이 대출해서 갚고
남친 명의로 하는게 어떠냐고 했다는데..
그 시부모님 의견은 대출이 있으면 신혼부부에게 부담이 크고..
집이 있으면 아무래도 씀씀이가 켜져.. 젊은 부부들이 돈을 못모은다고
일단 돈을 모으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때가서 집명의를 바꿔준다고 합니다.
물론 모은 돈도 그대로 친구 동생부부가 가지고요.. 그래서 그걸로 재산을
늘리라고요..
친구 동생은 시작할때 그냥 적더라도 확실하게 하고 싶었으면 하는데..
그냥 시부모님의 의견에 따라가는게 맞겠지요..
예단이나 살림살이는 그냥 평범하게 한다네요..
한 2천정도의 예산으로.
1. ,,
'11.2.28 4:51 PM (112.72.xxx.13)대출해서 어느정도 갚고 본인들명의로요
김빠지기도하고 본인들대출은 빨리갚으려고 노력도하고 자기것이니 애착도가고
마음도 편하고 얽힌거없어서 좋고 여러가지로요2. ,,
'11.2.28 4:56 PM (121.160.xxx.196)전세금 2억 대출받아서 딴 집에서 살고 5억짜리 집은 시부모님께서 따로
임대놓으라고 하시면 되겠네요.3. 3
'11.2.28 4:56 PM (166.137.xxx.223)월급쟁이가 3억모을려면 한 10년 걸리겠네요. 10년동안 굴욕적으로 살아야할듯.
4. 웃음조각*^^*
'11.2.28 4:59 PM (125.252.xxx.182)시부모의 성격에 따라 두가지 경우가 있겠네요.
말로만 주신다고 하는 시부모인 경우엔 내집 아니거니.. 하고 맘비우고 돈을 모으거나 하는 것이고.
정말로 아들내외가 돈을 모으는 것을 바라는 인품이 괜찮은 시부모님이라면 따라 가는 게 맞는 것같아요.
따로 신혼집을 얻지 않고 들어갈 경우엔 일단 내집이 아니거니.. 하고 돈부터 모으는게 낫겠네요.5. 전..
'11.2.28 4:59 PM (203.234.xxx.3)그 부모님 참 현명하다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 놀랍네요.
6. 절약하라고
'11.2.28 5:00 PM (122.36.xxx.43)절약하면서 살아보라고 하시는건 아닐까요?
결국에 주실 요량으로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면 좋을듯 싶어요.
2년마다 전세 옮기지 않아도 되고 좀 좋나요? 2년마다 옮기는거 지옥이지 않나요?
결혼해서 아이 생기면 학교땜에 옮기는것도 더욱 어려우실테구요.7. ..
'11.2.28 5:00 PM (180.67.xxx.220)참내.. 부모님이 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치사뽕은 뭐랍니까..8. ...
'11.2.28 5:00 PM (58.145.xxx.217)시부모 입장에서 아주 유리한 계약사항이네요..막말로 이행 않는다 해도 뭐 어쩌겠어요. 부모 자식 간에도 이런 문제는 첨 부터 확실한게 좋습니다. 차라리 1억짜리 전세로 시작해도 떳떳하게 확실한 게 좋습니다. 저도 10여년 전에 아주 비슷하게 시작한 터라 절대 그런 조건으로는 시작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전 결국 제가 돈모아 전세 얻어 나왔습니다ㅜㅜ.
9. 제가..
'11.2.28 5:01 PM (203.234.xxx.3)제가 보기엔.. 어쨌거나 열심히 모은 그 돈은 부부의 명의지, 시부모님 통장에 넣어드리는 거 아니고요. 그러니까 지금 공짜로 살 수 있는 신혼집을 주신 거잖아요..
다시 말해서.. 시부모한테 전세금 받지 못하는 거..전세금이라도 받으면 내 거가 되니까.. 그게 억울하다는 거잖아요. 아.. 이럴 때 82의 이중성에 또 한번 놀라게 되네요..
저 같으면 공짜로 살 내 집이 있고 (이사 안다녀도 되고, 보증금 안올려줘도 되고, 월세 안내도 되고..) 그래서 내가 번 돈은 그냥 열심히 모으기만 하면 되는, 그런 상황이면 너무 행복할 거 같은데요..10. .
'11.2.28 5:02 PM (183.98.xxx.10)제가 볼때는 정말로 아들며느리가 이자 내지 않고 오롯이 저축만 하기를 바래서 그러시는 거 같아요.
공짜로 들어가서 사는 건데, 나중에 명의를 주면 어떻고 안 주면 어떤가요.
어찌되었건 3억은 손에 쥔 시점에서 가부를 알게 될텐데 안주면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면 되죠.11. ..
'11.2.28 5:03 PM (211.44.xxx.50)부모자식간에 약속이 잘 이행된다는 전제하에서는 나쁘지 않은 제안같은데요?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전세자금도 마련안된 신혼 부부에게 어쨌든 살 거처를 마련해주면서도
너무 거기 의지하지 말고 돈 열심히 벌고 모으길 바래서 그런 것 아닌가요?
남자나 여자나 둘 다 전세자금조차 마련이 안된 상태에서 결혼을 감행하는 것 같은데
2억 전세 대출내면서 명의 처음부터 확실히 받고 시작하자는 여자쪽에서 먼저 나올 말은 아닌 듯 하구요,
신혼부부 둘이 의논해서, 부모님의 제안이 이도저도 아니다싶으면 둘이 준비 부족한 거 인정하고 결혼을 미루든, 걍 자기들끼리 대출내서 따로 전세 살겠다고 하든 하면 되지 않을까요?12. ..
'11.2.28 5:05 PM (180.68.xxx.175)내가 3억 모으는건 힘든거고 부모님이 주시는 5억은 우스우신가요?
일단 아무조건없이 들어가서 살수 있는 집이 제공된다는 것만으로도 나쁠건 없잖아요.
그 집을 빌미로 시집살이 시킨다면 그때 대출받아서 그 돈으로 전세구해서 나오면 되구요.
다행히 알뜰살뜰 돈잘 모아서 집 증여 받으면 가장 좋고요. 신부 입장에서 뭐가 불만일수 있는지..신부 측에서는 뭘 얼마나 해줄수 있길래 재는지 궁금13. 저도
'11.2.28 5:06 PM (175.118.xxx.47)현명한 시부모라는 덧글이 달릴 줄 알았는데.............
14. 글쎄
'11.2.28 5:07 PM (220.88.xxx.101)아들이나 며느리가 얼마나 부족해보이면 그럴까싶네요
보통은 결혼하면서 보태줄수있는만큼 보태주고 알아서 잘 살아라하지
그런식으로 조건을 거나요
그냥 집을 담보로 이런저런 간섭하시려는 걸로 보여요15. 부정적
'11.2.28 5:07 PM (119.67.xxx.4)댓글이 많네요.
전 그 시부모님 현명해보이는데요?
사실 신혼때부터 집이 있으면 세금부담도 있고...
