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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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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그릇 어떤가요.........

| 조회수 : 3,96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3-18 18:29:39
결혼한지도 그러고보니 꽤 됐네요.............
지금사용하는 그릇 엄마가 시집간다고 미리 사놓으셔서 어쩔수 없이 아무런 고민없이
결혼때 사용했죠....그런데 결혼 9년째 접어드는데....제가 살림에 솜씨없어서
많이 깨져 ...큰 접시들은 아예 없답니다...그래서 얻기도하고 선물받기도해서....
겨우 사용하고는 있답니다.....

저는 그릇이 우선 튼튼해야하는데....코렐이 튼튼하다고 하고....무게도 적게 나가고....해서
사볼까 했더니...가격대가 너무 다양하더라구요.....전 가격대가 저렴하고...아주평범한 걸 원하거든요.

어떤게 좋을까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livedn
    '07.3.18 6:52 PM

    저도 코렐은 디자인이 단순하고 이쁘다는 생각안했는데..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하더라구요
    롯데백화점서 코렐 플럼시리즈 구매했는데.. 괜찮은거같아요.
    몇개만 사서 쓰다가 필요한거 생기면 추가로 구입해서 쓰는것도 좋을거같아요..

  • 2. 오경숙
    '07.3.18 7:40 PM

    코렐의 장점은 가볍고 튼튼해요. 무게 가볍죠. 쌓아놔도 부피 정말 적어요. 일반 그릇은 부피가 너무

    심해요. 가격도 압박이 심하지 않고~ 여기까지가 장점이구요. 음식 담으면 볼품 정말 없어요.^^;

    음식의 때깔과 스타일을 죽이는 그릇이죠. 결혼 9년째시라면 이제 슬슬 마음에 드는 도자기 시리즈를

    정하셔서 장기간 목표로 하나씩 사모으세요.^^ 국그릇 밥그릇 부터요.^^ 이런말 하면

    이해안되시겠지만 코렐은 쓰기는 간편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릇은 아니거든요.

    이상 세상에서 코렐이 제일 좋은줄알고 써왔던 경험자였어요.^^(코렐탈출중~)

  • 3. 앨리스
    '07.3.19 12:43 AM

    신혼이라면 몰라도 결혼 9년차시면 다른 그릇 쓰세요.
    저는 결혼 2년차인데 혼수로 코렐 구입했거든요.
    맞벌이라서 주로 제가 요리를 하면 남편이 설겆이를 해서
    가볍고 잘 안깨지는 걸로 고르느라고 코렐을 샀지요.
    근데 2년쯤 쓰니까 이젠 싫증이 나네요.
    그리고 위에 분 말씀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릇은 아니에요.
    그나마 가장 심플하고 코렐티 안나는 줄무늬 그려진 것으로 했는데도 그러네요.

    예전에 82게시판에서
    '깨지지 않는 지겨움'
    이라고 누가 썼던데 딱 그래요. ㅋ

    더 예쁜 도자기 그릇 사세요.

  • 4. uzziel
    '07.3.19 7:29 AM

    저도 엘리스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신혼이 아니시라면 이제 장기적으로 쓰실 생각하시면서 도자기로 구입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5. 하루동안
    '07.3.19 10:31 AM

    코렐이 가볍고, 식기세척기 같은데 쓰기도 좋고, 선반 같은데 정리할 때도 잘 겹쳐져서 수납하기도 좋지만, 별로 정은 안가요. 특히 저는 국그릇이 싫어요. 오목하지가 않고, 옆으로 퍼져 있어서..
    그냥 예쁜 도자기 제품으로 사시는게 어떨런지..

  • 6. 황영희
    '07.3.19 11:14 AM

    네, 국그릇.. 정말 안 이뻐요.. 다른 접시는 참아줄수 잇지만요~ 첨에는 코렐이지만 좀 지나면 다른 그릇으로 살꺼 같아요..(울 신랑이 이런거 더 좋아해서요~)

  • 7. dkwnaak
    '07.3.19 12:49 PM

    손님용이라면 예쁜 그릇 장만하시구요.
    그냥 가족이 막 쓰실 거라면
    남대문시장서 파는
    아주 오래된 초록색 무늬 있는(모두 아실 듯^^)코렐 장만하셔서
    마구 돌리고 쓰세요.
    저도 결혼한 지 17년 째인데
    엄마가 결혼할 때 장만해 주신 코렐 그릇
    각각 100벌 정도 씩 그대로 다 있습니다.
    저 죽을 때까지 다 못쓸 듯 합니다. ㅠㅠ
    그래도 그릇에 큰 욕심 없고 경제적이어서
    코렐만한 그릇 못봤습니다.

  • 8. 띵굴댕굴
    '07.3.19 4:02 PM

    저도 결혼10년차인데..깨지지않는 지겨움이란 말이 딱 와닿네요. ㅋㅋ 친정엄마쓰시는 20년넘은 코렐그릇도 안깨지고 아직 다 있습니다. 걍 막쓰는걸로 쓰고..이쁜 그릇으로 이제 바꾸고싶어요. ㅎㅎ

  • 9. 피노키오
    '07.3.19 4:24 PM

    코렐 ..막 쓰기에는 딱 좋아요.진짜 부담이 없거덩요.
    몸에 안쫗은 성분이 있다고 해서 담에는 추가구입할 생각은 전혀 없구요..

  • 10. 만득이
    '07.3.19 7:26 PM

    위에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네요.
    저도 결혼 9년차시라니까 코렐그릇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코렐은 왠만하면 깨지지 않은 것이 장점이지만, 그릇이 품위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잘깨트리시는 종류로만 몇개 구입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문양이 최근들어 아주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백화점에 가셔서 보고 구매하세요.

  • 11. 노엘&왕언니백도사
    '07.3.19 9:08 PM

    허걱...피노키오님...코렐에 몸에 안좋은 성분있답디까??
    답글달러 들어와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전 막그릇으로 코렐써요. 손목이 션찮거든요.
    미국에 갔더니만, 코렐은 싼그릇으로 막쓰더라구요.
    부잣집에선 두툼하고 묵직한 도자기 그릇 많이 써요.
    허나 전 편하고 가벼워서 막 쓰는데...깨지지 않는다더만, 전 많이 깨먹었어요. ㅎㅎ

  • 12. 이화진
    '07.3.20 3:08 PM

    그릇은 사시면서 이쁜거 조금씩 모으는것도 재미가 쏠쏠해여

  • 13. 이티
    '08.1.3 8:23 PM

    코렐은 유리로 만들어지는데... 제가 예전에 교환 때문에 본사에 문의해본 적이 있는데요. 코렐은 유리 3겹을 열로만 압축하기 때문에 접착제나 다른 물질이 들어가지 않는대요. 그래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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