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제빵기 쓰시는 분들~, 전기요금은요?
제 아들(5살)이 빵돌이라 줄기차게 빵을 먹어댑니다.
아침에 토스터기에서 땡! 소리만 나면 번쩍! 눈을 뜨는 녀석이라...
집에서 만든 건강빵을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빵기 구입하려고 합니다.
저희 집은 4인 가족(큰딸 7살)인데, 다들 빵을 좋아해요.
맞벌이에다 온가족이 7시 반에 집에서 나서기 때문에
간단하게 빵을 아침으로 먹고 있습니다.
제빵기 사서, 저녁에 예약해 두고 자면 아침에 솔솔 나는 빵 냄새 맡으며 일어나겠지요?
그럼 울 아들은 냄새만 맡고도 저절로 일어날거에요~
거의 매일 굽게 될 것 같은데,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입니다.
지금 전기요금은 3만원대입니다.
그리고, 카이젤과 오성 둘 중에 하나 고민중인데요,
둘 다 큰 차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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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팔원숭이
'11.3.26 4:19 PM전 제빵기에서 반죽만 하고 오븐에다가 구워요..
오븐이 전기를 많이 먹는지 전기요금이 꽤 나오네요...
아마 제빵기에서 구워도 많이 나오긴 할꺼예요...
식빵은 좀 오래 구워야되서..크기가 커서요..
모닝빵 이런건 조금 짦게 구워도 잘 구워져서 전 주로 모닝빵 구워요..2. 김영림
'11.3.27 10:06 PM제빵기로 구운식빵 혹시 드셔보셨어요 ??
저 오늘아침에 오성제빵기에 식빵구웠는데.. 평균시간이 3시간이 넘어요..
새벽 3시반에 잠이깨서 돌렸는데 7시에 다 되더라구요..
결은 잘 나오고..따뜻한 빵을 먹을수 있어좋은데..
오븐기죠..그 성형틀에 닿는 u 모양 라인은 빵이 너무 바짝 구워져요..
갓 구워져 나왔을땐.. 전 잘먹는데..
7살 아들녀석은 안에 부들한것만 먹으니..
거의 바게트 수준입니다..
또.. 파는식빵처럼 자르는것도 문제라서.. 대충 찢어먹거나,,
크게 썰어서 먹구요...
1차발효까지가 적당한것같아요. (반죽 + 1차발효)..3. jinny
'11.3.28 3:27 PM어제 처음으로 구워 먹어봤어요.
저녁에 자기 전에 예약해놓고..7시쯤 먹었죠.
빵돌이 아들은 부드러운 부분이나 바삭한 부분이나 가리지 않고 잘 먹고
큰딸아이는 바삭한 부분이 과자 같다고 또 잘 먹네요.
빵칼로 자르니 잘 잘리네요. 쭉쭉 찢어 먹어도 좋구요.
처음 살 때는 매일매일 해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자주 돌리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4. 윤진이
'11.3.29 11:16 PM예전에 어디서 읽은것 같은데....
겉면이 너무 바삭하게 구워지면 빵이 다 구워서 완성되기 전 15분쯤에 전기코드를 빼고 15분 정도 남은열로 뜸들이고 꺼낸다는 분이 계셨어요...
시간이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충 그 정도 였든거 같은데 한번 해보시고 .....적당한 시간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