차라리 전세처럼 그리 살다 돈 모이면 이름 해주시겠다고 하는게 더 좋은듯 싶은데요?16. ***
'11.2.28 5:08 PM (114.201.xxx.13)현명하신데요...
대출이자쯤 쉽게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부모재산은 당연히 내꺼라는 젊은사람 마인드도 별로고 3억 모으긴 힘들겠지만 돈모으는거 힘든거 알아봐야 돈 쓰는것도 아끼고 사람이 겸손해지죠....
내가 부모라면 돈있어도 자식에에 몇억짜리 아파트 쉽게 명의이전 해주기 싫을것 같아요...17. ==
'11.2.28 5:08 PM (58.227.xxx.253)현명하시네요. 결혼할때 자식 명의로 덜컥 해줬다가 낭패 본 부모님들 많거든요 ;;
그만큼 결혼후 안면 싹 바꾸는 자식들 많습니다. 요즘 부모님세대들이 모이면 하시는 말씀들이 뭔대요.. 재산 미리부터 주지 말라는 얘기만 하신답니다.;;; 오죽하면 그러시겠어요.
툭하면 이혼하고, 모시려는 자식 하나 없고, 아들집 사줘서 결혼시켜도 아들집에 가보는게 몇년에 한번도 안되는 경우도 많고... 사실 부모님 재산만 탐내고, 경우없고 철없는 젊은 부부들 많아요.
부모님이 아들 집을 해줘야될 의무가 있는것도 아닌데, 어쨌든 5억짜리 집이면 살만한 집인데
거기서 살게 되면 좋은거죠..당장은 명의가 큰 상관있습니까? 집 해주신다고 아들 맘대로 그거 팔수 있는것도 아니고, 일단 해주신거면 최소 10년은 간수해야죠...
월급쟁이가 3억 모으는거 쉬운일 아니고, 3억짜리 아파트다르고 5억짜리 다르잖아요.
젊었을때 10년 부모님 명의로 살고 돈모아서 5억짜리 아파트 생긴다면 오호...나쁜거 아닌데요.
10년 모아도 3억 되나요?
그게 싫으면 되는대로 오천이든, 1억이든 전세로 옮겨다니며 대출이자 갚으며 살다가
돈 모아서 자립하면 되는거구요. 부모님이 해주실 의무가 없는거니 해주시는대로 받는수밖에 없습니다.18. ..........
'11.2.28 5:08 PM (125.181.xxx.173)괜찮은시부모님분들 같아요...그렇다고 돈에 욕심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솔직히 젊은 부부들 집명의 해주면 버는대로 다 써버리고 하기 때문에...어떤 조건이라도 내세우면 그 목표로 돈을 모으게 되니...현명하신 시부모님 같아요...저같아도 아무리 아들이라도 5억정도의 집을 너들 신혼집 해라 라고 떡하니 내놓진 않을것 같아요~~
19. 집도
'11.2.28 5:09 PM (119.67.xxx.4)나이와 능력에 맞게 가져야지...
아니면 짐이랍니다.
젊은땐 작은 집이 좋아요~20. 전
'11.2.28 5:09 PM (121.166.xxx.188)좋아보여요,
아마 뭔가 못 미더워서 저런 조건 내걸었을거라는 생각은 드는데요,착실한 며느리라면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되요,
시부모님 인격에 따라서 치사할수도,아닐수도 있지만,,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너무 자기네 입에 단것만 찾으려는것 같네요,5억이 말이 쉽지 한번 벌어보시면 저런말 못해요21. ..
'11.2.28 5:10 PM (211.44.xxx.50)전세든 월세든,
본인들 성인으로서 독립하고 결혼하는데 작은 보금자리 마련할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으니 부모가 걱정되서 그런 말을 하는 거겠죠.
둘이 독립할 준비가 안되서 부모집에 얹혀살면 간섭이 들어오더라도 받아야지 어쩌나요;;
5억 아파트는 좋고, 간섭은 싫고... 그럼 안되죠.
서로 한쪽으로 기우는 관계 만들기 싫으면 부부 둘이서 자기들 능력껏 집 마련해야지.22. ***
'11.2.28 5:10 PM (114.201.xxx.13)치사하긴 뭐가 치사해요...
치사하면 그 아파트 받지 않겠다고 하고 어디 형편에 맞는 전세나 월세 살면 되지...23. 그니까요
'11.2.28 5:13 PM (119.67.xxx.4)부모는 봉인가요~
게다가...돈 받으면 받은만큼 대가가 있는건 당연하지요~
이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치사하면 받지 말라고 하세요~ (참고로 전 딸만 있는 엄마입니다)24. ,,,
'11.2.28 5:15 PM (112.159.xxx.178)그 부모님 참 현명하다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 놀랍네요. 222222222222222
25. 22
'11.2.28 5:19 PM (221.138.xxx.16)"시작할때 그냥 적더라도 확실하게 하고 싶었으면 하는데.." 라니
부모님 제안 거절하고 대출받아 시작하시면 되겠네요.
정말 독립심이 강해서 우리끼리 시작해보겠다. 도 아니고
결혼할때 명의를 주지 않으니 나중에 줄까 안줄까 의심쩍고
집을 빌미로 시집살이나 시키지 않을까 걱정하는것 아녜요?26. 하
'11.2.28 5:23 PM (180.64.xxx.36)3억 모으면 집 준다는 보장이 어디 있나요? 계약서 쓴것도 아니고 그때가서 아들 며느리 하는짓 맘에 안든다고 안주면 그만인 것을.
5억짜리 집 때문에 시댁에 메어서 할말 못하고 끌려다니지 마시구요,
2억정도 빚 갚으려고 맘 먹었다고 하니, 차라리 그돈으로 작은집이라도 전세얻어 독립해서 생활하라고 하세요.
받을지 못받을지도 모를 몇억에 평생 시부모님에 메여 마음고생하느니, 저같음 깨끗하게 포기하고 똑같이 조금이라도 반반씩 보태서 우리끼리 시작하겠어요.
자식들한테 노후 맡기실 생각 말고 그 아파트 부모님들 가지고 노후 하시라고 하세요.
5억 돈으로 계산하면 모으기 어려운 돈이지만, 또 두분이서 알뜰하게 하고 이리저리 잘 굴리면서 하면 그정도 시세의 아파트 너무 늦지 않은 나이에 마련할 수 있어요.
저 같음 절대 그집 안들어감.27. 분당에
'11.2.28 5:26 PM (152.99.xxx.7)5억짜리 집이면 큰평수 아니예요.
제가 볼땐.. 아주 좋은 조건인듯한데요.
어짜피 돈 모아 늬네 가져라 잖아요..
저라면 감사히 생각하고 시부모께 잘 할꺼 같아요.
다만 중간에 이사 가고 싶을때 편히 못 가는게.. 좀 걸리네요.
그리고 전혀 모은 돈이 없다면..전세 2억에 + 3억.. 총 5억을 모아야 하는데..
결론은 10억이 되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고 싶으신가봐요. 며느리와 아들이 못미덮구..28. 세상에
'11.2.28 5:27 PM (180.64.xxx.36)공짜는 절대 없음...부모자식지간에도.
