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후라이팬 쓰는데, 손님용으로 다른 후라이팬이 하나 필요해서요..

[소정아]

집에서 쓰던 후라이팬 죄다 버리고 스텐 후라이팬으로 바꿨어요.
82에서 도움 많이 받아 안태워먹고 잘 쓰는데,
예열하는데 정말 온갖 정성을 다 들여서 하느라 시간 꽤 많이 걸려요.

추석때 시댁 식구들이 저희 집에 모이는데,
성질 급한 울 시어머니 저 예열하는거 보고 있으면 기가막혀 돌아가실지도 몰라요ㅜㅜ

그래서 후라이팬을 하나 더 사야할 것 같은데,
뭘로 사야할까요?
코팅팬 테팔 같은거로 하나 사둘까요?

스텐 쓰다 보니 코팅은 찜찜한데 어떡할까요??

[yuni]

기막혀 돌아가시려는 (ㅎㅎㅎ) 어머님께 효도하는 맘으로 코팅팬 하나 마련하세요.
테팔 괜찮네요.
뭐 일년에 한두번이니 코팅 후라이팬에 한 음식 먹어도 크게 몸에 해로움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홍홍]

주물팬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전 테팔 코팅이 많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다지 수명이 길지 않더라고요, 시장표보다.

[onion]

새 코팅팬 하나 사두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명절/접대용으로.
오히려 내 스텐팬 막 강불에 써서 변색되는것보다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