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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광주항쟁이 떠오르네요.
저런 희생으로 카다피가 무너지고 민주화가 이루어질텐데 그 민주화를 누리는 사람들은 죽어간 이들 힘들게 항쟁한 이들에게 빚갚음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데모하다 다치고 희생된 모든이들에게 제대로 보상은 되고있는지 우리나라 말입니다.
1. 저도
'11.2.27 9:25 PM (125.180.xxx.16)며칠전에 민간인을향해 총질하는걸보고...남편이랑같이 29만원넘 욕 몇바가지했네요
저런넘들은 다 묶어서 능지처참해야하는데...아직도 같은세대에서 산다니...울화통이 치밉니다2. 복수먼저
'11.2.27 9:40 PM (125.181.xxx.54)복수좀 확실히 했으면!
전대갈,친일파,설치류들~
더도말고 한만큼만 고대로 돌려주길!!!
확실한 정리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해줄 사람을 뽑고 싶어요.
더러운 과거청산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이나라 미적지근합니다 ㅠㅠ3. 사랑이여
'11.2.27 9:48 PM (175.209.xxx.18)언젠가는 한번은 겪어야 할 사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 정권은 그저 유가 급등에만 열을 올리며 총에 맞아 죽어가는 리비아 시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잖아요.
독재를일삼는 다른 중동국가들도 한번은 반드시 겪어야 할 사회현상인데 우리는 그저 유가급등타령만 늘어놓는 걸 보면서 국내 노동자들이 파업이라도 할라치면 하루 손해액이 얼마네 하면서 입에 게거품을 물고 그 손해액을 전액 힘없는 노동자들에게만 물리는 거 정말 가치전도의 세상임을 새삼 느낍니다.4. 그때도
'11.2.27 9:49 PM (114.206.xxx.212)인터넷이 있었다면 달라졌었겠죠...
5. 사랑이여
'11.2.27 9:50 PM (175.209.xxx.18)광주민주화항쟁을 추모하는 5월18일..님을 위한 행진곡도 바꾸어 다른 노래 즉 방아타령으로 바꿔 부르게 하는 인간말종 아니 개 ㅆ ㅂ ㅅ 끼 종자들집단이니 말해서 뭘합니까.
염치없는 인간말종들 집단일 뿐...
그동안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이루고자 했던 가치관들이 모조리 뒤집어진 사실들에 정말이지 분노만 가득해지는 요즘입니다.6. ...
'11.2.27 9:52 PM (58.127.xxx.55)저랑 남편도 리비아에서 일어나는 일들 보면서
우리나라 광주 민주화 운동을 떠올렸어요.
정부군들이 전투기로 같은 나라 사람인 시위대들 무차별 폭격하는 걸 보곤 정말 치를 떨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람이 최소한 수천명이라는데...
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으면 좋겠어요...7. ㅠㅠ
'11.2.27 9:54 PM (203.234.xxx.122)먼 나라 얘기지만 저도 광주가 연상돼서 조마조마하던데...ㅜㅜ
안타까운 희생이 제발 더 많아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8. 온통 언론에서
'11.2.27 10:14 PM (182.209.xxx.133)이전까지의 경제위기가 마치 지금의 중동사태인것마냥 떠들어대는게 불편하네요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리비아의 잔혹한 탄압과폭력에 왜 입다물고있는지,,
un이나 각국에서 얼렁 조치를 했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보고있기가 불안해요
카다피와 그 일가족, 정권에 기생하며 살았던 친정부세력은 꼭 댓가를 치렀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친일후손이나 전두환일가등이 아직도 부끄러운줄모르고 대한민국에서 떵떵거리고
살고있는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9. 전세계에서
'11.2.27 11:20 PM (58.143.xxx.27)이집트부터 시작하여 리비아까지 평화와 자유를 위한 일반 국민들의 염원이 들불처럼 번져나고 있네요. 80년 광주... 우리는 30여년 전에 겪었던 상황인데, 왜 돌고 돌아 세상이 다시 이렇게 되버렸나요. 원점만도 못한 자리로 와버린 것 같아요.ㅠㅠ
10. 쓸개코
'11.2.27 11:38 PM (122.36.xxx.13)저도 광주항쟁 떠올랐어요.
외가가 광주거든요. 외갓집에 전화도 안되고 연락할 방법도 없고
외갓집 식구들 다 잃는줄 알았었지요.
후에 외삼촌께 듣기론 동네분들 많이 없어지시고
담장밖으로 머리만 내밀어도 총으로 쐈다고 하시더라구요..11. 아들과
'11.2.27 11:42 PM (115.137.xxx.196)신문을 보면서 80년대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이야기해 주었어요...
꽤 오랜 시간이 지난것 같이 느껴졌는데 불과 몇십년전 일이었네요...12. 바이러스
'11.2.28 12:21 AM (121.147.xxx.26)고등학생 때
그곳 현장에서의 모든 일들이
다시금 떠올라 우울햇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인자들은 여전히 살아잇다는 것
같은 하늘아래
아무 제지도 안받고
그면상에 큰 절올리는 인간들이
아주 가까이 살고잇다는 것
그 날 저항햇던 사람들을 폭도쯤 으로 알고잇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다는 것
비오는 날
맘이 힘들었습니다13. ..
'11.2.28 12:33 AM (116.39.xxx.119)리비아인들은 꼭 피의 앙갚음...꼭 하길바랍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빙신처럼 당하기만 하지말고..14. 그래요
'11.2.28 1:17 AM (183.102.xxx.63)저도 우리 애들과 그 이야기하면서
"우리 나라도 그런 대통령이 있었어.그런 시대가 있었단다." 라고 말했어요.
중학생 큰애는 저에게 자주 들어서 이미 알고있지만..15. 하바나
'11.2.28 10:50 AM (125.190.xxx.28)리비아 민중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16. 저도
'11.3.1 5:31 PM (110.8.xxx.231)저희집 애들이 어떻게 저래요..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저런 아픈일이 있었단다.. 말해줬어요.
애들은..광주항쟁 얘기만 들었지 어땠는지 잘 모르잖아요..
티비이로 바라볼뿐 아무손도 쓸수없어서 참 무기력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