자식에게 준게 있으면 없던 기대도 하시게 되더라구요.
남편이야 아들이니 신경쓸 일 없지만, 엄한 며느리가 아들몫까지 헌신봉사해야 해요.
왠만하면 처음부터 물질적으로든 뭐로든 엮이지 않는게 최선.29. 그게
'11.2.28 5:28 PM (116.37.xxx.217)울엄마 말씀이 절대 결혼하자마자 아들앞으로 집 안해준다고... 아들앞으로 집해줬다가 1-2년살고 이혼해버리면 저희들끼리 위자료 합의한답시고 반 갈라가버리면 배아프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물론 남동생 결혼할때 돈없다고 전세거리도 안해주시더라구요. 나중에 나 죽으면 이집은 누나주고 너는 저집 가져라 이러고 끝~ 울엄마 독하죠?
30. 우와
'11.2.28 5:29 PM (115.41.xxx.10)진짜 현명하신 부모님이시네요.
있어도 그냥 넙죽 주면 안 되죠.
제대로 돈 모아보라고 하는거네요. 부럽다.31. 롤리폴리
'11.2.28 5:29 PM (182.208.xxx.74)그런데요. 자식한테 deal을 거는건 애들때나 그러는거 아닌가요? 이번에 1등하면 뭐뭐해줄께 (사실 전 이것도 긍정적으로 안봐요) 하물며 이제 결혼하는 아들한테. 으음...
여기 현명하다는 분들은 시부모 입장이죠. 새내기 커플입장에서는 충분히 치사하다 소리 나올만해요. 그 시부모님들이 의도적으로 "관리"라는 측면에서 / 혹은 성실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건 그런 카드를 내민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 여기까지가 이성적인 생각이고 더 개인적으로 들어가면..
저 시부모님들 하나하나 다 콘트롤할거 같아요. 며느님 맘고생 각오해야할듯.32. 남자나 여자나
'11.2.28 5:30 PM (112.72.xxx.202)쥐고 있는 돈이 있으면 시부모님 되실분이 저런 제안을 안했겠죠..
여자쪽 제안이 2억전세금을 대출받고 명의를 돌려달라는건 땡전한푼(?) 없이
집을 달라는건데요..물론 대출받아서 2억을 주는거지만,
순수한 아들며느리 돈은 아니고 은행돈이네요..
여자쪽도 혼수 2천 해간다면 둘다 모은돈이 없고 씀씀이가 헤퍼서
정신차리라고 한 제안이네요..
3억 모았는데 시부모가 명의 안해줘도,그냥 나가면 되니까 여자남자한테는 좋은 제안이예요..
예단하고 혼수로 2천 생각하면서
5억 집을 통째로 꿀꺽할려는 여자나 남자나 도찐개찐이네요..33. @@
'11.2.28 5:30 PM (1.225.xxx.122)고깝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제가 보기엔 좋은 분들 같은데....너무나도 이기적인 생각에 빠져 사는 사람 많아보여 무섭네요 ㅠㅠ34. 이기적인
'11.2.28 5:35 PM (180.64.xxx.36)생각이 아니라 결혼생활을 어느정도 하면 대충 보이는거죠.
내건 조건 그대로 생각하시는 부모님도 계시지만 아닌 부모님도 많다는거죠.
5억짜리 집 해줬다 생색은 생색대로 내시면서, 명의는 결국 부모님꺼고
툭 하면 드나드실수도 있다는거죠. 아마 이런경우 많을걸요. 제 주변에도 있구요.
부모님집인데 키 마음대로 바꾸지도 못하고 혹 바꾸기라도 하면 난리나시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부모님 다녀가신 흔적 있고, 말씀 안하시고 아무때나 오시고
무슨일 있을때마다 이만한 집 주는데 이정도는 해야되지 않냐 하시고..
5억에 매여 그렇게 힘겹게 사느니 차라리 둘이서 얼마씩 똑같이 모아서 시작하라는거죠.
단칸방에 살아도 맘 편히 사는게 행복한거죠.35. 근데
'11.2.28 5:38 PM (112.72.xxx.202)자기돈이 없으면 저런 제안을 잔머리를 굴리니 마니 할 권리가 없어요..
세상에 공짜가 있나요?
5억집을 명의 돌려줬다고 해도,아들며느리가 시댁에 효도할지 말지 그것도 모르는 상황에
시댁에 엎어지라고 제안을 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예단에 혼수를 2천하면서 5억짜리 집을 달라는것도 아니지요..
은행 대출 받아서 2억을 준다고 해도 그돈이 아들며느리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아니잖아요..
세상 공짜 없어요..
그게 싫으면 맨땅에 헤딩하는거구요ㅋ36. .
'11.2.28 5:41 PM (221.138.xxx.16)5억에 매이기 싫다면 본인들 스스로 전세나 월세로 시작해야지
2억 대출받아 전세금 내고 남친 명의로 해달라니요,
그럼 3억은 그냥 달라는 말이잖아요...37. 집..
'11.2.28 5:41 PM (122.162.xxx.179)답변보러고 들어왔는데.. 감사해요.
저도 들었을때는 시부모님이 현명하다 생각했거든요..
친구는 아무래도.. 동생편이고요..
친구네 집도 아주 부자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잘 삽니다.
동생도 스스로도 돈을 좀 가지고 있고요.. 결혼자금이외에..
동생남친도 돈이 좀 있고.. 그래서 그것과 대출좀 받아서 남편 명의로 할려고 하는 생각을 했고요.
시부모님의 의견은 그돈도 모아서.. 일단 목돈을 만들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더 큰집으로 대출없이 이사하라고..
지금 전세 빼주는 비용은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고요.
시부모님은 지금까지는 좋으시다고 하는데..
이 동생도 하도 많이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놔서.....
보다 못한 친구가 82에 한번 물어봐 달라고 하네요..
근데 여기도 좀 의견이 분분한지라..
그냥 프린트해서.. 동생이랑 보라고 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38. ..
'11.2.28 5:42 PM (110.9.xxx.186)집없음 아기 생기면 보육료지원도 받는데...
39. .
'11.2.28 5:42 PM (125.185.xxx.183)부럽군요
40. ㅇ
'11.2.28 5:44 PM (125.186.xxx.168)그럼 아예 안해주는게 덜 치사한건가요?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욕할거면서.
41. 더럽고 치사해도
'11.2.28 5:44 PM (112.72.xxx.202)자기가 유리하면 저런 제안 받아들이는거구요..
이거 시댁의 종으로 살라는 소린가? 그거 고깝다 싶으면 2억 대출받아서 시댁줄돈으로
전세를 얻으라고 하세요..
남의 돈은 욕심나고 내돈은 아깝고 뭐 다 그런거죠..
단순한 문제인데 머리를 쓰니 복잡해지는거구요..42. 흐미
'11.2.28 5:48 PM (112.72.xxx.202)내돈은 아까와서 집값에 못보태고,2억대출은 남편명의로 받아서 빚갚고..
시부모님 집도 내꺼하고 싶고
내돈은 내돈이고,남편빚은 남편빚이네요..
