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가스 빨래 건조기 문의 드립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이 빨래 입니다.제가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집에 오시는 분에게 맡기고 다니는데
빨래를 잘 안널어 주셨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 돌리는데.....
빨래를 아침에 돌리고 나가면 그대로 세탁기 안에 들어있는 이유가
널려있는 빨래가 마르지 않아서.....입니다.
이제 저 세째가 뱃속에 있구요
지금도 돌 갓지난 둘째가 빨래 많이 벗어놓은 때라서 매일 빨래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정말 심란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조기를 사려고 문의 드립니다.
1. 얼마전에 이사를 하면서 가스렌지 연결하시는 분께 문의 드렸는데
배관공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20-30만원정도 들거라는데 사실인지요
다용도실에는 가스 배관은 지나가는데 밸브는 없습니다.
2. 바로 뒷벽이 주방이라 가스렌지부위의 고무관에 밸브를 설치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가능할까요
건조기 놓을곳과는 3m정도 거리가 있구요 주방의 창을 지나가야 할듯합니다.
3. 지금까지는 린나이를 알아보려고 있었는데
검색하다가 보니 큰게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셔서요
정말 큰게 좋은 가요?
지금 쓰는 세탁기가 8kg 드럼인데요
굳이 큰걸 살 필요가 있을까 해서요
4. 엘지에서도 가스 빨래 건조기(전용)가 나오던데 써보신분이 혹시 계씬지요
제발 지겹다 생각마시요 많은 답글 부탁드려요
여름에 세째 나올때 까지는 뭔가 꼭 대책을 강구해야 해서요
부탁드립니다.

- [이런글 저런질문] 옷만드시는 분들께 질문.. 3 2010-09-06
- [이런글 저런질문] 급질문 입니다. 이바지.. 4 2008-01-03
- [이런글 저런질문] 대전에서 영어 유치원 .. 6 2007-10-18
- [이런글 저런질문] 대전 백화점 문의 드립.. 3 2007-04-05
1. 빨간꽃삔
'07.4.2 4:37 PM제가 어제 린나이 가스 건조기를 설치했습니다.
님과 상황이 비슷한 듯 합니다. 주방 베란다에 설치 한다는 말씀이시지요?
우선 저는 어제 그동안 날씨가 흐려서 못한 빨래를 저녁 5시에 시작해서 두번에 걸쳐 세탁기를 돌리고 두번 건조기를 돌려 다 개는것까지 9시에 끝냈습니다.
제가 바라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는데 .. 지금은 정말 편하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제 가전 중에 젤로 맘에 드네요.
1.배관은 지나가는데 벨브는 없다 하셨는데 혹시 거기에 보일러는 없으신가요? 밸브 연결관 마디 같은거 안보이세요? 그런게 있으면 T자관으로 연결관을 바꾸고 가스 연결관을 설치 하시더라구요.
2. 배관 공사를 하면 공사가 어디까지냐에 따라 드는 비용이 많아 지는것 같습니다.
연결관 같은게 없으면 가스관을 잘라 공사를 하게 되면 공사가 커지는것 같고 또 가스공사에 전화해서 설치 문의하니 배관공사비용 따로 계량기를 더 큰 용량으로 바꾸는데 또 8만원 정도가 든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다른곳에서 설치 했고 1번과 같은 방법으로 5만원 들었습니다.
2. 설치 설치설명서를 보니 가스배관이 3M가 넘으면 안된다고 써있긴한데 설치 기사가 와보셔아 할것 같아요.
3. 저는 12KG 드럼인데 4KG짜리로도 충분해요. 12KG 거의 채워서 빨래하고 겉옷3개만 빼고 40분 돌리는것 같았는데 다 말라있었어요.
그런데 건조기를 너무 채우면 옷이 구겨지는 경향이 있어요.
드럼세탁기의 건조 3시간 30분에도 안 마르던 빨래가 40분만에 마르니 참 좋았어요.
그런데 그냥 말리는것 보다는 보드랍고 구김이 덜가긴하는데 옷은 좀 쉬이 헤질것 같긴하네요.
두번째 돌리는데 필터 청소하라고 알람이 울어서 보니 세상에 필터에 얼마나 두껍게 섬유먼지가 있던지.
이게 원래 그냥 말리면 되는걸 일부러 건조기를 돌려서 생기는건지 아님 오히려 더 깔끔하게 입기에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어요.2. 연우사랑
'07.4.2 5:27 PM정말 감사 합니다.
주방뒤 베란다에는 가스 보일러는 없어요....인거 같네요
제가 주말에 이사를 한지라 아직 집이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았답니다.
사실 전세집이라 큰돈들이고 공사를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말씀듣고 나니 역시 린나이로 확실하게 결정을 해야 겠네요
문제는 역시 배관이군요....우후
노련한 설치기사를 불러서 잘 물어봐야겠네요
지난번에 온 아저씨는 너무 툴툴대고 가서요...
감사합니다.3. 연우사랑
'07.4.3 12:47 PM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린나이에서 사람을 불렀었는데
가능하다고 직접 가스까지 연결한다고 하시더라구요
4kg짜리 선반이랑 공사까지 다해서 80만우너달라고 하시던데
좀 비싼거 같죠?
아무래도 좀 실랑이를 해야 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