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VS 난방(옷방 습기해결)

[똘망재우맘]

방 3개 있는 33평 아파트의 기본적인 구조에 제일 작은 방을 옷방으로 했습니다
여름이 되면 고민이 됩니다....
습기 때문에요....

에어컨에 제습기능이 있지만
에어컨은 가동할 땐 옷방문을 닫게되고
가동하지 않을 땐 창문을 열어놓으면 습도가 올라가니......

제습기를 구매하고픈 욕심에 검색 해 봤더니 미쯔비시  또는 엘지제품이 대세인 것 같고...
요즘들어 제품을 구매할 때 지름신을 최대한 자체하려고 노력하는 제겐
난방도 한 방법인 듯 한 것 같고....

님들 같으심 어떠실 것 같아요?
옷방에....
(참고로 미혼 오랜 직장생활 끝에 남은 것은 나름 제 기준으로 고가인 옷들뿐이네요...
그 때 왜 그리 물빨래도 안되는 소재로만 골라서 옷을 샀을까요)
행거로만 옷들이 쫘악 걸려있는 상황입니다....옷장 없이요....

제습기로 건조하게 만든다...
아님...
다른 곳의 보일러는 다 잠그고...옷방만 가끔씩 보일러를 돌려준다...
(아...마음은 지름신이 지배하는지라...보일러는 귀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차네요...)

[해바라기]

저도 보일러랑 고민하다가
보일러는 습도계 봐가면서 틀어줘야 하고,,
주택이라 한 방이 더우면 주변으로 오히려 습기가 생기는 듯 하여..
제습기를 사용했더니..
원하는 습도설정 해주면 그 습도됐을때 알아서 꺼져 주더군요..
l?꺼 20몇만원 주고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이뿌고, 방에 빨래건조대까지 넣어두고 틀어주면 빨래도 같이 말라주고,,
한 몇년쓰면 난방비보다 효자일 듯 합니다.

[skynice]

l*제습기 정말 좋아요...
삼쉴에서 여름에 틀어놓는데 장마철에는 얼마나 뽀송한지 몰라요..

[다은이네]

저도 이번 장마에 엘*제습기 구입했어요
2시간 하고 보면 물 모아진게 장난이 아니드라구요
국수그릇 한가득~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에 확실히 도움이 되던데요
빨래도 눅눅하지않게 마르구요
단지 소음이...(정음제습기능 있음)
며칠 사용하다보니 이젠 무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