친구 동생이라는 아가씨 너무 약았어요..43. ...
'11.2.28 5:57 PM (152.99.xxx.167)요즘 젊은 애들 계산이 왜 이모양이예요.
아님 말면되죠. 꼴랑 2천 예단 생각하면서 욕심은 목구멍까지 차서는..쯧쯧.
싫으면 그냥 안받고 자기힘으로 독립해서 결혼하면 되요. 뭘 물어보고 자시고 하나요?
뭘로봐도 좋은 조건이구만.44. 엥??
'11.2.28 6:06 PM (112.144.xxx.41)제가 볼 땐.. 현명한 부모님인데요......
그럼.. 5억을 공짜로 먹으려고 했나요..
3억 모아서 우리 주면.. 그때 시세가 얼마든 명의를 옮겨주겠다고 해도..
현명한 딜이라고 생각하는데...
3억 모으면 모으는 건 또 부부가 갖는 거라면서요..
저도 며느리입장이고.... 어이없는 시월드들 고개를 절래절래 하지만..
이정도면 현명하신 분들 같은데...45. 요즘
'11.2.28 6:07 PM (175.116.xxx.147)여기 들어오는 젊은 여자들 대세가 늙어죽을 때까지 재산은 쥐고 있어라 아닌가요?
노후는 부모들이 알아서 책임지고 자식들한테 의지하지 말라고 하면서 결혼할 때 5억짜리 집은 시부모한테 받으라구요? 정말 웃긴 계산법들이네요. 그럼 첨부터 아예 시댁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말고 본인들이 절반씩 돈내서 집 얻으면 간단하겠네요.46. 저도...
'11.2.28 6:11 PM (123.109.xxx.128)부모님이 현명하신 거 같은데요.
아들 부부 돈 아끼라고 미끼(?)도 적당히 던져 주셔서
돈 허투루 안쓰게 하면서 대출이자 따위도 필요없는 상태고...
그냥 집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돈 씀씀이나 여러가지 아끼기는 힘든 거 같아요.47. <>
'11.2.28 6:12 PM (112.169.xxx.83)집은 앞으로 여자쪽에서 해오는것으로 사회가 바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결혼율도 높아지고 대한민국 가정이 지금보다 훨씬 편해질거 같아요.48. ㅎㅎ
'11.2.28 6:23 PM (121.182.xxx.174)도대체 왜 이런 제안을 치사하다하는지~.
내가 그 부모같으면, 며느리 속생각 알고나면 만정 떨어지겠음.49. 그러면요
'11.2.28 6:26 PM (211.178.xxx.53)이런 경우는요??
아들 몫으로 집까지 해놓으셨다고 결혼 얘기 오갈때부터 노래를 부르시고
말끝마다, 아무 관계 없는 얘기를 시작해도 끝은 너네는 아무 걱정없겠다 집있으니ㅜ.ㅜ
집이 어느 동네인지 얼마짜리인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관심이 없었죠) 결혼했는데
결혼 하자마자 집 팔라고 하시더니, 급기야는 저희가 알지도 못하게 부동산에 내놓았고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냥저냥 살고 있다가... 급기야는 저희때문에 못살겠다고...
(저희 아파트에 대출이 있는데 그거 갚느라고 허리가 끊어진다며)
그래서 보니, 아파트가 어머니 이름으로 돼있었고, 결국 대출 받아 대출 갚아드렸다는
집값의 2/3는 저희가 한 셈인데, 아직도 시댁 친척분들은 너넨 좋겠다 집도 다 해주고.. 하세요50. 여기
'11.2.28 7:07 PM (122.32.xxx.23)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보면 젊은 여자분들(며느리들) 참 얼마나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들 많은지 참 같은 젊은 사람인데도 놀랍네요.
무슨 며느리가 벼슬입니까?
경우 없는 시부모들도 많지만 여기 참 못된 며느리들 많아요.
시부모가 주는 아파트는 뭐 당연한 겁니까?
애 낳아서 기르면서 돈 모으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렇게 해주실 수 있는 시부모님 만났으면
감사하게 생각하면 되지 뭐가 그렇게 불만이예요? 그럼 자기 부모한테 아파트 척 사달라고 하던가요. 아님 자기들이 한 푼 두 푼 모아서 집 장만해보던가요.
이건 뭐, 시부모가 집 사주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마음은 절대로 눈치도 보이면 안되고. 시부모 그 아파트 안해주고 자신들 노후에 여행 한 번 더가고 골프 한 번 더 치면서 지낼 수도 있는거예요. 치사? 참, 기가 막혀서. 내 딸 그런 여자들처럼 키워서 남의 집 보내지 말아야지 하고, 내 아들 저런 여자들 만나지 말아야지 합니다.51. 왜
'11.2.28 7:11 PM (122.32.xxx.23)남자는 그 부모가 집도 해줘야 하고 그 남자도 평생 먹여살려야 합니까?
그렇게 독립적으로 시집과 멀~리 떨어져서 자기들끼리 살고 싶으면 집도 자기들이 벌어서 월세든 전세든 자기집이든 사야 맞는거고, 부모 도움을 받는다치면 양쪽 부모가 똑같이 부담하는 것이 맞습니다,52. 82에
'11.2.28 7:13 PM (122.32.xxx.23)묻고 결정하는 것도 이제 그만해야 할 듯.
이상한 여자들 여기 넘쳐나.53. 그 시부모
'11.2.28 7:16 PM (122.32.xxx.23)말씀에 공감합니다.
부모님이 30평대 집 사주셔서 처음부터 내 집 가지고 시작했는데요, 그 때는 아둥바둥 돈 모을 필요도 상대적으로 덜 느껴서 경제 관리 느슨했어요. 40대가 되어 돌이켜보니 이자 낸다 생각하고 애 없던 신혼 시절부터 따박 따박 돈 모았으면 지금 훨씬 달라져 있을거라 생각해요. 사주신 부모님을 원망하는게 아니라, 일찍부터 정신차리고 모아놓지 못한 제가 한심할 뿐이죠. 부모님께 죄송하고.54. 글쎄요,,
'11.2.28 7:38 PM (124.195.xxx.67)신혼부부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만,,,
아무것도 안 주셔도
시집살이시킬 부모는 시집살이 시키고
많이 해주셔도 편안한 분들은 편안합니다.
관계 자체가 내 친정 부모처럼 편하기만 한 건 아닐테지만요
고로 시어른들 생각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대출이자
말이 좋아 대출 이자이지 그냥 없어지는 돈이고
삼억 상당이면 이자에 원금 갚기까지
시집살이보다 꼭 수월하다고는 생각되지도 않구요55. 저같으면
'11.2.28 8:13 PM (211.109.xxx.42)저런 시어른들 만난 것을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잘 해드릴 것 같은데....
이게 왜 고민거리가 되는 건지..정말 이기적인 처녀네요. 꼴랑 2천 들고 가면서 잔머리 굴리기는.56. 놀라워라..
