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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리 교통사고났는데 ..운전경력 오래되신분들 좀
몰라서 묻는거니까 너무 나무라진 말아주세요
어제 오후에 남편이 운전하고 늘다니는 동네 네거리를 지나고 있었어요
지나서 갑자기 오른쪽 제옆으로 끼익하면서 뭔가 맞물려서 좀가다가 멈춰섰는데
오른쪽 상가에 주차했던 차가 갑자기 도로로 나올려고 하다가
저희차와 긁힌거네요
내려서 가니 그차 운전한 총각이 나와서 자기 초보라고 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사람다치지않은거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보험처리하기로하고 왔는데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전방주시 적용되서 우리 과실 20 상대 80 이런데
렌트안하면 20을 적용안하겠다구요
보험사가 둘다 같은 회사네요
교통사고는 100% 한쪽 과실은 잘없다는 얘긴 들었는데 상대 운전자가 자기가 잘못했다해도
법규상적용하면 어쩔수없는건지요?
근데 교통량많은 어제같은 네거리에서 그차가 나오는걸 봤다하더라도
그차 피하려고 멈추면 뒷차가 와서 충돌할수도 있쟎아요
그러면 어떻게 하는게 최선인가요? 그냥 겪을수밖에 없는 상황인가요?
남편은 25년 운전에 초기에 접촉사고 한번 이후
첫사고네요
1. ..
'11.2.28 11:40 AM (203.142.xxx.241)전 심지어 3차선 차가 2차선 제 뒤로 와서 박으면서 긁혔는데
차선변경이라고 7:3이랍니다. 억울해죽겠습니다2. 교툥
'11.2.28 11:44 AM (218.155.xxx.205)법규가 그렇다더군요
저희도 지지난주에 네거리 직진하다 옆에차가 저희 차를 박는 접촉사고 당했어요
네거리라도 조금 복잡해서 천천히 가고 있었고 앞에 옆에 진행하는 차들이 있어서
천천히 가는데 옆에 차가 빨리 가려다가 저희 차선을 넘어와 오른쪽 휀다를 박아버린거에요
게다가 상대방 운전자는 보험 접수번호만 남기고 미안하단 말도 없이 휑하니 가버려서 황당 그자체
차 뽑은지 6개월도 안됬는데 공업사 며칠 들어갔다 왔고
저는 후유증이 와서 요즘 물리치료 다닙니다
보헙사가 달라서 그런지 저희는 8대 2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많이 억울하네요
어디서 남에 차 박아놓고 미안하단 소리도 없고 자기도 입원해 드러눕겠다는
개막장 운전자를 만나 차 고치고 몸 아프고 , 다음 보험에 할인이 안된다는 말도 있고 ...3. 음
'11.2.28 11:45 AM (222.106.xxx.97)교통량이 많았다면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았을 테고...그 차 피하려고 멈추어도 뒷차도 상황 보면서 (전방주시하며) 운전하기 때문에 뒷차가 님차를 박을 확률은 매우 떨어지죠.
옆에서 들어오던 차가 얼만큼 나와 있었는지 모르지만.
사고를 피하시려면 많이 나와있는 차는 왠만하면 끼워주세요.
8:2 도 감사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는게 이나라 도로 사정 운전매너니깐요.4. .
'11.2.28 11:57 AM (115.41.xxx.10)가만히 서 있는 차 들어박지 않은 이상 과실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5. ...
'11.2.28 11:58 AM (1.225.xxx.122)정확하진 않지만 그 차가 님의 차 어디를 받았느냐도 중요해요.
옆면 중앙의 앞쪽인지 뒤쪽인지?
앞쪽에 가까우면 님의 과실이 더 올라가고 뒤쪽이면 과실이 줄죠.6. 유산균
'11.2.28 3:38 PM (61.84.xxx.174)20%의 과실비용을 렌트비랑 퉁치자는 소리 같은데.. 20% 자체의 과실을 내리는것은 어려울것 같구요.. 그차와 님자 두차의 전체 수리 비용에 20%와 님차종에 대한 렌트비용 비교하여 판단하시면 됩니다.
7. 교차로에서는
'11.2.28 9:47 PM (211.63.xxx.199)그래서 교차로에서는 서행 해야해요.
난 신호 제대로 지키고 전방주시했다해도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하면서 운전해야하니까요.
원글님이 갑자기 서면 뒷차가 원글님 차를 박을수도 있겠죠. 그 상황도 뒷차과실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