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음식물 처리기가 필요한가요?
다른 선택은 별로 쨍 한 게 없구요....-.-;;;;
근데 과연 음식물 처리기가 필요한 걸까요?
저희 동네는 항상 음식물은 갖다 버릴 수 있거든요.
내려가서 금방 버리면 될 것을 왜 자리 차지하고 엄한 전기세 내가면서 그걸 쓰는지..
그게 궁금해서요.
전기세와 자리차지함을 넘어서는 특별한 편리함이 있는걸까요?
써보신 님들 조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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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트초코
'08.7.8 6:56 PM맞벌이라 가끔 밥을 해먹고 음식물쓰레기 깜빡할때
근데 너무 피곤해서 손하나 까딱 하기 싫을때
근데 냄새가 너무 날때 아주 필요하다 싶어
남편 졸라서 장만했는데 얼마 안되는 양인데 밤새 돌아가는거 보면서
전기세 걱정되어서 못쓰겠던데요
대신 싱크대 개수대에 걸쳐놓고 물빼서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을 요즘 써요2. 딸기가좋아
'08.7.8 9:11 PM저는 아주 편하게 쓰고 있어요... 저희는 일단 매일 버릴 수가 없는 곳이어서 구입했는데.. 매일 버려도 되는 친구도 구입해서 좋아하며 쓰더라구요...
매일 버릴수 있더라하더라도.. 깜빡할수도 있고, 여름엔 아침점심저녁 내내 버리기도 힘들고..
하루만에도 금방 벌레꼬이고, 물생기고.. 물기 뚝뚝 떨어뜨리며 가는것도 싫고.. ^^;;;
그래서 쓰고 있는데 저도 친구도 대만족이예요...
대신 아주 바싹바싹 부서지도록 말리지는 않아요... 어느정도 말린 후엔 꺼버리거든요.. ^^;;
또 마른건 꺼내서 봉투에 담아두어야 해요..
그 위에 다시 젖은쓰레기를 버리면 결국 첨부터 다시 말리는 꼴이라서..
냄새도 없고(대신 고등어같은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넣었더니.. 꺼내려고 문을 여니까 냄새가 나더군요.. ^^;;; 밖으론 안나요.. 물론 이미 부패한 걸 넣으면 좀 나던데.. 조금이예요)
소음도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고...
전기요금도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는것 같아요...
저희는 신랑도 저도 대만족으로 쓰고 있습니다.3. Terry
'08.7.8 9:18 PM그런데 전기세는 그렇다치고 통인지 필터인지를 2-3일에 한 번씩은 비워서 깨끗이 닦아줘야 냄새가 안 난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렇게 번거롭진 않나요? 한경희 애플이라고 하네요.남편이. ^^
4. 딸기가좋아
'08.7.9 11:23 AM음.. 저희는 루펜인데... 필터는 기계 뒤쪽에 커다랗게 꽂혀있어서..
6개월~1년에 한번쯤 바꿔주면 된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담는 통은 저희는 1주일에 한번쯤 씻나? ^^;;;;;;;
음식물자체를 부패한것만 안담으면... 자주 씻지 않아도 될듯해요.. ^^5. 날쌘엄마
'08.7.10 12:15 AM저는 린나이 비움 쓰는데 전기값 그저 그렇구요
무쟈게 편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