'11.2.28 8:29 PM (121.134.xxx.58)초딩 아들있는데 댓글보니 결혼시키기가 두렵네요. 능력있고 현명하신 시어른이신데요. 나도 저런 시댁있으면 인격적으로 정말 존경하면서 인간적으로 살 것 같은데...
57. 댓글들이
'11.2.28 9:01 PM (220.117.xxx.109)더 놀라운데요.
고마운줄 모르고 잔머리 굴린다니...
나이먹은 저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요..
주면 주는거고, 아니면 아닌거지.. 뭐 돈을 모은다음에 명의를 바꿔준다.. 그런 조건은 왜 다는건가요?
저 같으면 그냥 안받고 악착같이 재테크 하는 쪽을 택하겠네요.
실제로 저도 그렇게 해서 집 사고 넓히고 그래왔구요.
그런식으로 떡밥 던지는 걸 덮석 안물고 여태 살아온게 천만다행이다.. 하는 사람으로서..
그저 집해준다는 말에 감지덕지하는 건 좀 아니다 싶네요.
인품좋고 넉넉해서 조건없이 자식들 주는게 기쁨인 부모도 있지만
미끼 하나 던져주고 끊임없이 조종해대는 시부모들도 너무 많이 봐서
저는 이런 제안 별로 달갑지 않네요.58. ggggggggg
'11.2.28 9:23 PM (118.32.xxx.193)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신부될 사람은 여기저기서 줏어 들은게 많아서 시부모님의 말씀이 현명한것 같으면서도
뭔가 올가미가 될까 두려운거고
시부모님들 역시 여기저기서 들은게 많아서 턱턱 집해주고 뭐 해줬더니
시댁은 알은체도 안하고 오라가라 하네 마네 하면서 아들 들들 볶는 며느리일까 두려워서
저런 조건 내세운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런것 같습니다요 ㅎㅎ59. 헐
'11.2.28 9:25 PM (125.186.xxx.46)그 친구 동생이라는 처자 약은 듯 하면서 실은 멍청하네요.
어차피 돈 3억 모아도 그 돈 시부모 달라는 게 아니라 아들며느리 다 가지라면서요?
그리고 집도 명의이전 해준다면서요?
그럼 도대체 시부모 딜 받아들여서 손해보는 게 뭔데요?
설사 그 때 가서 명의이전 안해준대도, 아들며느리는 그동안 대출이자 안갚고 전세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살지도 않았고 집세 물며 살지도 않고 현금 3억 모았으니 득 본 거잖아요?
미끼고 나발이고 쥐뿔 가진 것도 없으면서 사사건건 간섭하고 달달 볶는 시월드도 많습니다.
실제로 이 게시판에서도 많이들 보지 않나요?
저도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 키우는 40대 초반 엄마이자 남의집 며느리지만...
댓글들 참 놀랍네요.
악착같이 재테크해서 돈 모으시라고요, 누가 말리나요?
근데 은행에서 대출 받아 전세 얻어 살면서 이자 갚아가며 돈 모으기 힘드느니 그 집에서 집세 이자 안물고 살며 재테크 하면 더 좋죠.60. 그 여자
'11.2.28 9:25 PM (211.179.xxx.132)날강도일세. 그렇게 잔머리 굴리지 말고 그럼 아무 것도 받지 말고 둘이 모은 돈으로 전세나 월세로 시작하면 간단하잖아요. 돈은 좋고 종속은 싫고. 내 돈은 아깝고 시부모 돈은 당연히 내 거고, 안 주면 치사한 거고? 대체 그 여잔 결혼을 하는 거에요, 어디 팔려 가는 거에요? 이 거래, 여로 모로 불공정 거래인 걸요? 여자는 꼴랑 2천 들고 가서 5억을 날로 공으로 먹겠다구요? 저쪽은 그저 묻지 따지지도 않고 그냥 내 내어주어야 하구요? 여자가 너무 이악스럽고 그악스러운 거 다 꿰뚫어 보고 그 시부모될 분들이 저런 조건을 내 건 것 같은걸요.
61. 헐
'11.2.28 9:26 PM (125.186.xxx.46)2억 대출 받으면 그 이자만도 얼만데 함부로 그런 소리 하는 걸 보니, 그 처자 은행돈 무서운 줄 모르는군요. 아마 예비 시부모가 예비 며느리 그런 면을 알아보고 저런 조건을 건 것 아닌가 합니다.
62. .
'11.2.28 9:32 PM (116.123.xxx.125)시부모님 현명하신 분같은데 너무 괴짜 시부모들만 봐와서 넘겨짚어서 생각들 하시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63. ..
'11.2.28 9:37 PM (211.237.xxx.138)그런 시부모....부럽습니다..
64. 글쎄요.
'11.2.28 9:51 PM (115.137.xxx.49)저라면 그냥 내 돈 모아서 내 집 살것 같아요.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3억 모을때까지 그 집은 팔지도 못하겠네요. 회사가 멀어도 아이를 낳아서 더 큰집이 필요해도.
저 그렇게 10년 살고 그냥 그 집 가지세요..하고 나왔네요.
사연 기니 줄입니다.65. ....
'11.2.28 9:52 PM (119.203.xxx.228)그처자 잔머리 굴리다 복을 차네요,
시부모님이 아무렴 아들며느리 맘대로 휘두르려고 집명의 안해주겠어요,
어차피 돌아가시면 아들에게 재산 상속되겠지만,
처음부터 경제개념없이 돈쓸가봐 걱정되서 집을 못주는거겠죠.
해괴한 시부모님들만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나본데,
제가 부모래도 오억짜리 집 덥석 안겨주지는 않겠네요.,
사람이 고생도 해봐야 돈 귀한거 아는거지, 돈절약않고 쓰면 많이 번들 당해낼수가 없다는걸
살면서 나이 먹으면서 새삼 더 느끼는거죠,
은행이자든 뭐든 이자가 얼마나 무서운건데, 2억 대출.... 누가 말리나요, 이자를 내서 월급장이들
돈 모아봐야 얼마나 모은다구요,
복에 겨워서 참 잘해줘도 모르시네요.66. ..
'11.2.28 9:59 PM (112.170.xxx.64)진짜 좋은 시부모네요... 지금 당장 명의 이전해주기도 힘들쟎아요. 증여 같은거에 해당될걸요?
잘못하면 세금 폭탄 맞을 수도 있고... 이게 6억 이하에는 해당 안 되나??? 아마 해당 될 걸요? 자금추적 당하지 않으려면 돈 모아야해요. 부모의 집에 그냥 들어가 살기만 해도 법에는 저촉되는 것 같던데.. 그래서 가짜로라도 전세 계약서 부동산 가서 쓰기도 하던데요.67. 우왕굿
'11.2.28 10:03 PM (1.104.xxx.175)주거비용이 평생 공짜라는 얘긴데.....게다가 3억만 모으면 자기집이 되구요.
시부모님 완전 부러운데요?
지금 뭐가 문제에요?68. ..
