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행켈 칼이요.. 너무너무 잘 든다고 하던데..
근데 보름만에 칼을 받았는데 박스는 다 찌그러져 있고 칼 씌우는 플라스틱 캡 같은것도 다 깨져있더라구요..
외국에서 오는거다보니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세트 중 칼 하나가 날이 콕 찍혀서 하나를 교환받았는데...
제가 잘 쓰는 칼은 가장 큰 칼이었는데.. 그거 쓰면서도 그닥 행켈 좋다는거 별로 모르고 썼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파를 썰면서 큰 칼이 잘 안들어서 (구입한 지는 약 2달-3달? 정도) 새로 교환받은 칼을 꺼냈는데..
이건 느무느무 잘 들더라구요...
제가 쓰던 칼은 칼갈이로 갈았는데도 많이 좋아지지 않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새로 교환받은 칼은 왔을 때 칼날에 씌원진 캡도 깨끗한게 왔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아무래도 영 께름직한게...... 혹시 누가 쓰다가 반품한 칼 판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
그럴일은 없겠죠?? 누구 조언 좀 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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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모콘
'07.1.7 9:03 PM저도 컷코 과도가 처음부터 잘 들지 않았어요...그래서 교환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잘 안 듭니다....쩝...얼마전에 이마트에서 만이천원인가 주고 드라이작 과도를
샀는데 어찌나 잘 드는지...이럴 때 참 속상하죠..2. 몰리
'07.1.7 9:04 PM전 생각보다 잘 들지 않았는데요 ^^ 처음 선물받고 사실 좀 뜨아했다는 나중에 보니 가격이 좀 비쌌지만 생각보다는 아니었어요
3. 코딜리어
'07.1.7 9:10 PM헹겔칼 첨 써보는데요..
오늘 손 비었습니다.........
뭐 늘 안드는 칼써보다 써봐서 그런지..
나름 만족..4. mouse
'07.1.7 11:20 PM제가 쌍둥이칼 써보니 넘 크고 두꺼운 칼은 잘 무뎌지고 잘 안들고 그보다 약간 앏은 칼이 덜 무뎌지고 더 잘들더라구요.
5. 살림의열정
'07.1.8 7:32 AM아들이 독일여행가서 사다 준 쌍둥이칼 아까워서 숭겨뒀다가 평소 쓰던 칼이 부러져서 꺼내 썼답니다.
소문만큼이나 기대하구 사용했는데...갈수록 무뎌지는 게 입소문만큼은 아니더라구요6. 두디맘
'07.1.8 9:48 AM헹켈이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고 모델 따라 틀린것 같아요
우리 엄마 사다드린 헹켈은 아주 꽝이더군요.
이거 좋은거라고 칭찬하면서 사다드렸는데.....7. fish
'07.1.8 12:15 PM처음 샀을때는 무지하게 잘 들어서 손톱도 몇번 스치듯 자르고 했었는데요.
역시나 칼은 칼인지라 갈아야 합니다. 어느 칼이든 갈지 않으면 무뎌지기 마련이지요.
2-3달이면 한번 갈아보세요. 전 헨켈쓰다가 녹슬어서 우스더프로 바꿨어요.
어느칼이든 갈아가면서 써줘야 잘 들어요.8. 삼식맘
'07.1.8 1:49 PM가쓰미칼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떤 사람들은 헹켈보다 가쓰미가 더 좋다고 하던데....
9. shining
'07.1.8 3:34 PM전 결혼할때 어머니가 사주셔서(Five Star) 2년 남짓 쓰고있는데..
칼갈이가 없어서 한번도 안갈았거든요.. 근데 여전히 정말 잘 드는데..
그래서 친정, 시댁에 하나씩 사드리고 싶다 생각중인데
헹켈칼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직접 쓰는 저조차도 헷갈리는... 사람 심리가 참..-.-10. 푸른하늘
'07.1.8 5:22 PM무쇠칼이라고 철도레일로 만든 칼이라고 하드라구요. 숫돌하나 갖다놓고 쓰시면 최고입니다. 행켈도 써봤지만 처음엔 괜찮다하지만 아니더군요. 단지 녹이 잘 생기니 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