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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위니아에어컨을 구입하고 왔는데 취소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진열품을 샀어요.

| 조회수 : 2,072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8-07-14 02:05:00
에어컨  사려고 벼르다가 결국  여름성수기가 되어서 구입하게 되었네요.
어제 휘센대리점이랑 위니아 대리점 돌아다니다가 위니아 진열상품  투윈원으로 (프레스티지) 카드  긋고 왔습니다.진열품이라서  170만원으로 구입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 너무 무리해서 많이 지출한 것 같고, 인터넷에서 보니 이 가격이면 새  물건을 살 수도 있고, 그냥 더  저렴한 휘센으로 살걸 그랬나 후회도 되고  잠이 안오네요.
투윈원이 꼭 필요한가 싶은 생각도 들고, 또 인터넷 검색에서 위니아AS가 나쁘단 글도 보고 하니 더  심란해지는  게...

(그런데 대리점에서 추천하는 기획가 상품은 믿을 수  있나요?  백화점엔 안들어가고 직판장에만 기획상품으로 나오나 보던데 가는 곳마다 그걸 추천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구입하려니까 좀 걱정되서 대리점으로 갔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어제 결제한 것이면 취소 가능한가요?

자유게시판 읽다보니까 벽걸이형 하나 해도 시원하고 전기료도  저렴하다는 글보니 그냥 벽걸이하나만 살까 싶기도 하고 고민되서 잠을 이루지 못하겠네요.

다른 가족들은  에어컨 없이 올해도 지낼 수  있겠는데  아기가 땀띠나고 너무 더워해서  구입하려구요. 진열품을 너무 비싸게 주고  샀나요?(틀지는 않고 전시만 한 상품이에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엘비스
    '08.7.14 9:42 AM

    준준맘님!
    제가 글 올린거 보셨나요?
    저 싸게산다고 나름대로 2월달에 120만원에 구입하여 문제가 생겼는데요.
    지금 검색해보니 똑같은물건 인터넷으로 70만원대에 팔고있습니다.
    전 큰 가전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걸 꺼려하여 하*마트에서 구입했으나
    리플달아주신분들말씀들으니 인터넷으로 구하여 사용했던물건도 교환까지 받았단이야기듣고 허걱했습니다.
    진열품이 170만원은 너무 심한것같단 생각드는데요.
    전 2in1 모델은 사용해보지않아 모르나 그때 그 판매원의 말을 인용하자면
    단품모델과 같은 평수를 비교했을때 모터를 나눠서 만든거라 들었습니다.
    예를들어 단품모델모터가 600와트짜리라면 2in1제품은 600와트짜리 모터를 나눠서 만든..
    확실한건아니지만 그 판매원의말은 그랬거든요.

    너무 판매원들이 추천하는물건은 전 솔직히 꺼려집니다.
    뭔가 그네들이 취할수있는 플러스 요인이 있다 생각되거든요.
    저 원래 이렇게 꼬아 생각하는 사람 아닌데 이번에에어컨때문에 고생한것생각하니 저절로 불신이 생겼어요.

    그리고 사기전에 판매원과 이런말씀을 못박아두시라고말씀드리고싶어요.
    이번에 이런일 있고보니(살림돋보기 제 글 검색해보세요)
    판매자가 팔때는 고객이 왕처럼 모시지만 팔고나서 저를 완전 미개인 취급했어요.
    어이 상실이지요.
    카드결제하시기전에 바람세기가 내가 원하는 바람의 세기가 나오지않으면 환불받을수있냐.라고 못박으세요. 그만큼 확실하지않다면 팔지않겠지요.
    그리고 제 생각엔 마트에가셔서 에어컨모델명을 적어오셔서 인터넷으로 사는것도 전 괜찮을것같단 생각들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검색결과 벽걸이에어컨중 평수큰걸로 구입하셔서 전기료 부담없이 트는것도 한 방법일것같아요.(저도 자게를 검색해봣어요)

    제가 이번에 당한게 있어서
    준준맘님께서 위니아 에어컨.이란글로 올리셨길래 이렇게 들어와서
    오지랖떨다갑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그리고 어제 결제하셨다면 당연히 취소 가능하시죠.
    진열품 전 그가격주고 안살것같아요 :)

  • 2. 준준맘
    '08.7.16 12:53 PM

    엘비스님 너무 감사합니다. 전 살림물음표에서 에어컨 검색해서 읽었는데 살림돋보기 검색해서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설치 후 후회할까봐 일단 취소하고 왔어요.
    전 목돈들어가는 이런 가전제품은 정말 못사겠어요. 팔랑귀에다가 소심해서..
    얼른 엘비스님 글 보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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