'11.2.28 10:05 PM (116.39.xxx.119)저도 우왕굿이란 생각이 들어요
나이어린 신혼부부에게 돈의 소중함도 알게하면서 절약하며 저축하게 유도하고..엄한 은행에 돈벌어주는짓도 안하고
내집..아들내외가 쓰니 집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아들입장에선 거의 반값에 집 장만할수 있는 기회. 정말 현명한 방법인데요^^
헌데 저 며늘 자리는 꼴랑 예단 2천해오는 주제에 대출 2억이요? 2억에 대한 은행이자가 얼마인지나 알고 저런 소릴 하는건지..ㅉㅉㅉ69. 현명하시네요
'11.2.28 10:39 PM (175.210.xxx.63)이자 나가는것도 아니고 5억짜리 집 공짜로 살다....
3억 모아서 명의 해주면 좋은거고 안해주면 모은 3억가지고
전세집 구하면 되는데 뭐가 무섭다고 지레겁먹고 미래를
걱정하나요
대출이자 무시 못해요.....알뜰하게 3억 모아서 그때 부모님이
어떻게 해줄지 걱정해도 늦지 않을듯한데요....부모님 참 현명
한것 같네요70. durtl
'11.2.28 10:40 PM (78.51.xxx.226)거지근성인 여자들이 여기에 많군요.
지금 그 신혼부부될 사람들이 손해보는게 뭐가 있는거죠???71. 부모
'11.2.28 10:47 PM (125.184.xxx.144)여러분이 부모라고 생각해보시고....댓글 다시길..
저는 부모님의 뜻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저도 부지런히 벌고 생활해서 저 정도의 능력으로 자식터전 마련해주고 싶어요
감사하다는 맘이 들지 않는 것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이죠...안타까울뿐...
능력있는 부모가 되고자 다시 노력합니다.72. 결론은...
'11.2.28 11:25 PM (124.199.xxx.41)부모님이 5억 집 주시는 것이고..
일정 기간 안에 열심히 저금하고 살아라..하는 말이네요...
손해 볼게 전혀 없죠...
부모 덕을 보면 봤지....
전혀 나쁜 조건이 아니라는......73. 아니에요
'11.2.28 11:31 PM (166.137.xxx.223)저희 아는 집이 이렇게 시작 했는데 중간에 시동생 부도 나서 시어머니 명의로 된집 뺏기고 월세로 나왔어요. 십년 이상 집 해줬네 하면서 다른 시집보다 훨씬 많이 챙기기 바라고요. 시부모님 인품이나 그런것 별개로 저는 반대 입니다.
74. 막말로
'11.2.28 11:36 PM (211.187.xxx.142)예단 2000에 5억짜리 집에 사는거 아닌가요?
전세가 2억짜리 집에 들어가는 적당한 예단을 해가면서 명의타령하는건..
정 치사하고 싫으면 2억 예단으로 해가서 전세비 내주고.. 명의이전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그냥 살면 재산세도 시부모님이 내시고.
나중에 다른말 하셔도 사실,.,. 그동안 돈을 모아두면 손해나는 장사는 아닌거 같은데..
시부모님 제안이 맘에 안들면 일단 예단비를 올려야 하지 않나요?75. 일단
'11.2.28 11:44 PM (124.5.xxx.192)시부모님 성품과 평판이 좋은 분이라면 정말 고마운 제안을 해주신 거구요.
그렇지 않은 분이라해도....그냥 관사 들어가 산다 생각하고 들어가 살면서
악착같이 돈모으겠어요.76. 시부모의성품에따라
'11.2.28 11:54 PM (58.141.xxx.32)처음 들을때는 부모님이 현명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아요.
위의 경우 시부모의 성품이 어떤지 모르지만 만약 쥐락펴락 하는 스타일이면 주말에 오라가라 하시거나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씀씀이가 헤프니 뭐니 하며 화나면 내집에서 나가라 뭐 이런경우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부가 맞벌이에 연소득도 높아 3억이 몇년 모으면 된다면 몰라도 3억이라는 돈이 허리띠 졸라매고 모아도 십년 넘게 걸린다면 차라리 2억 전세금 받아 다른집에 전세사는게 나을수도 있죠..
고로 시부모의 성품에 따라 현명한 처사가 될수도 있고 잔머리 굴린게 될 수도 있습니다.77. 시부모의성품에따라
'11.2.28 11:57 PM (58.141.xxx.32)어떻게 보면 자녀의 재산형성을 도우려고 하는것 같지만 조금만 비틀어 보면 결혼하여 독립한 부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손안에 두려는걸로 보입니다.
78. 저도
'11.3.1 12:11 AM (175.117.xxx.117)시부모님 성품에따라 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정말 자식이 돈 무서운줄 알고 알뜰히 모아 재산형성하기를 바란다면, 그리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된 성인이 되기를 바란다면 대출이자도 내보고 이리저리 전세집 이사 다니면서 집없는 설움도 겪어보게 하는게 더 현명한 부모아닐까 싶어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살아보면 결론은 나겠지만요.79. 헐
'11.3.1 12:19 AM (112.153.xxx.33)집사주는거 좋아하시는 분들 많던데
집을 그냥 사주는거는 좋고 모아서 갚는거는 굴욕인가부네요
그냥 사주시는 부모보다는 훨 나아보이는데요
돈은 모으데 대출에대한 부담을 줄여주시려는 의도인거 같네요
그게 싫으면 그냥 부부가 있는 돈으로 당당하게(?) 전세로 시작하던지..
돈갚을때까지 쥐어서 사실거라고 하시는데
그럼 집 사준 부모는 평생 쥐어사는거겠네요
그럼 왜들 그리 집사주는걸 좋아들 하셨는지...
하여간 82는 ...80. ㅡㅡa
'11.3.1 12:35 AM (210.222.xxx.234)나가 살라고 그러세요. 저런 감사한 부모님 은공도 못 알아먹을 정도면..
당당하게 간섭도 도움도 받지 말고 둘이 전세로 시작하면 되겠네요.
하여간 82는...22281. 결국
'11.3.1 12:52 AM (203.130.xxx.155)시부모님이 2억짜리 전세 얻어준거네요.
분당 5억이면 30평대정도 아파트인가요?
지금당장 명의 넘기기엔
세금이니 이런저런 문제가 걸리니까 그리 조건을 거신거겠지요.
뭐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는데...82. 이런
'11.3.1 12:59 AM (122.37.xxx.16)특별하다면 특별한 제안 또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들 보통 아닙니다.
자식 키우면서 이렇게 저렇게 키워야겠다고 생각많이 하면서 키우셨을 듯...
아마 모르긴 몰라도 자식들에게 요구하는 것도 만만찮을 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듯 정말 알뜰하게 살라고 그러시는거면 이보다 좋을 순 없을거구요...
그렇지 않다면...
하. 지. 만.
이렇게 도움받고 시작하면 정말 인생이 많이 쉽습니다.83. 저는
'11.3.1 1:07 AM (175.117.xxx.75)저는 싫어요.
저희 결혼할때 1억 받고... 중간에..양쪽집에서 2천씩 4천 도움 받았습니다.
결혼 5년째인데...
이제 4억만들었습니다. 온전히 저희가 불린겁니다.
모으기도 하고 재테크도 하고...
남편은 주로 적금을 저는 주로 돈을 굴렸지요.
그렇지만... 이건 저희의 선택과 노력의 결과이구요.
저희가 만들어난 과정이기에 즐거웠습니다.
(그렇다고 아끼고 산것도 아니구요, 운이 좋았지요)
저런식으로 돈 주는거...
자식이 온전히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시어머니에 따라서도 중요하지만
어떤 며느리인지도 중요하지요.
저는... 결혼적에 적금 한번 안부어봤지만...좀 촉이 좋다고나 할까요?
결혼전... 바람처럼 살던 인생 100%바꿔
돈 이리저리 굴리며...재테크를 잘 해왔습니다.
누가 간섭한다면...그냥 바람처럼 살았겠죠.84. 욱
'11.3.1 1:09 AM (49.31.xxx.70)도저히 참을수 없는 댓글본능. 전 결사반대입니다. 쉽게 생각을 하시는데요 절대 그냥 안주신다에 백만 표 던집니다. 설령 지금이야 3 억모으면 줘야지햇다가도 부모님도 사람이고 그때가면 나이드셔서 손에 돈 쥐고 잇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만큼 부모님도 변하세요. 3 억? 10 여년걸린다하면 그 세월 쥐고 흔드는것도 견뎌야하고요 3 억모아서 갚고나도 시부모님이 집해주셧다는 유세에 돈 모으는 기운도 안납니다. 전 저런 딜 싫어요 믿지못할 아들이면 아예 주지 말아야해요 아들 야무지게 절대 못 키웁니다 현명? 현명하시다면, 깊은 속내가 잇다면 싸구려 전세라도 얻어주고 잘 산다싶으면 언제든지 도와줘도 되잖아요. 나중에 절대 집 못 받습니다.
85. ...
'11.3.1 1:25 AM (58.145.xxx.217)15년 전에 82쿡이 있었다면 좋았을것을요... 절대 그냥 안주신다에 백만 표 던집니다.2222222
전 후에 마음 정리 하는데 아주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저도 처음엔 주위 부러움도 많이 샀었고 친정에서도 그게 순리라시며 시어른 뜻에 따르라 하셨지만...시집살이는 시집살이데로 살고 집도 절도 받지 못했으며 나중엔 욕심많은 며느리란 딱지만 붙혔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지금껏 맞벌이 하고 있고 열심히 벌어 내힘으로 집도 사고 먹고 살만 하지만 지난일 생각하면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근데 우스운건 지금도 시댁이나 친정 친척들은 모두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은 한채 해주신 걸로 들 알고 계시더군요. 보통 나중 스토리들은 잘 모르니..ㅜㅜ.여전히 저희 시부모님은 너그럽고 능력있는 멋쟁이 어른들로 회자되고 있다지요.86. 음.
'11.3.1 2:02 AM (110.35.xxx.213)금액이야 많은 차이가 있지만..제가 그 며느리 입장인데요..결혼4년차입니다.. 저는 시부모를 위해서라도... 안받는게 현명할것같네요... 일단, 글케 되면 남편이 독립이 안되구요... 경제적으로 독립된 생활을 할수가 없어요... 저희 시어머님은... 음식물 쓰레기봉투 50원 하는것까지 신경쓰시고..제가 신발이라도 새것 샀다 치면... 알뜰하게 살아야 한다 강조하고 가시는데요...
정말 피곤하고 싫습니다... ( 저 무지 알뜰한 사람입니다.. 남편 월급 138~210 인데... 3년반동안 4500모았어요 애기 하나) 글구... 와이프가 기여하지 않은 재산은 이혼시 재산분할 건에 들어가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요...암튼... 내 재량껏 살고 싶네요..이젠..글구 시어머님이 명의이전해주신 집..걍 다시 가져가라고 아니면 팔아서... 그 돈 드리고 싶고... 올안에 꼭 그렇게 되게 만들겁니다...87. 이해불가
'11.3.1 2:13 AM (59.9.xxx.66)싫다는 분들은 그런 부모가 없어서 배가 아픈거죠 뭐...
내가 못 누리는 화목한 시부모와의 관계는 괜히 깨뜨리고 싶고...
부모의 순수한 사랑을 백안시하는 버릇, 못쓰는 겁니다.
없는 사람들은 없는대로 사는 거고, 있는 시부모가 생각해서 내린 호의를 그렇게 고깝게 매도하진 마세요.
괜히 불행해져요.
가만 보니, 복많은 새댁인데, 여기서 힘든 사람들이 맘대로 떠드는 것 따라하다가...
괜시리 복만 텁니다.88. 3억
'11.3.1 2:52 AM (49.19.xxx.198)모으는 거 쉽지 않아요 ....
부모님은 시간이 흐를 수록 나이들어 가시고 나중에는 본인들 노후에 더 신경쓰시기
마련이죠 .... 믿지마세요.... 어쩔 수 없어요
저 13년차 주부입니다.
그냥 지금 대출끼고 집사고 전세 놓으세요 ...그리고 시댁에서 마련해주신
집에서 살며 대출금 갚아나가세요
나중을 생각해서 이래저래 마음이 편해요89. 어쨋든
'11.3.1 4:25 AM (220.86.xxx.233)부러울 따름입니다.
90. ..
'11.3.1 6:36 AM (116.121.xxx.223)좌우지당간에 그래도 5억짜리 집 있는 시집이 부럽네요
된장 이노무 팔잔 시집이고 친정이고 다 보태주며 살아야하고 땡전 한품 받는건 없답니다91. 저라면
'11.3.1 8:40 AM (116.33.xxx.103)그 조건 받아들여 그 집 살면서 얼른 아이 낳아 보육비 지원받을거 받고 악착같이 3억 모아서 집 평수 늘리겠습니다.
92. ㅇ
'11.3.1 9:32 AM (125.186.xxx.168)근데, 그조건으로 살다가 그집 안주셔도 손해볼거 없을거같은데요? 돈모으면 그거 시부모가 가져가는것도 아닌데.
93. 분당맘
'11.3.1 9:38 AM (124.55.xxx.141)집 구하러 다니다보니 시부모님 명의에 신혼부부들 사는 집 많이 봤어요.
보통은 30평대구요. 시부모님 집이라 이사다닐 이유없으니 내 집처럼 이쁘게 꾸며놓고
살더라구요. 젊은 사람들 뭐든 공짜로 주면 아쉬운 줄 모르니 현명한 생각 같아요.
시부모님 입장에서도 챙길건 챙기셔야죠. 자식에게 다 뜯기고 말년에 비참한 경우도
많으니 서로 좋은 것 아닌가요? 집살계획에 이자 낭비하지도 않고..2년마다 쫓겨다니지도
않고..집있다고 헤이해져서 씀씀이 헤퍼지지도 않을테고..서로 좋은 일이지요.94. 존심
'11.3.1 9:42 AM (211.236.xxx.134)같이 살자는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시나요?
집이니 그냥 사세요...아들을 내쫒아내지 않을테니
사는데까지 편하게 살면되지...
참내 뭐가 굴욕적으로 산다는겐지 댓글들 하고는95. 별 걸로
'11.3.1 10:05 AM (175.112.xxx.214)고민 하시네.
시부모가 오라가라 시집살이 시킨다면(집때문에) 그때 나오면 되는데 지금 상황은 신혼부부가 뭔복인가 싶은 경우구만.
미리 짐작으로 앞서 걱정이구만요.
그리고 그리 말씀하신 시부모는 괜찮은 인품들이신것 같아요. 이자는 버리는 돈 그 돈 악착같이 모아 빨리 3억 만들고 약속대로 5억짜리 집 차지해도 되고 설령 그 때 맘이 바뀌어 이상한 소리 해도 내가 모은 돈 으로 집 얻어 나가면 좋지.
시집살이는 집 따로 얻어 살아도 할 사람들은 다 해요.
결론은 시부모 뜻 따라 하면 떡이 나온다 입니다.96. 주변에서
'11.3.1 11:13 AM (110.15.xxx.226)그런 경우를 많이 봐서요^^
나중에 변수가 생겨서 님집 명의로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지금은 그냥 신혼집으로 전세집이 생긴다는 마음으로 부담갖지 마시고 사셔야해요.
지금 그냥 마음을 비우시고 나중에 집을 사야한다는 악착같은 마음으로 돈을 모으시길바래요.
마음을 비우지 않으시면 나중에 약속이 이행되지 못할 경우에 가족이 틀어져 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97. .....
'11.3.1 12:31 PM (119.203.xxx.228)죽기전에 재산을 자식에게 주는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더구나 전재산이나 자신이 노후에 써야할돈을 국가나 복지단체에 죽기전에 주는것도 오버라고 생각하구요,
인생 깁,.,,,, 니다, 어떻게 말년을 보낼지는 아무도 모르죠, 짐작하고 예상할뿐이죠,
자식에게 아파트 해준다고 아들 며느리 별로 고마와하지않구요,
더더구나 며느리는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집으로 자식 조종하겠다는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자식에게 손벌리고 추한꼴 당하지않으려면
내재산 내가 가지고 있어야죠,
복비들고 이년마다 한번씩 전세금 올리고 신경쓸것 생각하면 감지덕지인데도
고마운줄 모르고 싫다하시는분은 자신의 능력으로 집얻으면 되겠네요,
시부모님이 간섭하면 능력껏 자르시면 됐지
호의도 호의로 안받아들이니,,,,, 손해볼것이 있어야 고민도 하지요,
나중에 안주시면 그때 모은돈 가지고 전세를 살던 집을 사던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98. 현명하신대요
'11.3.1 12:48 PM (121.131.xxx.141)나중에 명의를 안 주신다 하셔도
돈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겁니다.
공짜집에서 살면서 무주택자로 이런저런 혜택 누리면서 자금 모아 집 마련 하실 수 있어요.
지금 2억 대출 받아 전세 사느니
공짜집 살면서 자기가 가진 돈은 종잣돈으로 활용하여 모을 수 있잖아요.
다른 집을 전세끼고 매입하는 등 투자할 수도 있고요...
나중에 집 명의를 내어주시면 정말 감사한 거고
그게 아니어도 지금 빈집 공짜로 내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인데
이상한 댓글이 많네요.
시부모님하고 주도권 싸움하면서 신경전 벌이시는 것 같은데
땡전한푼 안 보태주신 부모님들 중에도 듣도보도 못한 시집살이 시키시는 분들 많고
맨몸으로 와라하면서 다른 거 다 챙겨주신 부모님들 중에서도 다정하시고 사려깊으신 분들 많습니다.
다가오지도 않은 일에 너무 전투적으로 임하니까 모든 것을 꼬아 보게 되는 것 같네요.99. 음
'11.3.1 1:49 PM (14.34.xxx.243)저도 저런 케이스인데....전 잘 풀렸어요. 어머님 명의의 집에 들어가서 5년 살고 돈 모아서 울 부부 명의로 집 따로 마련했거든요. 집살때 전세금조로 어머님이 도와주셨고요.
지금 사놓은 집에는 못살고 전세사는데, 남의 집 살이 너무 싫어서 죽겠어요.
집주인이 시부모인것도 좋아요. 설마 나가라고 하겠어요? 그리고 아들내외 살면서 불편하다면 집 고쳐주시고....대출 받으면 그게 얼마나 심적으로 부담인건데요.
저도 처음에 시댁 명의 집에 들어가 살때 인터넷으로 그러는거 아니라는 말 듣고 되게 불안했거든요. 전세금도 없이 쫓겨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렇지만 시부모님이 막장이 아니고서야 아들 힘들다는데 안 도와주시진 않을꺼 아니에요.
이번 케이스는 시부모님이 현명하다는데 한표요. 그리고 그 신혼부부 잔말말고 들어가서 돈 열심히 모으라는데 두표입니다.100. ㅇ
'11.3.1 2:12 PM (125.186.xxx.168)그러게요. 손해볼것이 있어야 고민도 하지요 ㅋㅋㅋㅋ
101. ㅋㅋ
'11.3.1 2:25 PM (121.131.xxx.141)손해볼것이 있어야 고민도 하지요 ㅋㅋㅋㅋ 2222
시부모님은 현명하신데, 며느리가 현명치 못하네요.102. 확실히
'11.3.1 2:30 PM (116.37.xxx.60)하고 프면 전세대출받아서 다른집에서 사시면 되겠네요.
2억대출받아 5억짜리 집 남친 명의로 한다는건 너무 뻔뻔한짓이네요..
자기재산으로 확실히 하고픈거네요. 달랑 2천 혼수해가면서...
요새 여자분들 너무 자기중심적으로만 계산이 앞서는거 같아요.
시부모님 뭐가 치사합니까????
뭐든 댓가는 따르죠..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습니까??
5억짜리 집에 돈한푼없이 들어가 살다가 3억모아서 시부모님이 명의 안해주면 3억들고 나오면 되는데요???
시집살이는 싫고 집은 자기네껄로 하고싶고...뭐든 댓가가 있어요.
시집살이 싫으면 다른집에서 전세대출받아 사시길...103. 와..
'11.3.1 3:01 PM (61.111.xxx.254)3억 모을때까지 공짜로 살 수 있는 집이 생기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아얘 주시면 완전 좋고, 3억 모은뒤 주셔도 좋고, 안주셔도 손해날거 없는거 아닌가요?
지금 안주신다고 투덜대는거 같은데 그 며느리 완전 철면피네요.
시댁에서 돈 한푼 받지 말고 전세로 이리저리 이사다니며 대출금 갚아가며 아둥바둥 사셔요.
그래봐야 3억 모을때까지 공짜로 살게 해주마 하실때 곱게 들어가 살껄 후회할껄요.104. 휴일좋아
'11.3.1 4:00 PM (210.106.xxx.9)감사히 받고 열심히 모아서 명의도 받으세요..
덥썩 주시는것보다는 미끼 당겨주시는 어르신들 현명하신것 같은데요...105. ..
'11.3.1 8:44 PM (116.122.xxx.49)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